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000여 개의 새로운 매장들이 문을 열지만, 문을 닫는 소상공인도 일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국세청이 발표한 ‘2016 국세통계연보’에서는 2015년 창업자 수는 106만 8천 명이고,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73만 9천명에 달했다. 이를 단순 비교하면 창업성공률은 30.8%밖에 되지 않는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보다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에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그 중 하나가 인건비가 적고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노래방창업이다. 특히 경쟁력이 보장된 프랜차이즈 온롤노래방창업의 경우, 장기간 우수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어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한음사 ‘별밤지
최근 전국 유망 상권 내 활발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진행 중인 전주 대표 콩나물국밥 맛집 ‘삼백집’이 지난 9월 열린 ‘제 45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SETEC’에 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23일 밝혔다. 제45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지난 09월 28(목)부터 30(토)까지 총 3일간 학여울역 SETEC 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된 행사다.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삼백집은’ 70년 전통의 전주콩나물국밥의 명가로 아무리 손님이 많이 찾아와도 삼백 그릇 이상 팔지 않아 ‘삼백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과 정성으로 끓인 육수에 갖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의약 분야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가상의 위기상황에 대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는 모의훈련으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식약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단체), 산업체 등이 참여한다.훈련 일정은 ▲비상소집 훈련(10월 30일) ▲지진대비 대피 훈련(11월 1일)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11월 3일) ▲긴급대응 조치훈련(11월 8∼9일) ▲지자체 위기대응 워크숍(11월 10일) 등이다.특히,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의 경
국내 원두커피 점유율 1위 기업 한국맥널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개최되었고 시민 15만명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행사이다. 한국맥널티는 이번 행사에서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고 시민들과 ‘커피’라는 매개체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나눔대축제에 참여한 한국맥널티 배성배 팀장은 “홍보부스와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동안 행사장에서인스턴트 원두커피 아이브루, 아이브루 예가체프 라떼 더블샷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과 함께 커피를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가 지역별 할증으로 인해 동일한 시설에 대해서도 지역간 6배 이상 차이가 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3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지역별 원예시설 보험료 조견표’에 따르면, 원예시설(200평 1동 기준)의 평균순보험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충남 세종시(1,049,400원)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경북 성주시(173,040원)로 나타났다. 같은 시도내에서의 보험료 격차도 컸다. 경북 내에서 가장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문경시(1,049,400원)와 가장 낮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성주군(173,040원)이 최대 6배의 격
부천시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위생과 서비스 수준이 탁월한 모범업소 93곳을 지정했다. 모범업소는 현장심사와 음식문화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관내 일반음식점 7천8백곳 중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분야 22가지 항목을 심사해 총 85점 이상의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모범업소 지정증을 교부하고 ‘외식업 성공의 법칙’을 주제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영업주의 전문성과 자부심을 강조하며 조리복 착용, 메뉴 최소화, 가격 경쟁력, 이용 연령층 집중 공략 등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30일 가을철 나들이, 추수등 야외활동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과 진드기매개 감염병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치사률이 30%로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참 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7~10월에 많이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9~11월에 야생 등줄쥐에 기생 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된 물과 흙, 음식 등에 접촉 되었을 때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그리고 신증후군 출혈열은 건조된 들쥐의 배설물이 공기중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중증
해마다 배추, 무 등 주요 채소류의 수급조절 실패로 인해 김장철을 앞두고 농민들은 가격이 하락할까, 주부들과 음식점 자영업자들은 가격폭등으로 ‘금(金) 배추’ 값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2014년 이후 올해까지 농림부의 배추, 무, 양파, 고추, 마늘 등 주요 채소류 수급조절이 실패해 ‘배추’의 경우 ▲지난해 ‘15년 겨울배추는 18만 7천톤이 공급, 전년대비 36.2%가 생산량이 하락해 2016년도 1∼4월 가격이 전년대비 무려 139.3%나 치솟았으며, ▲’16년 고랭지채소도 전년대비 5.6%가 하
작물의 유전체 정보와 특성 정보를 종합해 신품종 육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세종대학교, ㈜씨더스와 공동으로 유전체와 표현형 정보를 연계한 데이터베이스 PGDB (Phenome & Genome Database for Breeding)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농진청은 유전 정보가 풍부한 토마토를 1차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육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300여 품종(계통)의 과실·잎·꽃·줄기로 구분된 40여 종의 표현형 데이터와 7,700여 건의 유전자염기서열변이(SNP) 데이터를 PGDB에 수록했다.이번에 구축된 PGDB는 종자기업, 국공립연구소 및 대학 등 토마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를 신청하면 평가기관에서 현지 확인 후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 등급을 지정하고,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을 직접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