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24일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과 관련해 관악구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더케이저축은행은 관악구청이 진행 중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4개 구청(성북구청, 노원구청, 은평구청, 관악구청 (청소년인구비율,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선정))을 통해 희망나눔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장학금은 지역 구청 및 주민센터와 연계해 추천을 받은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더케이저축은행은 관악구청을 비롯한 4개 구청에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관악구는 나눔을 실천하며 모금 활동에 공이 큰 유공법인 등을 표창·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4일 감사 한아름 드림 행사를 개최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에 기여한 더케이저축은행에 관악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류영학 더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상장지수펀드)를 30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는 듀레이션 20년 이상의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하면서도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큼만 매도하고, 미국채권을 통해 받은 쿠폰(이자)은 재투자되는 상품이다. 총 보수 역시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동종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은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유사 상품과 달리 위클리 옵션을 매주 매도하는 방식을 통해 미국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만기를 짧게 가져가는 옵션을 활용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적극 조절함으로써 미국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은 높여 프리미엄은 연 12% 수준으로 제한해 연 12% 분배금에 더해 금리 인하에 따라 발생하는 시세 차익 참여율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계획적인 월 분배 수준 외에 장기 채권투자를 통한 자본 차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이 상품은 환 헷지형 상품으로 금리
[FETV=권지현 기자] 최근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한 토스뱅크가 브랜드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소통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브랜드 페이지에서 토스뱅크는 총 6개로 구성된 영상을 통해 대학생, 자영업자, 회사원 등 토스뱅크와 함께해 온 여섯 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권오현 씨는 코로나부터 금리인상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넘어온 소상공인이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로 그는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은행 최초로 고객들의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이용 중인 대학생 이수진 씨는 “토스뱅크 덕분에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준영, 서성원 씨 부부는 첫 발을 내딛은 아이를 위해 적금에 가입했다. “태어나자마자 통장부터 만들었다. 아이의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K 팝(pop)처럼 금융에서도 K 신드롬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스뱅크는 혁신 동력 중 하나로 고객과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늘푸름학교는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사회, 문화적 기초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이다. 어르신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피해금액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보상한도액은 50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에 열린 ‘금감원, 금융기관, 금융소비자가 함께 하는 민생 금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 핵심 성장 업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일본핵심성장테마펀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일본핵심성장테마펀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성장 테마 중 3개의 핵심 테마인 반도체, 엔터테인먼트, 자동화·헬스케어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된 종목 중 10개 종목을 선별해 총 3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종목당 편입 비중은 동일 수준으로 유지되며 환 헤지(위험분산)는 시행하지 않는다. ‘한국투자일본핵심성장테마펀드’는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3개 핵심 테마에 투자하면서 일본 토픽스(TOPIX)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계획이다. 일본 반도체 산업은 정부 지원금과 세계적인 기술력에 기반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일본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공급처를 확대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부문 덕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화·헬스케어 산업은 노령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며 기술력을 축적한 결과 현재 시장 선도 기업을 일본이 다수 보유하고 있다. 테마별 종목 선별은 위탁운용사인 도쿄마린자산운용(도쿄마린AM)이 담당한다. 도쿄마린자산운용은 일본
[FETV=심준보 기자] 최근 증권업계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유치 경쟁이 뜨겁다. 최근 여·야가 ISA혜택 강화을 밝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인1계좌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야는 4·10 총선 당시 ISA 시장 확대를 공약으로 모두 내세웠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ISA 비과세 한도를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겠다고 했고 야당인 민주당은 비과세 한도를 무제한으로 늘리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최근 기재부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은행, 투자자문사, 증권사로 나뉜 ISA를 통합형으로 만들거나, 1인 1계좌 제한을 풀어 상호손익에 대한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식 등 혜택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업계도 ISA에 관심이 높아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나무증권을 통해 '중개형 ISA도 나무에서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중개형 ISA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NH멤버스 5000p를 증정한다. 한국투자증권은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지난 26일 17시부터 KB증권 홈페이지를 투자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공유’ 채널로 전환을 진행하고, 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파워트레이딩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KB증권의 주식매매 서비스 역량을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와 HTS인 ‘H-able’에 집중함과 동시에, WTS(Web Trading System)인 ‘M-able 와이드’를 제공하면서 투자 고객들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KB증권은 작년 11월, Mac OS와 호환이 가능하고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한 WTS ‘M-able 와이드’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PC뿐 아니라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도 ‘M-able 와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PC와 태블릿을 이용하는 투자자 모두가 편하게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올해 1분기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5% 늘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90조9000억원, 67억700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4.8%, 6.2% 증가했다. 소비심리는 전년 대비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온라인 거래액의 증가세 지속 등이 카드승인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를 살펴보면 ▲1월(101.6%) ▲2월(100.7%) ▲3월(100.7%)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 평균이 91%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다. 올해 1~2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39조2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액 성장세에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등 생활 필수 영역 및 각종 이용권·상품권 구매 증가 등이 기여한 것으로 관측된다.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은 1년 새 19.7% 증가했고, e쿠폰서비스 거래액은 29.5%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온라인쇼핑과 해외여행이 늘면서 관련 산업 매출 영향으로 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 정상화 및 관광 활성화 추세로 항공사 이용객 및 여행 관련 업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9일 5년 중도상환 콜옵션이 부여된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원을 연 4.37%의 금리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8일 채권발행 수요예측에서 발행금액의 3배에 달하는 총 3360억의 수요를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 발행금리는 연 4.37%로 확정됐으며, 이날 국고금리가 3.49%로 결정됨에 따라 스프레드는 0.88%포인트로 정해졌다. 부산은행의 이번 신종자본증권 스프레드 0.88%는 지방은행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직전에 발행한 시중은행과의 스프레드 차이가 0.03%에 불과해 자본시장에서 시중은행과의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인수단(한양·교보·하나·현대차증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은행권 최초로 신종자본증권을 한국형 녹색채권으로 발행하는 한편, 월이자 지급식을 채택해 기관과 리테일 투자자들의 마음을 잡았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폐기물 처리시설 및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환경개선 시설자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최근 중동발 전쟁리스크로 인해 환율이 급등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으며,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1bp=0.01%p)와 65bp를 가산한 5.409%, 5.298%로 확정됐다. 총 15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25bp, 5년 30bp를 축소했다. 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