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아람들식품이 제조‧유통한 ‘참맛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g당 100 이하) 초과(240/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또한 초원푸드가 제조·유통한 ‘정도고춧가루’ 제품에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초과(144/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회수 대상은 (주)아람들식품의 ‘참맛 고춧가루’ 제품(유통기한 2018년 7월24일)과 초원푸드의 ‘정도고춧가루’ 제품(유통기한 2018년 10월18일)이다. 식약처는 이번 회수 제품들의 경우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결과로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
2019년부터 세척된 달걀은 냉장해서 보관하고 판매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세척달걀의 냉장유통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을 2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달걀 세척 및 보관과 관련한 안전기준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달걀 세척 및 냉장보관 기준 신설 ▲달걀 유통기간 산출기준 개정 ▲알가공품 가공기준 개정 등이다.세척달걀로 유통할 경우 달걀은 물 온도가 30℃이상이면서 달걀 온도(품온) 보다 5℃ 높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반드시 냉장 온도로 보존·유통해야한다. 한번 냉장보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어 회수대상이 되는 화장품의 위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제조업체 또는 제조판매업체가 회수 절차 미이행 시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회수되는 화장품의 위해 등급을 설정해 소비자에게 위해정도를 쉽고 정확하게 알리는 동시에 ‘영업자 회수(자진 회수)’ 미이행 시 행정처분의 근거를 명확히 하여 행정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회수되는 화장품의 위해 등급 설정 ▲‘영업자 회수’ 관련 절차 미이행 시 처벌근거 마련 ▲정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음식관광 모델 구축을 위해 서산, 태안 지역 농가맛집을 중심으로 음식관광 코스를 개발,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코스는 한우목장-용비지-개심사→소박한 밥상→도적골→벌천포 해수욕장→봄날→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초록꿈틀마을→천리포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1박2일 코스다. 특히 이 코스는 음식을 소재로 활용해 관광상품으로 기획된 것으로, 수도권에 근접한 서산, 태안 지역 주요 관광지와 농가맛집을 엄선해 개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이곳에서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 대학생 서포터즈 등 25명을 초청, ‘농가맛집과 함께 떠나는 서해금빛
깊어가는 가을, 농촌의 낯익은 풍경을 즐기며 구불구불한 마을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2일 농촌진흥청이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농촌의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연계 마을 걷는 길’ 4곳을 소개했다.먼저 강원 강릉 ‘안반데기 운유길은 하늘과 맞닿은 듯 드넓게 펼쳐진 국내 최대 고랭지 배추밭의 풍광을 등에 지고 걷는 매력이 남다르다. 길 끝에서 만나는 화전민 사료관에 들르면 예전 고단했던 그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다. 화전민의 애환과 문화가 녹아든 길과 배추밭이 주는 시원한 경관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너와집에서 숙박을 하고 일출을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충남 예산 ‘한갓골 선비길’은 이남규 고택, 연예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전남 장흥군은 2일 장흥군청에서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는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2%를 차지해 표고버섯의 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장흥군버섯연구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체결로 ▲버섯 품목별 신품종 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버섯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향상 ▲버섯품목의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연구사업 공동 참여 ▲양 기관 간 연구소재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확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등을 진행한다.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는 자동화시설을 기반으로 버섯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생산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정상적인 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는 청구 보험금을 모두 지급해야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감액하는 등 치료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2004년 7월 고액(만성)·중증질환에 대한 가계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가계 파탄을 방지하고자 도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부터 2017년 7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62건으로, 지난해에는 2014년 대비 2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액을 임의로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정신과적 질환인 ADHD에 대한 편견이나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정보 제공과 함께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식약처에 따르면 ADHD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으로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서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주의력부족’,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등이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한 ‘신경학적 원인’, ‘가족력’, ‘해부학적 원인’ 등이 연구되고 있다.
778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금이 62억 6406만 9500원으로 2015년 6월 27일 656회차 이후 1등 최대 당첨금액 이다. 특히 지난 777회에 8억 3346만 8036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약 7.5배 가량 늘어나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78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6, 21, 35, 36, 37, 41, 보너스 11’로 국내 유명 로또복권 통계연구소인 로또리치에따르면 “35, 36, 37의 연속한 3개의 숫자가 당첨번호로등장하면서 당첨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 이번 고액당첨으로 이어졌다”며 “연속한숫자 3개가 당첨번호로 등장하는 확률은 매우 낮아 사람들이 기피하는 편으로 2017년에 이번 778회를 포함해서 모두 3회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마지막 3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가 김장채소 농산물과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일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와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등 김장재료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 약 30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유해물질을 집중검사 할 계획이다.연구원은 지난해 김장철에는 299건의 김장재료를 검사해 쪽파 등 3건의 농산물을 압류폐기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 하도록 한 바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은 우리가 자부할 수 있는 세계적인 먹거리인 만큼 식품안전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