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제7회 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해 4월 26일 고양아람누리 극장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에방접종주간'으로 WHO회원 각국은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퇴치 캠페인 운영을 한다. 올해 WHO의 표어는 #VaccinesWork 다.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란 표어로 개인과 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접종에 함께 참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장, 시도 보건관계자, 어린이와 보호자 약 1,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전시물 관람 및 스마트폰 앱 시연, 홍보대사 위촉과 유공자 표창 후 뮤지컬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인사말에 "질병, 특히 감염병은 사전예방 활동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방접종은 우리 국민 개개인은 물론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의료행위이자 정책수단"이라고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또 "지난 2014년 첫발을 뗀 '어린이 무료예방접종'정책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가장 공감하는 보건복지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고, 2015년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오는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2017'이 개최된다. 축제 장소는 서천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이다. 5월 하순 서천의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광어와 도미잡이가 한창이다. 성질 급한 자연산 광어는 운송과정에서 신선도 유지가 어려우므로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해 자연산 광어로 축제를 연다. 광어회와 도미회를 맛볼 수 있는 멋과 맛의 축제다. 광어 맨손으로 잡기, 어린이 광어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광어와 도미 경매를 통해 싱싱한 광어와 도미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바다 생물 체험장, 모시 짜기 체험장, 기념공원에서 광어 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마량포구 인근 관광지에는 천연기념물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있어 동백향을 즐길 수도 있다. 서천이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도 인근에 있다.
달걀을 이용한 색다른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스카치에그와 토마토달걀볶음을 추천한다. 스카치에그는 영국의 왕실 찻집으로 유명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Mason)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한 영국 음식이다. 간식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즐기기 좋다. 토마토달걀볶음은 중국의 가정식으로 시홍쓰차우지딴(西??炒?蛋)이라고도 한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스카치 에그 ▲재료달걀 4개, 소시지 6~8개, 다진 세이지·파슬리, 밀가루 60g, 달걀 물 1개, 빵가루 100g, 식용유 먼저 달걀은 완숙으로 삶은 후 찬물에 넣어 식혀준다. 소시지의 껍질을 벗기고 고기 부분만 블렌더에 넣어 간다. 갈아준 소시지를 둥글게 반죽한 후 패티 모양으로 납작하게 만들어 준다. 패티 위에 삶은 달걀을 얹어 골고루 감싼다. 패티로 감싼 달걀에 밀가루, 달걀 물, 빵가루 순서대로 묻혀준다. 기름이 팬의 1/3 이상 차지 않도록 따른 후 달궈 준다. 스카치 에그를 넣고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5~6분 고루 튀기면 완성 ◎토마토 달걀 볶음 ▲재료달걀 4개, 토마토 2개, 실파 2대,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유 먼저 토마토를 세로방향으로 8~10등분 해준다.
독보적인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해금 연주자 이승희의 독주회가 열린다. 오는 5월 11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1호관 지음홀)에서 <이승희의 현대음악>이 개최된다. 5월 26일, 27일에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한국 현대음악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세 명의 작곡가 이건용, 강준일, 윤혜진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양 음악 작곡가로서 한국 음악의 어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이건용의 '해건가락 Ⅱ'로 첫 시작을 연다. 해금 창작곡 중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유명한 강준일의 '마른 비나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윤혜진 작곡가의 곡으로 '망각忘却의 실현-구지봉가龜旨峰歌'를 선보인다. 이 곡은 시인 김수영의 시 '먼지'와 고대가요 '구지가'의 시적 정서가 융합된 곡으로, 시 낭독과 구음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미게 된다. 해금 연주자 이승희는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실험과 치열한 고민을 통해 작품 완성과 동시에 좌중을 압도하는 연주자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난이도의 테크닉과 세밀한 미분음의 연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인다. 이승희는 지난 '동아국악콩쿠르'와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질병관리본부가 5월 연휴 대비, 국내 및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이 증가할 것이 예상돼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5월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설사감염병)의 발생도 높아지게 된다. 설사감염병 예방은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 씻기와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음식조리 후에는 신속한 냉장 보관과 상할 수 있는 음식은 나들이 시 가져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는 시기로 주의해야 한다. 모기 및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로부터 감염병 유입 및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와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국가에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출국 시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국외에서 발생하는 메르스·AI 인체감염증 등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9회 우도소라 축제가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소라 등 우도의 특산물과 자연경관, 향토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에서는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소라 발로 잡기, 소라 낚시, 소라 팔씨름대회, 소라경매, 소라 탑 쌓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소라 색칠하기, 소라·전복 화분 만들기가 운영된다. 우도면은 하루 최대 관광객이 2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에 특히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또 음식점에 봉사하는 부녀회원에 대해 건강진단을 받도록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우도 소라축제는 일회용 식기류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축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우도 축제는 우도면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우도면자생단체협의회, 우도해운, 우림해운, 우도랜드, 제주도개발공사, 하이트진로가 후원하고 있으며 우도면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홍제선 우도면장은 "4월의 우도는 청보리의 출렁임, 유채꽃과 바다의 향기가 섬 전체에 가득하게 퍼져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우도를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의 홍보대사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은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종원 홍보대사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 등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노력에 공감한다"며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서 건강식단 보급과 홍보를 통해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2일간 어린이와 학부모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해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각종 폐 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다. 황사는 아시아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고원지대에서 발생한 작은 모래 먼지로 강한 바람에 의해 상승해 이동한 후 다시 지상으로 떨어진다.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돼 있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어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과 사람별 호흡량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황사와 미세먼지를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한다. 사용한
멕시코 전통 요리 중 하나인 과카몰리는 미국에서도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다. 잘 익은 아보카도와 다양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식물성 지방섭취도 도와준다. 아보카도를 이용한 과카몰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과카몰리 레시피▶재료아보카도 2개, 토마토 2개, 양파, 레몬 1개, 마늘 3~4쪽, 소금, 후추 먼저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퍼낸다. 볼에 아보카도 과육을 넣는다. 레몬 반 개 분량의 즙을 짜 넣고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으깨준다. 씨를 제거한 토마토와 양파, 마늘을 잘게 다진다. 아보카도가 담긴 볼에 다진 토마토, 양파, 마늘을 넣는다. 레몬 반개 분량의 즙을 짜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면 완성! TIP: 완성된 과카몰리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나초에 찍어 먹거나 빵에 올려 샌드위치를 만들면 간단한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올해 3월, 합법화한 지 3년을 맞은 푸드트럭이 448대까지 증가했다. 푸드트럭의 양적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사업모델 시도 등 질적 변화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동영업 활성화, 수익성 있는 영업장소 확대 공급 등이 보완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무조정실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푸드트럭 수가 전국적으로 448대로 증가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268대로 전체 절반(60%) 넘게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63대, 14%)이 두각을 나타냈다. 운영자 연령대는 보통 20~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의 지자체 푸드트럭 도입 계획을 조사 결과, 204대의 푸드트럭이 추가 도입돼 올해 안으로 총 650여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푸드트럭의 질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다양한 사업모델 시도로 질적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주관 '서울 밤 도깨비 축제'는 지역축제와 푸드트럭이 결합해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았다.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은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푸드트럭의 성장과 함께 이동영업 활성화,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영업장소 발굴·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