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출 서비스는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임차인으로부터 회사가 양도받아 이를 담보로 실행한다. 신한EZ손해보험을 통해 권리 보험을 적용, 안정성을 강화한 온투업계 최초의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상품이다. 지난해 한국은행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약 5억2700만원이며, 서울의 전월세보증금은 8293만원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전월세보증금은 가구가 보유한 자산 중 담보로 설정할 수 있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세입자들이 대부업 등을 통해 고금리로 자금을 빌리는 경우가 존재했다. 8퍼센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20%에 육박하는 금리로 생활 자금을 조달하던 전월세 거주자의 이자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금리는 9~12% 수준이며 임차 보증금의 최대 8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만기는 임대차 계약 내 6~12개월의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용 요건은 ▲만 19세 이상 내국인 ▲신용평점 KCB 기준 620점 이상 ▲3개월 이상 대항력을 갖추고 임차계약 유지 등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 성과를 24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전개된 캠페인을 통해 약 1만8000kg의 탄소를 절감하고 143만 리터 물 절약 효과를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은 나무 1451그루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매 순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86명에 달한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했다. 두나무 임직원들은 나두-으쓱 캠페인의 ‘탄소 중립을 위한 물품 기부’, ‘업비트 피자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진행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6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지난 23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올해 전국 22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로 확정되었으며, 서로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협 임직원은 멘토가 돼 지역사회 내 아동과 함께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간 참여한다. 작년에는 942명의 신협 멘토가 5933명의 아동 멘티에게 1578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금융 가치관을 길러주는 데 일조했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신협재단은 지난 8년간 2만6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꾸준히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왔다. 신협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에게 총 6400권의 금융 교재와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 신입사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가죽필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신입사원 10명이 가죽필통과 학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가죽필통은 자동차 시트나 소파 생산 후 남은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핑크박스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 소속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희 사원은 “직접 만든 필통이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국생명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을 하는 방식이다. 실물 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신한카드로 충전 가능하다. 지하철 역사 내 승차권 발매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다음 달 말까지 이 이벤트에 응모한 후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2개월 동안 월 3000원씩 최대 6000원을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을 국내에 초청해 전속 보험설계사(FC)채널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법인 임직원과 영업관리자 등 7명을 초청해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하고 영업점 교육을 참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속 FC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올해 초 판매채널 다각화를 위해 FC채널을 출범한 바 있다.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에서 열린 ‘2024 영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법인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NEW POP HTS를 오픈하면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TS(홈트레이딩시스템)는 개인이 온라인으로 주식을 거래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바일(MTS)과 함께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증권의 NEW POP HTS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능과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째, 차트 메뉴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사거나 팔면 그 매매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매매일지차트, 기업의 재무정보에 따른 주가 변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재무차트, 헤비트레이더를 위한 스프레드차트 등을 추가했다. 둘째, HTS에 접속시 첫 화면으로 열리는 '알림화면'을 통해 해당 고객이 보유한 종목의 청약 및 권리정보와 신용/대출 관련 안내, 그리고 증시 거래량 상위 종목 등의 시장 정보를 요약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TS 전반적으로 디자인과 해상도를 개선해 가독성을 높이고 업그레이드된 사용자들의 PC 성능에 맞춰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찬우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은 "증가하는 디지털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전략 니즈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P
[FETV=심준보 기자] 최근 홍콩 증시가 상승세다. 3개월 전 최저점을 기록한 후 최근 6000선까지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중국 금융당국이 지원책을 내놓고 상장을 독려하는 분위기에 저가 매수세가 몰린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다. 홍콩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 중 50개의 기업을 추려 산출한 지수를 말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콩H지수는 지난 1월 22일 4943.24p를 기록한 후 지난 23일 5954.62까지 상승세다. 지난 10일에는 최고 6042.63까지 치솟으며 6000p를 돌파하기도 했다. 홍콩H지수가 4월 상승세로 마감한다면 이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연속 상승한 이후 1년3개월만의 3개월 연속 상승이 된다. H지수는 금일 오전 9시 기준 5954.62p로 전일대비 123.36p(2.12%) 상승하고 있다. 홍콩 증시의 상승세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금융당국의 지원책이 꼽힌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월 25일 ▲국유기업 KPI(핵심성과지표) 항목에 시가총액 편입 ▲지준율 인하(50bp) ▲증안기금 투입 등의 주가 부양책을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카드 브랜드 위시(WE:SH)와 쿠팡와우 카드의 연이은 히트에 힘입어 6개월 연속으로 신규 회원수 업계 1위에 올랐다. '위시 카드'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의 야심작이다. 작년 1월 출시해 11개월만에 카드 수 50만좌 돌파, 매달 평균 4만~5만장씩 발급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70만좌를 돌파했다. 앞서 이 사장은 임기 내 ‘KB국민카드의 1등 카드사 위상 회복’을 경영 목표로 내건 만큼, 이 같은 성과가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 중 개인 신용카드 신규 회원수 1위는 KB국민카드가 차지했다. 지난달 KB국민카드의 신규 회원수는 14만2000명으로, 2위 롯데카드(11만5000명)를 크게 앞섰다. KB국민카드는 작년 2월부터 신규 회원수 상위권을 줄곧 유지하다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매달 평균 13만4000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했다. KB국민카드의 신규 회원이 급증한 이유로는 대표적으로 위시 카드와 쿠팡와우 카드 영향이 컸다. KB국민카드는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KB국민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에 접속해 ‘KB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귀국 축하금은 보험기간 종료 후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KB포인트리’ 최대 3만포인트를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지급 받은 KB포인트는 KB스타뱅킹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KB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상해나 질병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배상책임, 휴대품 파손 등도 보장 대상이다.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사고 없이 귀국하면 무사고 환급금을 지급하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KB손보는 조건 없이 보험료의 10%를 돌려준다”며 “앞으로도 다른 업종과의 플랫폼 제휴를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