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제도 개선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변화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주요 개선 내용은 ‘맞춤형화장품 판매 활성화’,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추진’ 등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개인 특성과 기호에 맞는 제품 구매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추세를 반영해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판매’를 활성화한다.맞춤형 화장품 판매는 고객 요구에 따라 즉석에서 기존 화장품 등에 색소, 영양성분, 향료 등을 혼합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국내 전 지역에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직영매장, 면세점 및 관광특구 내 화장품 매장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시범사업을 오는 3월 2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맞춤형 화장품 판매 대상은 향수, 콜롱 등 4개 방향용 제품류, 로션, 크림 등 10개 기초 화장용 제품류, 립스틱 등 8개 색조 화장품 제품류 등이며, 매장에서 기존 화장품 간 혼합하거나 기존 화장품과 원료를 혼합해 판매할 수 있다.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 사업자에게는 판매장에서 가능한 맞
매콤한 두부조림 레시피에 관심이 모인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황금레시피’에서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두부조림을 하는 비법이 소개됐다. 4인기준 두부 1모가 필요하다. 두부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고 8조각으로 나눈다. 두께는 약 1cm 정도가 적당하다. 두부를 조리기 전 중간 불에서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부친다. 전문가는 “중간 불에서 4분정도 부치면 선이 노릇하게 보인다. 반대편은 3분정도 부치면 양쪽 다 노릇하게 부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친 두부를 접시에 옮기고 양념장을 만든다. 두부조림은 물이 적으면 딱딱해질 수 있으므로 물의 양이 중요하다. 4인 기준 맥주겁 반컵이면 충분하다. 물 반컵에 간장 10큰술을 넣어주고 다진 양파와 다진파를 각각 2분의 1개, 다진 돼지고기 반줌과 홍고추 1개를 잘게 썰어 넣는다.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설탕을 마저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냄비에 대파를 깔고 그 위에 부친 두부를 올린다. 맨 위에 양념을 올리고 중간 불로 7분간 끓여주면 모양이 살아있고 양념과 파의 향이 스며든 두부 조림이 완성된다. 한편,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할 뿐 아니라 리놀산을 함유해 콜레스테롤을 낮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 일본 마꾸하리 메쎄에서 개최하는 ‘2016 동경식품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현지 바이어와 농식품 수출상담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동경식품박람회는 매년 해외 80여 개국 3천여개사가 참여하고,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바이어 77천 여명이 방문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 박람회다. 그 동안 동경식품박람회에는 농식품부 외에도 많은 지자체가 개별적 참가를 통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하에 6개 지자체가 통합한국관 구성을 통한 규모화로 통합 운영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국제박람회 지원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통합한국관에는 일본의 최신 트렌드인 ‘Healthy Beauty’에 맞게 생들기름을 비롯한 기능성 건강식품, 외식업체 등 총 88개 업체가 참여하고 김치, 수산, 임산, 식재료, 프랜차이즈, 관광홍보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앞세워 대대적인 세일즈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대일 농식품
농림축산식품부가 음식관광 컨텐츠 발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산 식재료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음식관광의 소재로서 경쟁력이 있는 식재료를 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코스를 발굴해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의 이번 발표는 쇼핑위주의 저가관광의 틀에서 벗어나, 컨텐츠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외식트랜드, 외국인관광객의 니즈(Needs)등을 고려해 음식관광의 소재로서 활용가능성이 높은 식재료를 선별하고, 소재별로 제안된 여행상품안을 대상으로 여행사 등 민간업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발굴됐다. 이번에 음식관광테마로 선정된 식재료는 메밀, 콩, 인삼·홍삼, 한우, 흑돈, 약초·산채, 쌀, 소금, 김, 굴로 식재료 테마 음식관광 코스는 메밀(평창), 콩(파주), 인삼·홍삼(금산·진안·부여), 한우(마장동), 흑돈(제주), 약초·산채(전주·지리산), 쌀(여주·이천), 소금(태안·신안), 김(홍성·광천), 굴(통영·거제)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표된 식재료 음식관광 테마 및 음식관광 여행상품코스가 지역별 ‘K-food 로드’개발 및 음식관광 신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철 패류독소 검사 강화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월부터 6월까지 해양수산부, 시·도와 함께 생산·유통판매 단계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검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17개 시·도와 함께 수거·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생산해역 수산물의 채취·출하 금지, 유통판매 수산물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또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97개 생산 해역에 대해 주 1~2회까지 안전성 조사를 확대한다. 검사품목으로는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막, 꼬막, 대합 등 패류 및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피낭류가 포함된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허용기준은 마비성 패독 0.8㎎/㎏, 설사성 패독 0.16㎎/㎏이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패류를 가열·조리해도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패류채취 금지해역’에서는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며 “앞으로도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계절별 ‘수산물 안전주의보’를 통한 사전 예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우리 농산물의 인도 수출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월 29일 국산 사과, 배, 모과 등 신선 농산물 3품목의 대 인도 수출검역협상이 타결돼 검역요건이 발효되는 올해 4월 10일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출검역협상 타결은 인도 식물검역당국이 2월 29일자로 WTO(세계무역기구) 사무국에 한국산 농산물 4품목(사과, 배, 모과, 버섯)에 대한 수입요건(안)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도시장으로 국산 농산물 수출을 위해 2010년도에 사과, 배, 포도, 파프리카를, 2015년도에는 신선 버섯의 수입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인도 식물검역당국과 수출검역 협상을 진행해온 바 있다. 지난 해 5월 농림축산검역본부(수출지원과장 등)에서 인도 식물검역당국을 직접 방문, 조속한 수입허용을 강력히 촉구한 후 협상이 급진전됐다. 인도 측이 제안한 이들 품목의 수입요건(안)으로는 기본적으로 인도 측이 우려하는 8종의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아야 하고, 사과, 배 및 모과 등 과실류는 메틸브로마이드(MB)훈증소독 또는 저온처리를 실시할 것, 버섯은 ‘포장 전에 물로 세척’하도록 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을 상대로 본격적인 쌀 수출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6일, 우리 쌀 72톤을 실은 선박이 평택항에서 중국 대련항으로 출항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중국 쌀 수출은 지난 1월 29일, 중국 상해항으로 우리 쌀이 처음 수출된 이후 두 번째로, 앞서 지난해 9월 한중 정삼회담시 박대통령 요청을 계기로 쌀의 수입위험분석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진전돼 지난 1월 29일, 1차로 30톤 첫 수출한 바 있다. 수출자는 대우인터내셔널, 수입자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량집단(中糧集團, 이하 COFCO)이며, 쌀은 대중국 수출용 가공공장인 서천군 통합 RPC와 제희RPC에서 가공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 72톤은 신동진 품종으로, 중국인이 선호하는 2kg으로 소포장 됐으며, COFCO의 PB브랜드를 활용했다. 또한 PB브랜드 디자인은 경복궁과 한복을 입은 여인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한국산 쌀 이미지를 강조했다.구체적으로 백화점 등 현지 고급매장을 포함해 수입자인 COFCO와 협력 관계에 있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망이 동원돼 중국 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며, 북경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농식품부 측 관계자는
간단하게 만드는 달걀 볶음밥 레시피에 눈길이 모인다. 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황금레시피에서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달걀 볶음밥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전문가는 달걀 볶음밥은 간과 순서만 지키면 된다고 설명했다. 초간단 달걀볶음밥에는 밥, 달걀, 소금, 후추, 간장이 필요하다. 소금과 간장을 모두 사용해 간을 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는 “밥에는 간장을 사용하고 달걀에는 소금을 사용해 간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우선 기름을 두른 팬에 밥을 넣고 튀기듯 볶아준다. 이때 밥알이 뭉치지 않고 한알한알 튀겨지듯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간장은 1인분 기준 1큰술을 넣고 간이 잘 베도록 섞어준다. 1인분 기준 달걀 하나에 소금 5분의 1 큰 술을 풀어준다. 밥을 볶던 팬의 가운데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달걀 물을 서서히 부어준 뒤 한쪽 방향으로 저으면 달걀 볶음밥이 완성된다. 달걀 물을 가운데 부어야 밥알에 잘 묻힐 수 있다. 한편,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무기질 등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갖춰진 매우 좋은 식품이다.
‘총아플라톡신’의 기준치가 초괴 검출된 땅콩 제품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선명농수산 대소지점’(충북 음성군 소재)이 제조한 ‘자연드림 허니피넛’(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아플라톡신이 기준(15.0 ㎍/㎏이하) 초과(453.2 ㎍/㎏)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월 20일인 제품으로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리조각 이물이 혼입된 가시오가피주를 회수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주류제조·가공업체 가람주조(경상북도 상주시 소재)가 제조한 ‘가시오가피주’ 약주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약 1.4cm)이 혼입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5년 12월 17일인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