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김치 품평회를 열고 ‘우수 김치 브랜드’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우리 김치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 김치 품평회’를 진행하고 최우수 1개, 우수 7개 김치브랜드를 선정·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최우수 ‘유정임포기김치’(경기 수원), 우수 ‘콕집어콕김치’(경기 광주), ‘예소담 포기김치’(충북 청주), ‘참자연마을김치’(경북 영양), ‘옥이포기김치플러스’(경북 경주), ‘참가득’(경남 김해), ‘제주바다’(제주 제주), ‘남현포기김치’(제주 제주)이다.이번에 선정된 8개 제품은 지난 3월부터 배추김치 업체로부터 신청된 43개 제품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에 걸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품질, 위생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 결과다.평가 기준은 색택·향미·조직감·외관 등 품질평가, 공장 입지작업장보관시설, 용수 등 위생평가, 우수원료계약재배국산원료 사용 등 농업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2015년 김치 품평회’ 결과 선정된 8개 김치는 대한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외식산업 취업·창업 준비생을 위한 강연을 준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 행사와 연계해 ’외식성공 레시피, 3인 3색 더리얼스토리‘를 9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Ⅱ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식기업 취업창업 준비생에게 성공 외식기업가들의 경험담과 성공비결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외식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뉴와 다양한 컨셉의 식당 등장, 스타 셰프들의 활약 등 식재료·조리기술·아이디어·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져 새로운 외식문화로 재탄생했다. 농식품부는 2014년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민관합동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 회의를 통해 외식업계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방안’ 세부과제에 ‘외식분야 청년창업가 양성’을 포함시켰다.특히 이번 행사는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 행사기간 동안 개최되는 ‘2015 식품외식기업 일자리페어’ 행사와도 연계해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는 외식기업 취업준비생들을 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소개한 누드김밥을 만드는 방법에 눈길이 모인다. 백종원은 9월 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누드김밥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누드김밥을 만들 때는 고슬고슬한 밥과 김밥김, 밥 양념할 소금과 참기름, 통깨, 게맛살, 시금치, 달걀, 당근, 단무지 등이 필요하다. 우선 김 발 위에 랩을 접히지 않게 깔아준다. 양념한 밥을 김에 빈틈없이 바르고 랩 위에 얹는다. 김 위에 단무지, 시금치, 당근 등 취향에 따른 김밥 재료를 얹고 랩을 살살 빼주면서 말아준다.백종원은 누드김밥을 썰 때는 밥이 풀어지지 않게 랩을 씌운 채로 썰면 쉽다고 설명했다.
할랄인증 유제품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우리나라 유제품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9월 12일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2014년 9월 우리 정부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한국산 유제품 수출 검역위생 협의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이뤄진 성과로 수출 제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다. 올해 3월에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할랄 인증과 수출업체 검역위생 등록을 마치고, 6월에 양국간의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지난 8월 15일 말레이시아 검역통관과 시장반응 점검 등을 위해 보낸 초도 물량이 현지 검역을 무사히 통과했으며, 9월 12일 부산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공급될 물량은 14.4톤 약 3만불 수준이다현재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할랄 인증과 검역위생 승인을 받은 수출 유업체는 빙그레(김해공장)와 서울우유(안산공장) 두 곳으로 빙그레는 올해 총 50톤(12만불)을 수출하며 향후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조절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제품의 할랄시장 수출을 확대하고 할랄인증 제품도 늘리는 등 다
귀뚜라미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한시적 식품원료로 귀뚜라미를 새롭게 인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귀뚜라미 식품원료 인정 및 활용을 위해서 귀뚜라미 식품 최적 제조공정 확립, 독성 평가의 과정을 거쳤다. 귀뚜라미 식품 최적 제조공정은 귀뚜라미 특유의향을 제거하고 식품으로 향미를 증진, 위생가공과정을 거쳐 제과·제빵에 귀뚜라미 분말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곤충자원의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곤충식품원료등록을 핵심규제 개선과제로 선정, 농진청은 곤충 식품 소재화를 위한 과학적 검증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했으며, 식약처는 최종적으로 한시적 식품원료의 승인을 담당했다. 이 결과로 작년에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 꽃벵이(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올해 6월 장수풍뎅이 유충까지 총 3종의 곤충이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됐으며, 귀뚜라미까지 추가돼 총 7종의 곤충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식용곤충의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 2015년 곤충요리경연대회, 어려운 곤충 학술용어를 대체하는 애칭 공모 등으로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한식요리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외교부, 전라북도, KBS와 공동 주관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한식요리 콘테스트’ 결승전이 8월 28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한식 한상차림을 주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미국의 그랜드 사토(요리강사)가 최우승을 차지했고, 우수상에 말레이시아의 청 웨이 쯔에, 장려상에 우즈베키스탄 가르쿠샤 안나가 선정됐다.이번 요리대회는 15개국 16개 재외공관에서 수출 농식품을 활용한 한식요리를 주제로 예선전을 거쳤고, 현지인 218명이 참가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16명의 한식 요리왕이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참가자 16명은 현직요리사에서부터 회계사, 교사, 웹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과 경력들을 가지고 있었다. 참가국은 15개국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태국, 필리핀, 미국(뉴욕 하와이 2명), 칠레, 노르웨이, 러시아,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호주, 알제리가 포함됐다. 또한 예선전 참가자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수출 농식품 전시 및 시연·시식, 한식 쿠킹클래스 등을 병행 추진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소비 활성화
중국 상하이 한류상품 박람회에서 한식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Intex에서 ‘2015 코리아 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이하 KBEE)’에서 중국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시연하고 체험하는 한식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한식 홍보부스에서는 상하이 유명 한식 레스토랑 ‘안녕키친’의 오하루 셰프가 산채비빔밥과 중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닭강정, 더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초계면과 여름철 별미 청포묵 무침을 선보였다. 아울러 한식소개 자료와 상해지역 우수한식당 가이드 리플렛을 배포해 현지인들이 한식당에 쉽게 방문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한식 먹방사진 콘테스트’와 ‘한식메뉴 퀴즈’ 등을 진행해 현지인의 참여를 유도했다.인기스타 김우빈, 장혁, 장위안의 한식 관련 인터뷰 내용, 스타셰프 강레오가 소개하는 한식 레시피 등 다양한 한식홍보 영상을 상영해 3일간 박람회장을 방문한 2,100여명의 한류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와 연계한 한식홍보 행사가 중국 현지에 한식 붐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방한을 촉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백로를 일주일여 앞두고 더위로 지친 몸의 기운을 높여주는 다양한 먹거리체험과 자연을 벗 삼아 농촌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선정된 10개 마을은 식도락체험으로 영양밥 만들기, 오미자떡 만들기, 목이버섯 만두 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식도락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경기도에서는 양평 별내 체험마을, 강원도는 홍천 무궁화마을양양 송천 떡마을, 충북은 단양 방곡도깨비마을, 충남은 공주 계룡산상신마을, 전북은 완주 창포마을진안 원연 장마을, 전남은 곡성 상한하늘나리마을, 경북은 상주 승곡 마을, 경남은 함양 물레방아 떡마을이 꼽혔다.이번에 선정된 식도락체험 10선 마을의 경우 음식체험은 물론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식품부에서는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
국산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농업계가 손을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대한상의 회관에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에 따르면 2014년 현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2005년 이후 매년 줄어드는 반면에 편의점의 도시락 등 쌀 가공식품의 판매량은 최근 연 2%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의 쌀 가공식품 판매 확대로 우리 쌀소비 확대가 우리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국산 쌀’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편의점업계와 농업계가 ‘국산 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국산 쌀 사용 제품 홍보 강화’, ‘쌀 품종 개발 및 계약 재배’ 등에서 4개 기관이 상생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더불어 협약식에서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각 편의점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우리 쌀 미반류 제품을 전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전통주 인터넷 쇼핑몰이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8월 26일부터 전국의 유명 전통주가 ‘농협a마켓’에서도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농식품부와 국세청은 전통주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5월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개정해 농협쇼핑몰과 농식품부가 승인한 전통주 제조자 협회 홈페이지도 전통주 인터넷 판매처에 추가됐다.농협(하나로유통)은 고시 개정에 따라 ‘농협a마켓’에 전통주를 전문으로 판매할 ‘정성으로 빚는 우리술 판매관’을 개설하고, 동 판매관 개설과 함께 추석명절 카탈로그 내 전통주 상품 등재, 우수고객 대상 홍보 등 전통주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농협a마켓’은 전통주 기획전을 통해 총 6개 업체, 50여종의 전통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판매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다른 전통주 인터넷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농협a마켓’에서도 전통주를 구입하려면 회원가입 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재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1인당 하루 최대 100병 이하로 구매 수량을 제한한다.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영세한 전통주 업체는 유통망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