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선물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주식옵션 시장에 상장된 5,000개 이상의 옵션 종목 거래가 가능해졌다. 기존까지 국내 금융 회사들은 200여개 주요 종목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전 종목 거래 서비스 특징 중 하나는 일일만기 옵션인 '0DTE(Zero Day to Expiration) 옵션' 종목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S&P500 지수와 연동된 0DTE 옵션인 '0DTE SPY 옵션'은 현재 미국 옵션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유진투자선물은 전 종목 거래 서비스에 맞춰 국내 옵션거래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도 도입했다. 김영재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 부장은 “미국 주식옵션 시장은 행사가와 만기월이 다양하여 방대한 데이터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본토 증권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 끝에 이와 같은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은 이번 서비스 출시
[FETV=심준보 기자]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지난 2월에 공고되었던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국내 부동산 선순위 대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블라인드 펀드는 국내 부동산 선순위 중심 순수 대출형 투자를 기본으로 하며, 대상은 실물 담보 대출 및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조건으로는 개발사업의 경우 LTV(담보인정비율) 65% 이하의 선순위로만 구성된 대출이어야 하며, 실물담보대출의 경우 LTV 75% 이하의 담보대출이어야 되며, 요구 수익률은 6.0%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위탁운용규모는2,000억원 규모이며 총4개 운영사 중 메테우스 자산운용이 그중 1개사로 선정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카카오페이증권과 컨소시엄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은 딜 소싱과 셀다운 능력을 강점으로,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안정적인 펀드운용능력을 강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메테우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순수 에쿼티 블라인드 펀드와 주택개발형 에쿼티 블라인드 펀드, 그리고 선순위 대출형 블라인드 펀드까지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사전적 모집을 완료하고 국내 부동산 경기 상황을 보며, 이러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을 위한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마케팅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생금융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신용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 하는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 당기순이익 784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5조원(1.5%) 증가한 237.3조원으로, 시장점유율은 23.31%로 소폭 상승했다. 2024년 3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채와 병행해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분야는 IT·디지털 관련해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과 ‘보험계리사’ 총 6개 분야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는 ‘박사학위소지자’이거나 ‘석사학위소지자로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 보유자’로 하며, ‘보험계리사’ 분야의 경우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UH 펀드가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UH(C-Pe)의 1년 수익률은 61.31%로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5091개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평균치인 10.51%와 동일 유형(정보기술섹터) 펀드 평균치(29.34%)를 모두 압도하는 수치다. 아울러 같은 기간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31.59%)과 비교해도 우수하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UH(C-Pe)의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7.32%, 21.06%다. 차별적인 성과 요인으로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종목 평가 시스템을 통해 선별한 빅테크 종목을 초고압축시킨 포트폴리오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약 80%를 독점력을 가진 밸류체인 TOP10 종목들로 구성했다. 일반적으로 동일 유형 내 빅테크 종목 편입 비중이 30~40%인 것과 비교하면 높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고객 상담창구 통합을 통한 대형화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29일 서울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사옥에서 이문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플라자’ 개소식을 진행했다. 강북플라자는 기존 서울 청진동 본사 고객 창구와 수유동 강북 고객 창구를 통합해 이전한 총 232.2㎡(70.2평) 면적의 첫 대형 상담창구다.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구 통합을 통한 대형화를 결정했다. 강북플라자는 모든 창구에 불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개별 상담실 2개를 별도로 배치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과 1호선 동묘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동양생명은 앞으로 강북플라자를 통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적 대면 상담뿐 아니라 비대면 화상 상담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문구 대표는 “동양생명의 첫 고객플라자인 강북플라자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고객 창구를 대형화해 서비스를 품질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전 소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확대 지원하고, 양 기관 간 정보 교류 강화를 통한 혁신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기존 지원 대상인 혁신제품과 벤처나라 지정 기업뿐만 아니라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업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까지 보증료율 0.2%포인트(p) 차감, Start-up NEST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조달청은 신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조달전시회 참여 및 조달제도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신보품목분류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물품목록정보 공유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보가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양 기관 간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3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3.94%로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p) 떨어졌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 달 연속 하락세다. 상품별로는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연 3.9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이어갔으며, 변동형의 경우 0.06%p 내린 연 3.98%를 나타냈다. 주담대 금리 하락과 함께, 가계의 일반신용대출(-0.15%p), 전세자금대출(-0.08%p) 금리도 내렸다. 주담대와 전제자금대출, 일반신용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0%로 전월 대비 0.01%p 올라 작년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전달보다 5.5%p 하락한 44.2%로 나타났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한 달 새 8.1%p 줄어 지난달 기준 57.5%였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7%p 내린 4.96%로 집계됐다. 대기업 대출(5.01%)은 0.10%p, 중소기업 대출(4.93%)은 0.05%p 내렸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포함한 전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이 오는 6월 15일까지 친구결합 할인 이용고객을 위한 ‘KB리브모바일 인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친구결합 할인’은 KB리브모바일 이용고객간 친구 결합을 통해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친구 1명당 월 1100원이 할인되며 최대 3명 결합 시 월 33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KB리브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중 ▲마케팅 활용 동의 및 경품지급일까지 동의 유지 ▲KB리브모바일 친구결합 미션 수행 두 가지를 모두 충족 시 참여가 가능하다. 친구결합 인원 수에 따라 애플 이어팟,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리브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KB리브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결합할인에 대한 고객의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