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이다. 가슴쓰림, 신트림, 목 이물감, 속쓰림,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8가지로는 생강, 마늘, 브로콜리, 양배추, 백년초, 홍삼, 단호박, 감자가 있다. 생강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잘 되게 돕고 위장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더부룩함을 해소시켜준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줘 감기와 가래 등을 예방해준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위장을 활발하게 해줘 소화를 돕는다. 또한 마늘은 항암작용을 하고 암세포를 억제해주는 셀레늄 성분이 함유하고 있으며, 간의 해독작용, 독소 제거는 물론 불면증에도 좋다. 브로콜리는 위와 장을 보호해 위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좋다. 염증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노화 방지, 피로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 성분은 손상된 위점막을 치료해주고,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양배추는 위염과 위궤양에 좋고 동맥경화, 고혈압, 성인병 등을 예방해주며 간 해독작용과 노
공복에 안 좋은 음식으로는 고구마, 감, 토마토, 파인애플, 바나나, 술이 있다. 고구마에는 타닌과 아교질이라는 성분이 함유됐다. 이 성분들은 위벽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과다하게 생성시키므로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쓰리게 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에 먹는 감 역시 좋지 않다. 감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위산과 작용해 소화가 잘 되지 않게 하고, 장의 운동을 둔하게 만들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해지면 위궤양, 위확장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펙틴 가용성수렴제의 성분으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된다. 용해가 쉽게 되지 않게 만들고 위의 압력을 높여 소화가 잘 되지 않게 하므로 토마토 섭취도 공복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파인애플에는 포도당, 과당, 자당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됐다. 이 당질로 인해 위의 비장과 위가 불어나 위벽을 자극해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는 식사대용으로도 많이 찾는 과일이다. 바나나는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 하고 소화를 도와 암 예방, 독소 중화에도 좋지만 공복에 먹으면 체내의 마그네슘을 급격히 증가시켜 칼슘과 마그네슘의 불균형을 야기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공복에
카레의 다섯가지 효능에 눈길이 모인다. 1. 고혈압 예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혈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해주고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해준다. 고혈압,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권장하는 음식이다. 2. 동맥 경화 예방 카레에 함유된 크루크맨 성분이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해주고 혈류를 방해하는 반괴 생성을 막아준다. 혈관질환인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 3. 항암 작용카레에 들어간 야체를 먹으면 항산화 능력이 향상돼 동맥 경화 예방에 좋다. 그 뿐 아니라 카레와 야채를 함께 졸이면 야채의 영양이 파괴되지 않고 모두 용해되고 불필요한 염분도 없어져 건강에 좋다. 4. 치매 예방 카레가 노란 색을 띄는 이유는 카레에 들어있는 삼황 때문이다. 삼황은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5. 면역력 증가 카레의 강황에 든 커큐민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해준다. 또한 소화를 돕고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숙취의 괴로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음식 6가지에 눈길이 모인다.초콜릿에는 타우린, 카테킨 같은 성분이 함유돼 알콜 분해를 돕는다. 또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당이 보충돼 어지러운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숙취가 있으면 탈수현상이 나타나고 칼륨 결핍을 겪게 되는데, 칼륨이 부족하면 몸이 피로를 느끼고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바나나를 먹어주면 바나나의 칼륨 성분이 이를 막아준다. 숙취에는 익힌 달걀보다 날달걀이, 흰자보다는 노른자만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달걀에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알콜 분해를 빠르게 해주며, 시스테인 성분이 몸의 독소를 없애준다. 달걀은 단백질, 철, 마그네슘, 비타민 등 영양소가 많은 식품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준다. 녹차도 숙취에 효과적이다. 녹차에는 비타민 B, C가 풍부하게 들어 숙취 시의 두통과 울렁거리는 증상을 완화해 준다. 녹차 잎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혈중 포도당을 높혀 숙취 해소를 돕는다. 또한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알코올이 빨리 배출된다. 감에 들어있는 타닌은 위 점막을 보호해 알콜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또한 비타민 A, B1, B2가 풍부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위와 간장 건강에 좋은
1월부터 4월까지 제철인 더덕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더덕은 소염기능이 뛰어나 염증 질환 환자에게 좋고, 피부의 독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질환 환자에게도 좋다. 또한 중기와 폐를 보하는 약재로 기침, 천식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아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또한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 혈압을 정상 수치로 만들어주기도 하며, 더덕에 포함된 사포닌은 정력 향상, 갱년기 장애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 특히 더덕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100g당 열량이 78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덕을 음식 재료로 쓸 때에는 껍질을 벗긴 뒤 소금물에 잠깐 담가 쓴 맛을 빼는 것이 좋다. 더덕을 물에 불리면 사포닌도 잘 우려낼 수 있고, 껍질을 벗기기도 쉽다.한편, 더덕은 찬 성질이 강한 음식으로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사진=오가피, 픽사베이)관절에 좋은 6가지 약초가 소개됐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 약초로 관절에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해주고 근육을 이완시킬 뿐 아니라 근육 자체를 튼튼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고 간기능을 좋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오가피는 두릅나무과의 나무로 잎이 5개로 갈라진 것이 특징이다. 오가피는 관절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뼈를 강화시켜 준다.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다래는 진통제 역할을 해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염을 개선해준다. 어깨결림, 관절염 부기에 좋으며 혈액순환도 잘 되게 해줄 뿐 아니라 신장질환에도 효과적이다. 개다래에 들어있는 퓨린 성분은 통풍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우슬은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됐다. 우슬의 엑크디손 성분은 근골격을 강화시키고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다.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에도 좋으며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도 효과적이다. 또한 이뇨작용을 도와 요로결석을 제거해 준다. 울금은 진통을 완화시켜주고 염증을 억제해 주는 기능이 있어 만성적인 염증에 효과적이다. 위암과 전립선암 등 항암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좋게 해준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나
대장 건강 지키는 음식이 화제다. 고구마는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돼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소시킨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을 부드럽게 해줘 대장암을 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다. 바나나는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암작용을 해주고 대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를 예방한다. 체내 독소를 제거해주고 장을 튼튼하게 해 대장암을 예방해 준다. 마늘에 들어있는 셀레늄알이신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고 메틸시스테인 성분이 대장암 발병을 억제한다. 또한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며 원기를 보충해 정력에도 좋다. 수분이 다량 함유된 사과는 칼륨, 칼슘과 같은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발암물질을 억제하며 숙변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빈혈증상도 개선해준다. 발효식품인 청국장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청국장의 레시틴 성분이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노화방지, 당뇨병, 고혈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사를 할 때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효능도 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대량 함유돼 장의 유해성분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유방
울금의 효능과 섭취 방법에 관심이 모인다. 울금은 생강과 식물로 오래 전부터 약용과 관상용, 향신료 등으로 쓰였다. 울금의 노란 빛깔을 만드는 성분인 커큐민은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건선, 근피로, 뇌 질환, 각종 암 질환, 바이러스질환, 염증성 질환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체지방을 줄여 당뇨,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이며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기름기 소화를 돕는다. 위장장애 해소, 생리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얇게 썬 울금을 찜기에 쪄 독소를 제거하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속까지 건조해 반나절 바싹 말린다. 말린 울금은 15분 정도 물에 끓여 차로 마시면 된다. 울금차는 하루에 10g 이상 마시지 말고, 하루에 3g 정도가 적당하다.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의 보관과 손질법에 눈길이 모인다. 도라지는 100g 당 83kcal로 섬유소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혈당 강하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200가지가 넘게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라지는 나물, 전, 정과 등으로 이용하며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도라지를 구입할 때는 잔뿌리가 비교적 많고 원뿌리로 갈라진 것을 고르고,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손질할 때는 지저분한 뿌리를 뗴어내고 칼로 긁어 껍질을 벗긴다. 물에 깨끗이 헹군 뒤 잘게 찢어서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쓴 맛을 빼고 물에 담가 놓으면 된다. 도라지차 만드는 방법은 손질한 도라지를 얇게 썰어 반나절 정도 말리고 프라이팬에 볶으면 된다. 볶은 도라지를 끓는 물에 넣고 꿀, 배즙 등과 함께 우려주면 도라지차가 완성된다.
배의 효능과 배를 고르는 법에 눈길이 모인다. 배는 9월부터 11월이 제철로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과일이다. 구입할 때는 껍질이 팽팽하고 묵직한 것, 상처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배는 100g 당 51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배에 많이 함유된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수분 부족으로 인한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한 배는 기관지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배는 껍질을 벗겨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 통조림, 잼, 배숙 등을 만들어 먹는다. 연육효소가 있어 단백질의 연육을 도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육류와 잘 어울리며 고기를 연하게 만들기 위해 갈아 넣기도 한다. 배즙을 만들 때는 우선 흐르는 물에 배를 깨끗이 씻는다. 껍질을 벗긴 후 강판이나 믹서기에 갈아 만들면 된다. 완성된 배즙은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