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미슐랭가이드 맛집, 정통 숙성스시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시만(萬)이 지난 5월 리뉴얼 오픈하면서, 외형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재정비해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요즘 많이 이들이 선호하는 “오마카세”란 셰프에게 모든 요리를 맡긴다는 뜻, 스시만의 오마카세는 제철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음식 궁합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일본의 가이세키요리가 가미된 숙성스시 오마카세의 기본을 항상 생각하면서, 눈과 입 모두 즐거울 요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스시만의 모토이다. 스시만에서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죽이나 차왕무시를 시작으로, 예쁘고 맛있는 전채요리, 사시미, 숙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스트푸드점 1위는 KFC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이 패스트푸드점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4개 패스트푸드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KFC는 종합만족도에서 5점 만점 기준 3.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맥도날드는 3.64점, 버거킹 3.63점, 롯데리아 3.53점으로 나타났다. KFC는 시설이용 편리성, 서비스 호감도, 가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맛·메뉴 만족도는 버거킹이, 직원서비스, 정보제공 만족도는 맥도날드와 KFC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를
광양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2017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4일간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배분순)가 참가한다.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광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광양고사리와 광양매실을 이용한 육개장과 부추전, 매실붕어빵 등을 선보인다. 특히, 광양매실을 잘게 썰어 넣어 상큼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광양붕어빵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광양시 농가맛집으로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가족과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편식예방과 규칙적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이론교육과 요리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당근, 피망, 양파를 이용해 퀘사디아를 만들고 오렌지주스, 포도, 귤을 이용해 과일젤리를 만들었다. 부모,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차기 부산시장 선거에서 서병수 현 부산시장의 연임을 여권 주요인사들이 위협하는 모양새다. 서 시장은 15.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지만 2위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3.3%로 2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2.9%로 3위다. 4위의 김영춘 해수부장관은 12.0%로 '빅4' 후보군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25일 <로이슈>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19세 이상 들을 상대로 실시한 '차기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관련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차기 부산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냐는 질문에 시민들은 서병수 시장(15.8%)을 가장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권 인사들이 서 시장의 지
FTA 등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축산인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도내 축산농가, 축산관련 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는 축제의 장 ‘2017년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산진흥대회는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주요행사로는 ▲G마크 우수축산물 시식·할인판매 코너, ▲한우경진대회, ▲시군 농특산물 및 생산자단체 홍보관, ▲축산분야 체험·동물농장(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17 영주 사과축제와 연계한 영주음식문화 행사로 ‘제2회 영주 선비음식 사찰음식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찰음식’과 제민루 의국과 소수서원 자료에서 출발한 경북음식사의 뿌리 ‘선비음식’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통한 영주음식의 근원을 세우는 새로운 시도다. ‘의식동원(醫食同源) 선비음식! 약식동원(藥食同源) 사찰음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주음식문화 행사는 의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고 예방의학에 기초한 영주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우 사육에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사육 기술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5년간의 연구 끝에 ‘한우 유전체 유전능력을 활용한 정밀 사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전체 유전능력(육종가)은 좋은 도체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 능력으로,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육질등급 등 경제형질이 우수한 한우를 조기에 분류할 수 있다. 농진청은 한우 참조집단 2,600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1마리당 5만 개의 유전체를 확보하고, 도축한 뒤의 성적과 비교‧분석해 우수한 육질을 만들 수 있는 ‘육질형 유전체’ 42,000개, 고기 양을 늘릴 수 있는 ‘성장형 유전체’ 40,000개를 선발했다. 이
물과 탄산가스 이외에 다른 원재료명이 표시돼있다면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다. 맥주 대용으로 즐겨 마시는 맥주 맛 음료의 경우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될 수 있어 임산부나 알코올 섭취를 원하지 않을 경우 ‘무알코올’로 표시된 음료를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소비자가 탄산수와 탄산음료, 무알코올 음료 등을 구입할 때 기호에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사항 확인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물처럼 무색‧무취의 ‘탄산수’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식품 외관상으로 ‘탄산음료’와 구분하기 어려워 식품에 표시돼 있는 식품유형과 원재
수협이 총 776곳 학교에 납품하는 수입 수산물의 비중이 연평균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 수산물의 1/3이 수입산인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9월) 학교로 납품된 수입 수산물이 전체 8,022톤 중 2,700톤으로 물량의 33.7%를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33.7%, 2014년 32.5%, 2015년 31.8%, 2016년 34.2%, 2017년9월 37.8%이다. 학교 급식의 수입산 납품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명태는 175톤으로 전체의 3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가자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