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콩비지찌개를 끓이는 레시피에 관심이 모인다. 11월 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황금레시피에서는 콩비지찌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됐다. 콩비지 찌개를 끓일 때는 콩비지, 신김치, 김치국물, 간 돼지고기(뒷다리 살), 다진 청양고추, 고춧가루, 참깨, 새우젓, 설탕, 참기름, 대파가 필요하다. 먼저 콩비지 한 팩을 그릇에 짜고 간 참깨 1큰술과 물 1컵을 넣고 잘 섞는다. 적당히 농도를 잡아주면 직접 간 것처럼 고소한 콩비지가 된다. 간 돼지고기와 신김치, 김치국물은 1:1.5:0.5의 비율로 준비하고 용기는 뚝배기가 좋다. 강한불에 올린 뚝배기에 김치와 돼지고기, 김치 국물을 넣고 조금 볶다가 중간 불로 줄인 뒤 콩비지를 한 대접 넣고 볶는다. 이어 참기름 3큰술 넉넉하게 두르고 중간 불에서 6분간 타지 않게 저어주며 끓이는 것이 중요하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 물 1컵을 넣고 3분간 저으며 끓여준다. 이때 다진 청양고추와 새우젓을 넣고 계속 젓는다. 콩과 궁합이 좋은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소화도 더 잘 되고 느끼한 맛도 잡아준다. 마지막으로 설탕을 조금 넣어 감칠맛을 살린다. 파와 고춧가루로 마무리하면 콩비지찌개가 완성된다. 한편, 콩비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한식메뉴의 올바른 외국어 표기를 위해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재단은 한식메뉴의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을 관련업계에 홍보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식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법 50선’을 마련해 관련 업체들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법 50선’은 국립국어원이 2014년 발표한 ‘주요 한식명(200개) 로마자 표기 및 번역 표준안(영·중·일)’을 바탕으로 한식재단이 제안한 ‘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 75선’ 및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방한 외국인관광객 음식관광 실태조사(2014)’ 등을 고려해 정리한 것이며, 국내외 3,300여개 한식메뉴를 판매하는 외식업체와 해외 한식당협의체 회원사 및 음식점 메뉴판 제작업체들에 배포했다.한식세계화를 통해 한국 음식이 대표적인 웰빙 건강식으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비빔밥불고기김치 등 이미 세계인에 널리 알려진 음식은 물론 ‘치맥’, ‘길거리음식(떡볶이순대)’ 등 새로운 음식들까지 한류의 확산에 힘입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나, 국내외 외식업체에서 사용하는 한식메뉴의 외국어 표기가 아직도 제각각
한국막걸리협회가 ‘막걸리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막걸리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후원으로 서울 대학로와 제주 바오젠거리에서 막걸리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에 머물러 있던 국내 막걸리 소비층을 젊은 층으로 확대하고, 일본에 편중되어 있는 수출 시장을 중국 등으로 다변화하는 등 기존 소비계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무첨가 프리미엄 막걸리, 캔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 18종을 소개해 젊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갤러리’ 등 농식품부 전통주 육성사업 안내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학로 문화축제 (SUAF 2015 기상천외)’와 연계해 다양한 무첨가 프리미엄 막걸리를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프리미엄 막걸리는 쌀과 물, 누룩만을 사용해 손으로 빚으며, 100일 이상 숙성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과실향을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무첨가 프리미엄 막걸리로는 한국막걸리협회가 추천한 자희자양의 ‘자희향 탁주’, 홍천 예술의 ‘만강에 비친 달’, 술샘의 떠먹는 막걸리 ‘백설공주’, 문경주조의 ‘문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전통식품 식품명인 8명을 신규 지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9월 21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개최해 전통식품식품명인 8명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신규 지정 식품명인은 장류 4인, 김치류 1인, 주류 1인, 묵류 1인의 농식품부 소관 7명과 식염류 1인의 해양수산부 소관 1인으로 총 8명이다. 청국장 서분례 (경기 안성), 순창고추장 강순옥 (전북 순창), 즙장 백정자 (전남 강진), 죽염된장 정승환 (경남 하동), 배추통김치 윤미월 (경남 밀양), 오메기술 강경순 (제주 서귀포), 도토리묵 김영근 (충남 서천)이며, 죽염 정락현 (전북 부안)이다. 식품명인제도는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지정된 명인 8인을 포함하면 총 72인의 명인이 지정돼 이 중 농식품부 62명, 해수부 3명 총 65인이 명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7인은 사망으로 지정해제됐다. 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고,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제2항에 따라 식품명인의 표시를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할랄식품 수출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3일 간의 ‘할랄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1기’ 교육을 마무리하고 교육생 40명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할랄식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농식품 유통업 종사자 외에도 평소 할랄식품에 관심이 있었던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할랄식품을 이해하고 할랄시장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랄식품 수출 및 할랄인증과 관련된 이론 및 실무 강의와 현장견학, 토론 등으로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할랄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2기는 모집 정원 50명의 접수가 완료됐으며,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의 할랄식품 관련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2016년에 다양하고 구체화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불합리한 지자체 규제를 발굴해 규제개선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대 중점분야에 대한 전국 광역기초단체의 조례, 규칙, 훈령 등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39개의 불합리한 지자체 규제를 발굴해 규제개선을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농지 및 농업기반시설활용, 유통, 친환경, 축산(동물보호 추가), 식품 등 5대 분야에 대한 339개의 불합리한 지자체 규제과제 중 142개 규제개선을 완료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을 개최한다”며 “월1회 규제신문고 건의과제 현장점검 등 지자체, 전문가, 농업인단체 및 협회와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인삼건강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파주시와 공동으로 10월 9일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국민건강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한 ‘2015 인삼건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삼 소비 촉진 및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6Km와 10Km의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인삼을 테마로 한 마라톤 행사인 만큼 푸짐한 인삼제품을 기념품 등으로 증정해 참가자 모두가 인삼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인삼제품을 대회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인삼제품을 6개월간 인삼제품 장기복용 체험 기회를 준다. 아울러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삼라떼 등 다양한 인삼제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인삼요리 제품 시음 및 시식행사, 인삼제품 홍보 전시관 운영 및 인삼제품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2015 인삼건강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라톤대회 홈페이지나 주관사인 인투인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2회 한식사랑 한식위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한식사랑 한식위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식의 향연, 전통에서 현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한식의 뿌리를 되짚고 한식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의미를 담았다. 궁중, 사찰, 종가음식 등을 포함한 전통음식의 현대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중·일·태국 음식문화 전문가 초청 한식진흥 국제포럼, 유명셰프(밍글스 강민구) 한식 마스터클래스, 홍보대사(영화배우 서태화) 한식 토크콘서트 외에 외국인 대상 ‘도전! 한식 골든벨’을 진행해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홍보를 지원하고 평창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대학생들의 한식 메뉴개발 경연대회도 개최되며, 메르스 확산 이후 위축된 국내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 및 지역별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특별장터’도 운영된다.이외에도 떡갈비 만들기, 잣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마을 체험’
‘2015 식품외식기업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5 식품외식기업 일자리박람회’가 농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연계해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외식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대규모 공채 시즌에 맞춰 개최됐으며, 국내 유망 14개 식품·외식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식품산업 취업준비생 약 530여명 간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취업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CJ 푸드빌, 빙그레, 매일유업, 교촌치킨 등 14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채용상담이 이뤄졌으며, 취업 관련 다양한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더불어 성공 외식기업가들의 경험과 성공비결을 취업·창업 준비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CJ 푸드빌’ 인사담당자 지은구 부장의 외식기업 취업성공에 필요한 소양준비사항 발표, 이태원 경리단길에 일명 ‘장진우거리’로 유명한 ‘장진우 대표’의 외식기업 창업 성공비결, ‘(주)해리코리아’ 김철윤대표의 외식기업 경영성공기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하는 등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내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인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230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바이어 상담행사를 먼저 개최하고, 9월 9일 15시 30분에 aT센터 제1전시장 1층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가 시작될 계획이다.개막식 행사에는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비롯하여, 윤명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의원, 이마트 이갑수 대표, 대상 FNF(주) 최정호 대표이사, 충남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이병대 교장,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철수 원장, 농협중앙회,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2008년 코리아푸드 엑스포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농식품의 미래를 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국내 농식품산업의 70년 변천사와 미래 식품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