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용 유리제 기구ㆍ용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는 일반 유리제, 가열조리용 유리제, 크리스탈 유리제로 구분되며, 크기와 용도에 따라 중금속(납, 카드뮴) 규격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100℃ 이상으로 가열 조리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사용용도와 내열강도(열 충격 강도)에 따라 ▲직화용 ▲오븐용 ▲열탕용 ▲전자레인지용으로 구분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식품용 유리제 기구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 사용시 주의사항 식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하기 위해 유리제 기구‧용기를 구입할 때에는 ‘식품용’ 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용 기구에 대한 ‘식품용’ 표시가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유리제는 2018년부터 의무화된다. 현재 식품용 기구에 대한 ‘식품용’ 표시가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유리제는 2018년부터 의무화된다. ※ 비식품용 기구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식품용 기
대상(주) 청정원이 오리지널 레시피로 세계 소스의 맛과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 ‘월드테이블소스(The World's Table Sauce)’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다채로운 세계 고유의 소스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소스 시리즈다. 대상(주) 청정원은 ‘월드테이블소스(The World's Table Sauce)’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스 시장 1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대상(주) 청정원은 2016년 판매액 기준 1653억 원 규모의 소스 시장에서 3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소스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생크림 머스타드소스’, ‘스위트 망고칠리소스’, ‘홀스래디쉬 스테이크소스’ 3종으로, 소스에 따라 각종 요리에 고유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생크림 머스타드소스’는 캐나다 전통방식 그대로 완성한 오리지널 크림머스타드 소스다. 통겨자씨가 살아있는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풍부한 국내산 생크림과 캐나다산 메이플시럽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소시지, 너겟 등의 다양한 디핑소스 뿐만 아니라, 샐러드야채나 닭가슴살을 활용한 요리의 드레싱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스위트 망고칠리소스’는
미국에서 차(茶) 소비가 늘고 있다. 커피와 콜라만 마실 것 같았던 미국인들이 건강과 웰빙에 관심을 보이며 차를 찾기 시작했다. 미국 차 협회(The Tea Association of USA)에 따르면, 2015년 미국인의 차 소비량은 80억 잔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1인당 차 소비량은 2011년 정점에 도달한 뒤 급격히 줄었지만 2014년 꾸준하게 늘고 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청량음료나 커피 대신 차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차 문화 확산엔 의학저널도 한몫했다. 의학저널들은 차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사례들을 내놨다.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홍차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병률이 낮았다. 또 하루에 차를 1~6잔 마시게 되면 심장마비 발생률이나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까지 줄어든다. LDL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또 노스캘리포니아대 연구팀(역학과, Epidemiology)이 발표한 ‘모스크바인 대상, 홍차 섭취와 직장암 위험 연구’에는 차 섭취가 여성 직장암 발병률을 현저히 낮춘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차를 2.5잔 마시는 여
최근 일본에서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 힘입어 유기농 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 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99%가 유기농 농산물 구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여성이 증가하면서 안전, 안심 지향성 소비가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환경을 의식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기농 화장품의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며 매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유기농 관련제품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 베이비 용품까지 점진적으로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유기농 식품과 유기농 코튼 의류를 한정된 점포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 통신판매의 보급과 대기업의 소매업 본격 진출로 구매가 용이해졌다. 또한 활발한 유기농 전문 기업간의 통합과 대기업의 유기농시장 진출도 시장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2016년 11월 개최된 '오가닉 라이프스타일 EXPO'에서는 유통 대기업 로손이 부스를 출점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이 유기농 식품, 화장품, 의류를 전시하기도 했다. 이어 2016년 12월에는 대형 유통기업 이온이 프랑
옐로푸드, 블랙푸드, 그린푸드에 이어 '레드푸드'도 인기 건강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료에서 붉은 색을 띠는 레드푸드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향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노화예방, 항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몸 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또 레드 푸드는 식욕을 자극하고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좋다. 자, 대표적인 레드푸드 6가지를 소개한다.1. 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암 예방 효과가 크다. 또 생 토마토보다 케첩, 토마토 페이스트와 같은 가공식품이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완숙 토마토가 생 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이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 소스, 케첩, 토마투 퓨레,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 주스 순으로 많이 들어있다. 토마토는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자주 이용된다. 토마토의 풍부한 비타민K는 체내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준다. 알콜을 분해하는데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식이조절을 하는 것이다. 이때 플레이팅만 잘해도 식이조절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다이어트를 돕는 플레이팅 방법1. 더 작은 접시 활용하기음식을 담을 때 되도록이면 더 작은 그릇을 사용한다. 최근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접시가 클 경우 상대적으로 음식이 적게 보여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식인 샐러드가 아닌 흰쌀밥, 파스타, 육류의 경우는 작은 접시를 이용하도록 한다. 하지만 건강식을 많이 먹는다면 큰 그릇을 사용해도 괜찮다. 2. 화려한 색상의 음식으로 플레이팅다양한 색상의 과일, 채소를 함께 먹으면 그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접시에 활기를 불어 넣어 먹을 때도 즐겁다. 구운 생선이나 치킨에 새빨간 토마토를 얹고 초록색 채소를 얹는 등 다양한 색상의 음식을 함께 플레이팅한다. 3. 건강한 재료는 더 돋보이게, 더 가까이 가까이 있는 음식에 더 손이 가기 마련이다. 야채나 채소를 더 가까이에 놓는다. 냉장고 정리도 맨 밑에 위치한 야채 재료들을 맨 위로 올린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3배 가량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반대로 건강과 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채소소믈리에 홍성란이 '채소 프리타타'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탈리아식 달걀찜 '채소 프리타타'는 달걀의 부드러움과 채소의 싱싱함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재료달걀, 우유, 베이컨(또는 고기), 달래(혹은 봄채소)▶부재료후추, 치즈가루 ▶요리시작먼저 달걀 2개를 잘 섞어준 후 우유 반 컵을 넣어준다. 후추와 치즈가루 약간을 더해준다. 햄이나 베이컨, 고기 등 취향에 따라 속재료를 넣어준다. 달래나 채소를 후라이팬에 볶아 준비해둔다.(채소는 볶아서 준비하지 않으면 물이 나올 수 있다.) 볶은 채소 위에 베이컨, 후추, 치즈가루, 우유를 넣어둔 달걀물을 부어준다. 전자레인지에 5~6분 돌려주면 완성된다.
연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중국 발 스모그와 오염물질이 섞인 미세먼지가 체내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면역력 증진과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해조류, 생선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미세먼지에 좋은 고등어를 활용한 고등어조림 레시피를 소개한다. ▶주재료고등어 2마리, 감자 5개, 양파 1개▶부재료국간장, 마늘, 생강, 고춧가루, 홍고추, 고추장, 카레가루, 굴소스, 대파, 물, 후추▶요리시작고등어는 씻어주고 감자는 껍질을 벗긴다. 국간장 1큰술 반, 마늘 2큰술, 생강 반큰술, 고춧가루 1큰술, 카레가루 1큰술, 굴소스 1큰술, 대파, 물 4컵, 후추 약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감자는 도톰하게 양파는 굵고 거칠게 썰어 준다. 감자와 양파를 팬에 담고 양념을 붓는다. 10분 정도 끓인 후 고등어를 감자 위에 올려 뭉근하게 20분 정도 끓인다. 그릇에 고등어조림과 감자를 올리고 홍고추를 얹어 완성한다.
'히비스커스'는 이집트의 아름다움의 신 '히비스(Hibis)'와 그리스어로 '닮다'라는 뜻의 어원인 '이스코(Isco)'가 합쳐진 이름이다. '신에게 바치는 꽃'으로 알려진 히비스커스는 기원전 4000년 전부터 아프리카에서 약재로 사용됐다. 열대지역 특성상 몸을 차게 하기 위해서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히비스커스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 혈압강하를 돕는다. 한국식약청이 다이어트 기능 원료로 인정하는 HCA(hydroxycitric)와 CATECHIN이 들어가 있다. 풍부한 HCA와 히비스커스산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 식단인 국내에서 식후 히비스커스차 한잔을 통해 탄수화물차단과 지방흡수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브티로 사용되는 히비스커스 종은 사브다리파(hibiscus sabdariffa)이며 로젤 레몬부쉬 플로리다 클랜베리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 USDA 피토케미컬 검색사이트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사브다리파는 117가지 피토케미컬이 검출된다. 피토케미컬은 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로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최근 동물성 식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육류 섭취가 늘고, 고칼로리와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축 사육 환경에서 동물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식물성 식품으로 단백질 섭취를 늘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백질 섭취를 식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동물성 단백질 원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을 함께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두부'이다. 그러나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슈퍼푸드 '햄프씨드'는 두부보다 5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세계 6대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한 햄프씨드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 6, 9가 풍부하며 탄수화물은 적어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햄프씨드는 국내에서 2015년부터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어 유통되고 있다. 대마씨앗의 껍질을 벗긴 것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대마의 '환각 성분'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종 단계에서 철저히 검증된 THC 0.00%의 씨앗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최대 생산지인 캐나다를 통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