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동남아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농식품 판로 확대에 나선다. 충남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7 하노이 식품박람회’에 참가, ‘충남관’을 개설·운영하며 베트남 시장 확대와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조미김 업체 2곳과 인삼류 5개 업체, 분말야채와 건조과일, 쌀가공품 업체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6개 품목을 선보인다. 각 업체들은 박람회장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각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길을 타진한다. 또 오는 10일에는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대형 마트 2곳에서 홍보·판촉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올해 쌀 고정직불금, 밭 직불금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6일부터 해당 지자체에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은 1조 468억원으로 자격요건이 검증된 1,576천명의 계좌에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금된다. 농식품부는 “각 직불금 별로 중복되는 인원을 감안하면 실제로 지급되는 인원은 1,114천명이며 1인당 94만원으로 농가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직불금별 지급규모는 쌀 고정직불금, 8,314억원, 밭 직불금, 1,733억원, 조건불리 직불금 421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2,227억원, 충남 1,650억원, 전북 1,642억원, 경북 1,587억원, 경남
성남시는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의 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탄천 산책길 반려견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기존 3명이던 단속요원을 6명으로 늘려 탄천 순찰조를 편성했다. 탄천 성남 구간(15.7㎞)을 돌며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행위를 단속한다. 계도 위주이던 반려견 단속은 현장 적발 방식으로 전환해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개 주인에게 그 자리에서 ‘위반 사실 확인서’를 작성토록 하고,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차 적발 땐 7만원, 3차 적발 땐 10만원이다. 시민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많이 나오는 시간대인 평일 아침 7~9시, 저녁 7~9시, 토·일요
우리나라 낙농가들이 만든 자연치즈를 눈과 입으로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11일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2층 비트만남길)에서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자연치즈 70여 점을 비롯해 총 200여 개의 치즈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신선치즈(스트링, 크박, 할로미)와 숙성치즈(고다, 체다, 틸지터) 시식과 함께 소비자 현장 선호도 평가를 진행한다. 또 치즈 관련 퀴즈쇼와 경품행사, 낙농가의 유제품 판매 행사 등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부적합 원료 등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10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특별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이다.경북도 주관으로 시`군,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0명으로 구성된 20개 반 민`관 합동점검반을 동원해 과거 위반이력이 있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판매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허가 원료 및 타르색소, 홍국색소 등 착색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및 원재료 표시관리 적정성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단순히 우수 농산물 판매 직판장을 넘어 가공 및 교육, 농업인 커뮤니티까지 가능한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조성하고 2일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 2,23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가공지원센터, 반찬가공실, 건 ‧ 습식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시는 이곳에서 농민들이 직접 기획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TA 대응 및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농업 회의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농가 및 귀농인들이 농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영등포(구청장 조길형)가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017 하반기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오는 30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관공서, 기숙사 등 관내 집단급식소 총 314곳이다. 그중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학교급식소 43곳은 ‘학교 급식소 컨설팅’으로 대체해 맞춤형 위생관리를 진행한다. 그 외 271곳은 점검 방법 및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울산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17년 김장철 음식물류폐기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대책에 따르면 다량으로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무, 배추 등 각종 채소류)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울산시는 현재 하루 평균 295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김장철에는 약 10톤이 증가하여 305톤 정도가 배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울산시의 공공처리시설 용량인 280톤을 초과하는 것으로, 매일 25톤을 민간처리시설에 위탁 처리해야 하며, 2억 4,000만 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또한, 김장쓰레기는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돼 수거 지연으로 인
서울시는 강서구, 양천구, 송파구, 강동구와 연계해 ‘도시농업’을 주제로 콘서트, 한마당 축제 등의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4일 강서시장에서 진행하는 도시농업 한마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의 도시농업 축제가 각 자치구의 특색에 맞게 진행된다. 평소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지만 망설이던 시민도 쉽게 참여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자치구가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활권에서 지역 여건에 맞게 모내기, 추수, 텃밭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주제로 6주간 진행된다. 우선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구 강서시장에서는 도시농업 전문가의 도
커피음료용 블랜디드 파우더 전문 'DOUBLEDAY(이하 더블데이, 대표 최성택)가 가을맞이 신제품 ‘밤밤 라떼(Chestnut Latte)’ 파우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블데이는 2008년도에 런칭, 초코파우더류, 바닐라파우더류, 카라멜파우더류, 녹차라떼파우더류, 홍차라떼파우더류, 요거트파우더류, 과일파우더류로 구분해 쇼콜라티라미수파우더 외 약 25여가지 ‘명품(名品) 파우더’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각 제품은 컨셉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풍부한 맛과 향미, 리얼한 맛의 표현력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밤밤라떼 파우더’는 갓 구워낸 군밤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담았고, 유럽풍 프랄린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