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GC녹십자가 '유바이오로직스'와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분야의 사업 확장을 모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구 곳곳의 기상이변 및 전쟁 등으로 콜레라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GC녹십자와의 완제 공정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유니세프에 추가공급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최신 설비와 50년 이상 축적해온 의약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글로벌 수준의 CMO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사업 확대에도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이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기반의 신제품 ‘대웅징코샷’을 출시했다. 대웅징코샷은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을 한 알에 담았으며,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기존 120mg 저용량 제품들의 1일 2회 복용법에 비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대웅징코샷의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은행잎추출물)는 은행나무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물질로, 혈액 순환 개선 및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 말초동맥 순환장애, 어지러움, 이명, 치매 등의 뇌기능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또한 최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주의력 개선 효과와 경증-중증도 치매환자에서 인지능력, 사고력 및 인지적 유연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치매 환자에게 수반되는 현기증 및 이명 증상의 완화 효과 및 불특정 현기증 치료에서 항현훈제 ‘베타히스틴’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유효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대웅징코샷은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한 인지기능 저하 환자들을 위해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향후 인지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대웅징코샷은 우수한 효능과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
[FETV=허지현 기자] 동아제약이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모닝케어’ 연구진이 축적해 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또한 하루 한 포 복용 및 이지컷 액상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편의성이 높아 평상시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주성분으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함유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도움과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복합 기능성 소재다. 이외에 비타민B군, 밀크씨슬, 타우린, 아르기닌 4종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성분을 함유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주 2회 이상의 음주 빈도가 높은 음주자의 경우, 간 건강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4주간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는 모닝케어 간솔루션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 미국 피부외과학회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 한 미간 주름 척도를 활용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주름 개선 및 지속 효과를 측정했다. 환자의 최대 찡그림 시 미간 주름 척도를 기준으로 '시술 후 환자가 본래 미간 주름 척도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기간', '미간 주름 개선을 보인 환자의 효과 지속 시간', '시술후 개선도 평가척도'로 세분화해 효과를 측정했다.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에볼루스는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해 환자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주보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대웅과 에볼루스는 글로벌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특허권 존속 기간이 2032년 10월 30일까지 5년 연장됐다. 당초 2027년 10월까지였던 물질특허 기간이 이번 5년 연장으로 2032년 10월까지로 연장되면서, 세노바메이트의 개발과 허가 획득에 소요된 오랜 시간에 대해 미국 FDA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 최대 존속 기간 연장 기간인 5년을 인정받은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 특허로 강력하게 보호받는 신약의 경우, 매년 늘어나는 처방 수와 약가 인상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까지 지속 성장하여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따라서 특허 기간의 연장은 신약의 가치와 회사 손익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세노바메이트의 2023년 3분기 미국 매출은 757억 원으로 역대 최대폭(+122억)의 분기 성장을 두 분기째 경신하며 최근 가속성장 하고 있으며 출시 후 14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 중이다. 지난 9월 월간 처방 수는 2만 2,985건으로 올해 초부터 확대되고 있는 신규처방 수를 기반으로 미국 내 총처방 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처방 수와 매출의 지속성장으로 4분기 흑자전환을 기대
[FETV=허지현 기자] 광동제약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계약재배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광동제약은 계약재배 사업을 확대하며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계약재배는 제조사와 농가가 앞으로 수확될 농산물에 대해 사전 계약을 맺고 생산물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천연물, 전통원료 개발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광동제약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지향하며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실제 광동제약과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는 당귀 명인 함승주 대표는 “광동제약의 계약재배 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계약재배는 농가는 물론 기업에게도 이로운 생산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원료의 재배환경부터 작물의 수확, 가공, 유통까지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고품질 원료 확보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업계는 광동제약이 식·의약품 천연물의 안정적인 수급 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 고도화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생산 이력 관리’로 생산과정의 모든
[FETV=허지현 기자] GC가 전 가족사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플로깅’을 진행했다. ‘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건강증진·기부활동'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참여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여 자율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이 보이는 인증 사진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확인했다. 회사는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환경오염에 취약한 거주에 있는 장애인에게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GC는 “리액션 캠페인을 시작으로 벽화봉사, 헌혈,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GC 및 가족사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황리에 종료가 되었으며 차후에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아제약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국제약이 올인원 멀티비타민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의 누적 판매량 150만병 돌파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지역별 백화점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더현대 대구’ 팝업 스토어에 이어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이루어진다.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는 최대 6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마이핏 모형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마이핏 제품 라인 이니셜(V,B,S)을 MBTI와 연계해 재미와 흥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동국제약은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 128’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핏V 라인은 모발 활력과 인지력,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며,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B 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S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마이핏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
[FETV=허지현 기자]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매출이 757억원으로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폭(+122억)의 분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 SK바이오팜의 2023년 3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 분기 대비 17.3% 성장한 903억원, 영업손실은 107억원이다. 이번 분기부터 SK Life Science Labs가 연결 편입되며 80억원 이상의 판관비용이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운영을 통한 전체 판관비 관리와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급증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 개선 폭을 크게 늘리며(+82억) 100억원대 초반으로 낮췄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와 지속적인 판관비 효율화 노력, 연말 계절적 효과 등으로 4분기 목표했던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전망이다. 구분 ’23. 3Q ’23. 2Q QoQ 매출액 903 770 +133 (+17.3%) 세노바메이트 美 매출액 757 634 +122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