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Expomed Eurasia)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이스탄불 투얍페어컨벤션센터(TUYAP Fair Convention & Congres Center)에서 열린다. 총 14개 국내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터키 전시회 한국관 운영은 물론 현지 지원 실무자를 파견한다. 파견된 실무자들은 해외 바이어에게 한국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판매를 위해 현장통역과 기업·제품 홍보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에코트론(엑스레이 발생장치), 휠라인(활동용 휠체어),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신경 및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메디쎄이(골절치료용 임플란트 ,골이식재), 한성의료산업(의료용 고압멸균기), 메디칼파크(유방생검기), 올소테크(성형용 임플란트), 사이언스메딕(정형외과 수술도구), 메디휴(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다.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 업체들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개최된 'Expomed Eurasia 2016'에서는 40여개 국가 929개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비빔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꼽히는 음식 중 하나다. 간편하게 만들 수도 있고, 다양한 재료로 정성 들여 만들 수도 있다. 특히 많은 채소를 이용하는 비빔밥은 영양분 섭취를 도와줘 건강에도 좋다. 최근에는 이색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비빔밥 레시피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 공개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아보카도 비빔밥 ▶재료아보카도, 밥1공기, 간장, 달걀, 조미김 먼저 잘 익은 아보카도 1/2개를 씨를 뺀 후 얇게 썰어 준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 후라이를 한다. 밥 위에 달걀후라이, 아보카도, 조미김을 예쁘게 담는다. 간장을 입맛에 맞게 넣어 준 후 비벼주면 완성 Tip: 달걀 후라이는 취향에 따라 완숙도 반숙도 괜찮다! ◎명란 비빔밥 ▶재료명란젓, 밥 1공기, 대파, 달걀, 마늘, 김, 어린잎채소, 들기름, 참기름 먼저 대파를 송송 썰어준다. 썬 대파를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준다. 달걀은 들기름에 반숙으로 굽는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 들기름에 볶는다. 밥 위에 달걀, 김, 어린잎채소, 대파, 마늘을 담는다. 껍질 벗긴 명란젓 1개를 마지막으로 올린다. 참기름을 뿌려서
의사 처방 후 복용하는 '로카세린(locaserin)'은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약물이다. 한 연구를 통해 로카세린이 마약성진통제 남용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텍사스의대 연구팀이 지난 28일 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ACS Chemical Neuroscience'지에 개재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로카셀린이 주입형 옥시코돈(oxycodone)의 사용을 줄여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종종 재발과 연관되는 약물 복용 반응도 약화시켜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옥시코돈(oxycodone)은 극도의 통증에 처방되는 약물이며 아편 성분을 가진 마약성 진통제다. 현재 사용되는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 사용장애는 높은 재발률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조기에 치료를 중단하기도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로카세린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보통 로카세린은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처방된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는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욕구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카세린은 뇌 속 세로토닌계를 변형시켜 포만감에 영향을 준다. 이 때 세로토닌계와 연관되는 다른 경로를 통해 마약성진통제에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하는 이어폰으로 뇌동맥경화 검사를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일본 기후대를 포함한 공동연구팀은 진동파형에 따라 두내혈관의 동맥경화 정도를 검사할 수 있는 이어폰형 기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을 통해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외이도를 구성하는 '외의도벽'의 미세한 진동을 계측하고 해석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2~3초 안에 데이터를 얻어 알아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초음파 검사결과와의 밀접한 상관관계로 높은 신뢰성을 얻었다. 연구팀은 양쪽 귀 이어폰 내부에 설치한 소형진동센서로 진동을 계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측된 파형을 소프트웨어로 해석해 맥박의 진동파형을 계측한다. 딱딱한 혈관일수록 주파수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연구팀은 초음파검사의 화상해석을 통해 동맥경화를 오랜 기간 연구해 온 바 있다. 동맥경화의 경우 워낙 개인차가 크다. 또한 정기적인 검사가 가능한 기술개발을 필요로 해왔다. 이런 측면에서 미세한 경화를 계측할 수 있고 초기 진단과 생활습관개선이 가능한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음악용 이어폰에 검사센서를 조합시킨 제품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제품을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19일 '음식점 위생등급제'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발표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은 일반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신청절차, 평가분야, 평가단 구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정예고에 따르면 위생등급을 신규로 신청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위생등급을 지정 받은 날부터 6개월이 경과하거나 평가결과 등급보류 조치를 통보 받은 영업자는 6개월 후 위생등급 지정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분야는 총 3개로 구성된다. 식품위생법상 필수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분야'와 시설기준, 위생관리와 같은 '일반분야', 영업자 개선을 유도하는 '공통분야'가 이에 속한다. 등급지정은 현장평가 취득점수 합계가 85점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식품관련 공무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련직원이 평가자로 평가를 할 수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교육·훈련을 마치고 식약처장이 지명한 경우에도 평가자가 될 수 있다. 위생등급 신청인은 신청 시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 중 하나를 선택해야
대웅제약이 '바이오메카'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로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산·학·관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오픈콜라보이레이션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기업, 대학,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대웅제약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MOH)국장은 "대웅제약의 '에포디온'이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생산된 바이오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품목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대웅인피온이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 전체를 육성한다는 시도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부분을 찾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대웅제약은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국영 백신기업 비오파르마회사와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미팅을 통해 양사(社)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산학협력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국립인도네시아 대학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컨퍼런스'가 오는 4월 12일~14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C&D홀 3층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함께 개최한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업계의 상황과 세계 시장을 조명하는 컨퍼런스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할 보건산업 생태계의 혁신 키워드 3가지를 주제로한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내용의 세미나가 준비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의 접점에 있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선진국들의 기술 혁신 동향에 대한 강연과 패널 토의가 준비된다. 기술 혁신동향과 함께 의료진단과 치료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발표도 준비된다. 현재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기업이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유럽 시장에서의 규제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실정이다. 분야 전문가들은 주요 시장 바이오시밀러 관련 규제 동향과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시장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생명산업 분야의 경우 국제 표준동향 세션
국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세컨드윈드'와 '헬스 브레인'이 세계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세컨드 윈스'와 '헬스브레인은 모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세컨드 윈드'는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준다. 그 결과를 통해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건강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질병관리를 할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들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헬스케어 ICT 융합과제'의 일환으로 고대 안암병원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공동개발 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7 세계모바일회의(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계모바일회의(MWC)는 전 세계 최대 IT 관련 전시회다. 전 세계 유수 기업이 참여해 기술 공유와 협력을 맺는다. 그 중에도 4년 후 주목 받게될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4FYFN 전시를 별도로 개최한다. 이 전시에 세컨드 윈드와 헬스 브레인이 소개됐다. 특히 독일 최대 아스피린 제조회사 '바이엘(BAYER)'과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무역센터가 큰 관심을 표했다.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고대 안암병원과 메디플러스솔
영국이 2018년 4월부터 청량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KOTRA 런던 무역관에 따르면 영국은 아동비만, 당뇨 등을 줄이기 위해 청량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세 수입은 약 10억 파운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조세 수입은 교육부(Department for Education)의 학교 스포츠 활동 운영에 투자된다. 설탕세는 음료 100ml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 1L당 0.18파운드(한화 약 250원)가 과세될 계획이다. 설탕 첨가량이 5g 이하일 경우 면세에 해당한다. 또 유제품 음료와 과일 주스는 예외이지만 1.2% 이하의 알코올을 함유한 주류는 설탕세 적용 대상이 된다.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청량음료 업계에서 이미 설탕 함유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아동 건강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기관들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비만협회(Obesity Health Aliance)는 설탕세에 대해 "아동 설탕소비 문제에 긍정적이고도 매우 필수적인 움직임"이라고 설탕세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 영국 공중보건 로열 소사이어티(Royal Society for Public Health) 대표
SNS 1인방송이 의료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방송에 접속할 수 있어 인기다. 돈을 들이지 않고 생생한 시술 후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의사들은 1인 방송을 소통창구로 이용한다.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료과목과 관련된 상담을 하는 식이다. 이러한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와 의사 모두가 윈윈(Win-win)이다. 방송 시청자들은 무료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의사는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병원을 홍보할 수 있다. 해외에선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으로 성형 시술을 생중계하고 병원을 홍보하는 사례도 있다. 수많은 팔로워를 확보한 의료분야 인플루언서는 시청자들과 시술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한다.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시청자와 나누다가 시술 정보를 묻는 말에 상세히 답변하는 식이다. 1인 방송은 정보 공개가 막힘없이 이뤄진다. 방송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송인이 광고란 사실을 밝히지만 않으면, 단순 후기를 가장한 광고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방송인이 질문에 답을 하며, 자신이 받았던 시술, 병원, 의사 정보를 노출하면 된다. 보건 의료매체 ‘데일리메디’에 따르면, 한 미용성형 개원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