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달러(약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롯데카드는 3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를 승인, 5월 2일 증자 대금 입금을 완료했다. 베트남 사업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로, 베트남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번 증자는 롯데카드의 축적된 현지 경험과 차별화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사업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는 자체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번 투자금은 사업구조 개편 기반 마련, 영업자산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등 안정적 성장 여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8년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를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사업 초기 시스템 구축 및 조직 안정화 단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 둔화를 겪으며 성장이 주춤했지만, 신용관리 역량을 축적하고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먼저 신용정보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고객 신용도에 따른 차별화된 금리를 제공하는 ‘
[FETV=임종현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중 나들이·관람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이 어린이날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 및 영유아의 부모는 동·식물원, 중고등학생의 부모는 놀이공원을 즐겨 찾았다. KB국민카드는 최근 5년 동안 놀이공원, 동물원·식물원, 영화관·콘서트, 미술관·박물관 등 나들이·관람 업종에서 5월 가정의 달에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5월 중 나들이·관람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5일)이다. 어린이날(5일)의 5년 평균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매출액 대비 125% 높았고, 근로자의 날(1일)이 49%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 부모 추정 머신러닝 모델로 추정한 영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어린이날 나들이·관람 업종 이용 회원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과 영유아의 부모는 동·식물원, 중고등학생의 부모는 놀이공원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모처럼 야외 나들이 계획을 세웠는데 정작 당일에 비가 와서 당황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에 날씨에 따른 카
[FETV=임종현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출생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이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올해 4월 1일부터 시작돼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마감 됐다. 이를 통해 총 7294명의 신생아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했으며, 출생축하금 지원금액은 10억원(재단 5억, 새마을금고 5억)에 달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재정부·법무부·중앙은행 등 정책실무자와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연수단을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 노하우 공유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이 주관하는 2023-24 해외 지식 공유 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우즈베키스탄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KSP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97개국의 1600여개 과제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했다. 신한카드는 2022년 말레이시아, 2023년 헝가리 대상 사업에 이어 3년 연속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세미나에서 업계 1위사로서 신한카드가 지닌 빅데이터 및 디지털 사업 역량을 소개함과 동시에 한국의 데이터 기반 핀테크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한 신한카드가 성공적으로 수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 지원 대상에 비자(Visa) 브랜드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2월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로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선보였으며, 올해 4월 비자(Visa) 브랜드도 추가했다. 이로써 KB국민카드의 사용 범위가 확대돼 더 많은 고객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KB국민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는 해외 현지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삼성월렛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NFC 결제를 지원하는 전 세계 모든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비자 브랜드 확대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포인트리 적립과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KB페이(Pay)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월렛 앱에 등록된 KB국민카드 비자,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로 해외에서 결제하면, 이용 건당 1000포인트리(인당 최대 2만 포인트리)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삼성월렛 앱에서 이벤트를 응모하고 삼성월렛 앱에 등록된 KB국민카
[FETV=임종현 기자]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24일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과 관련해 관악구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더케이저축은행은 관악구청이 진행 중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4개 구청(성북구청, 노원구청, 은평구청, 관악구청 (청소년인구비율,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선정))을 통해 희망나눔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장학금은 지역 구청 및 주민센터와 연계해 추천을 받은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더케이저축은행은 관악구청을 비롯한 4개 구청에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관악구는 나눔을 실천하며 모금 활동에 공이 큰 유공법인 등을 표창·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4일 감사 한아름 드림 행사를 개최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에 기여한 더케이저축은행에 관악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류영학 더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늘푸름학교는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사회, 문화적 기초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이다. 어르신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피해금액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보상한도액은 50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에 열린 ‘금감원, 금융기관, 금융소비자가 함께 하는 민생 금
[FETV=임종현 기자]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올해 1분기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5% 늘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90조9000억원, 67억700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4.8%, 6.2% 증가했다. 소비심리는 전년 대비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온라인 거래액의 증가세 지속 등이 카드승인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를 살펴보면 ▲1월(101.6%) ▲2월(100.7%) ▲3월(100.7%)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 평균이 91%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다. 올해 1~2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39조2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액 성장세에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등 생활 필수 영역 및 각종 이용권·상품권 구매 증가 등이 기여한 것으로 관측된다.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은 1년 새 19.7% 증가했고, e쿠폰서비스 거래액은 29.5%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온라인쇼핑과 해외여행이 늘면서 관련 산업 매출 영향으로 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 정상화 및 관광 활성화 추세로 항공사 이용객 및 여행 관련 업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할부금융·리스를 중심으로 한 수익원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카드는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데이터 사업 부문에서도 수익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 1분기 1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1667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최고 실적이다. 신한카드는 이자비용과 충당금 증가에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비용은 2245억원에서 2513억원으로 26.7% 늘어났고, 부실 위험 증가로 충당금 전입액도 1897억원에서 2247억원으로 35% 증가했다. 비용 상승에도 순익이 크게 늘어난 배경으로는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취급액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1조5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중 신용카드 사업의 수익이 8073억원으로 전체 수익의 52%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수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이는 결제 취급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신한카드의 1분기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알리페이플러스와 손잡고 중국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랜덤 금액을 즉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중국 알리페이플러스 전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7만원(결제금액 이하 한도)까지 즉시 랜덤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랜덤 금액 즉시 할인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92일간 진행되며 기간 내 1인당 3회까지 총 3만명에게 혜택이 적용된다. 하이디라오, 월마트, 자라, 세포라 등을 포함한 중국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며 랜덤 금액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50여개 해외 국가 및 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의 경우 ▲기술 연동 및 테스트 단계 ▲핵심 가맹점 오픈 ▲결제처 확장이라는 3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에서는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태국에서는 핵심 가맹점을 오픈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