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식품알레르기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식품알레르기에 따른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에서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식품알레르기 학생 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들은 혈액 검사와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피하면서 대체 음식을 제대로 섭취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전문의 교육과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식품알레르기가 어
필리핀 천연건강음료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경제 발전과 가처분소득 증가로 필리핀 소비자들이 건강 및 웰빙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 향후 해당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코트라 필리핀 마닐라무역관에 따르면 필리핀 통계청 및 유로모니터가 최근 4년간 필리핀 천연건강음료시장 판매 및 전년대비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천연건강음료 판매액은 3억6500만 달러로 2015년 대비 21.5% 상승했다. 2013년 이후 상대적으로 침체기에 돌입할 것 같았던 천연건강음료 시장은 2016년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장 반등의 기회가 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경제 성장으로 인한 필리핀 소비자의 구매
빨리 찾아온 더위 때문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라진 입맛을 되찾기 위해 여름철 별미인 '메밀소바'를 만들어 보자. 메밀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메밀소바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시원한 메밀소바 레시피를 소개한다.◎메밀소바▲재료메밀소바 소스(혹은 쯔유), 메밀면, 무, 파, 와사비먼저 소스와 생수를 1대3 비율로 섞는다. 생수는 살짝 얼려두거나 얼음을 사용해도 좋다.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살짝 짜고 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끓는 물에 면을 넣어 삶는다.삶아진 면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만들어 놓은 소스에 준비한 무와 파, 와사비를 기호에 따라 넣는다.면과 함께 즐기면 완성!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행복밥상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24일 면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당진 관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밥상 실천학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향토음식 급식의 날을 운영하며, 농산물 수확체험과 식생활 교육을 병행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농업 가치를 전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한과 만들기와 앙금 플라워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두부만들기, 매실파이 만들기 등 향토음식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의 소중하모가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수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식품․관광․문화예술․축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행사 장소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 우수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한 점,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여수의 강점으로 꼽았다.평가결과는 지난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2020년 10월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기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좀 더 색다르게 맛볼 수 있는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2일 tvN '집밥 백선생3'에서 공개된 '알리오 올리오 떡볶이'는 파스타 대신 떡볶이 떡을 이용해 쫄깃함과 바삭함을 맛볼 수 있다. '알리오 올리오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떡볶이 떡(밀떡), 마른 새우, 올리브유, 쪽파, 통마늘, 소금, 설탕먼저 떡볶이 떡 30개가량을 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마른 새우 5마리를 준비한다.마른 새우 한 주먹은 믹서에 갈아 준다.올리브유 1/3컵, 송송 썬 쪽파 1 주먹을 준비한다.통마늘 3개는 편으로 썰고 7개는 다진다.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1/3컵을 넣는다.약불에서 다진 마늘, 편마
아카시아꿀이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에서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물질인 아브시스산을 분리해 조사한 결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생장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진청은 국내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에 포함된 유기물질에서 강력한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물질인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을 분리했다. 아브시스산은 1kg의 아카시아꿀에 24mg 가량 포함돼 있으며, 다른 꿀에서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거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브시스산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 대해 최소성장억제농도 2.7㎍, 최소살균억제농도 6.9㎍으로 매우
지방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을 부기 때문일 수도 있다. 붓기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그대로 지방이 될 수도 있다. 몸의 부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팥물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팥은 이뇨작용을 돕는다. 다이어트를 할 때 원활한 배변 활동은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또 팥은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게 한다. 수분은 혈액순환을 돕는 필수 성분이지만, 과하게 많은 체내 수분은 오히려 지방을 축적할 수 있다.당뇨에도 팥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포도당이 급격하게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식후혈당과 공복혈당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단백질과 탄수화물, 지질, 비타
불량식품을 제공한 요양병원·요양원과 불법으로 식재료를 납품한 식품취급업소가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4~28일 도내 534개 요양병원·요양원, 식품취급업소 56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여 10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단속된 103개 업소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한 곳이 54개소로 가장 많았고 식재료유통기한 경과 등 34개소, 무신고 식품만매업소 9개소, 영양사미고용, 보존식미보관 등 6개소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양주 A요양병원은 유통기한이 15일 지난 빵류를 환자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다 단속됐고 화성 B요양병원은 식재료 보관창고에서 쥐 배설물이 발견됐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라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라면이 현지에서 유통 중이나 현지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코트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무역관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우즈베키스탄 라면 총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016년 기준 약 2억6265만 우즈베키스탄 솜(약 7만1950달러)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판매액의 약 70%가 컵라면 제품으로 2016년 기준 약 1억8500만 우즈베키스탄 솜(약 5만680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봉지라면의 경우 전년대비 13.2% 증가한 약 7762만 우즈베키스탄 솜(약 2만1265달러)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