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의 효능과 섭취 방법에 관심이 모인다.
울금은 생강과 식물로 오래 전부터 약용과 관상용, 향신료 등으로 쓰였다. 울금의 노란 빛깔을 만드는 성분인 커큐민은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건선, 근피로, 뇌 질환, 각종 암 질환, 바이러스질환, 염증성 질환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체지방을 줄여 당뇨,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이며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기름기 소화를 돕는다. 위장장애 해소, 생리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얇게 썬 울금을 찜기에 쪄 독소를 제거하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속까지 건조해 반나절 바싹 말린다. 말린 울금은 15분 정도 물에 끓여 차로 마시면 된다.
울금차는 하루에 10g 이상 마시지 말고, 하루에 3g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