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올해 시중은행 채용은 '블라인드 면접'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에 특화된 인재 확보를 위한 직무별 채용 시스템 도입도 확대되는 추세다. 상반기 시중은행 채용 규모는 최소 860명 이상으로, 작년 채용 규모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우리·NH농협은행의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는 최소 860명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아직 정확한 채용 규모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최소 전년보다는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00명을 채용했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상반기 채용(200명)을 웃도는 200∼250명을 올 상반기에 뽑을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올해 360명의 신입 채용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320명보다 40명 더 많다. 통합 하나은행 출범(2015년) 이후 하반기 채용을 원칙으로 해온 KEB하나은행은 올해 처음 상반기 채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채용 규모를 확정짓지 않았다. KB국민은행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특성화고 채용이 예정됐지만, 아직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하지만 지난해 은행권의 실적 호조와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채용 여력이 생겼다는 점에 비춰 올해 시중은행 채
[FETV=김수민 기자] 일요일인 14일 전국에 걸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남부지방은 낮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서해5도·울릉도·독도 5∼20mm, 강원 동해안·전남·경상도·제주도 5mm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5도, 인천 9.2도, 수원 8.1도, 춘천 4.5도, 강릉 12.7도, 청주 9도, 대전 8.3도, 전주 9.6도, 광주 10.3도, 제주 13.3도, 대구 9.7도, 부산 12.2도, 울산 9.4도, 창원 9.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상되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서는 곳곳에 우박이 떨어지겠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강원 산지에는 쌓인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FETV=김수민 기자] 5G 상용화와 함께 이동통신사들이 소비자들 사로잡을 킬러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그간 5G 콘텐츠의 부재로 소비자들 유입시킬 동기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앞세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는 1020세대의 아이돌 ‘팬심을 겨냥해 ’U+아이돌Live’를 출시했다. 아이돌Live는 좋아하는 아이돌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하는 서비스다. U+아이돌Live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기능이 탑재됐다. 아이돌Live는 기존에 없던 LG유플러스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다.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은 1020 세대의 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미래 잠재 고객의 수요를 이끌 수 있는 분야로, 이통사들이 저마다의 강점을 통해 주력하고 있는 분야기도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영웅의 외형을 구매할 수 있는 ‘코스튬 상점’을 새롭게 도입했다. 4월 24일까지 ‘에르베트’, ‘디프란시스’, ‘소피아’ 3종의 영웅에 한해 이요나스 마법 학교 교복 콘셉트의 ‘불량학생’, ‘학생회장’, ‘선도부’ 의상을 구매할 수 있으며, 코스튬을 착용하면 해당 영웅에게 특별 능력치가 적용된다 또, ‘강림의 제단’에 등장하는 보스를 최초로 ‘전설’급 영웅 ‘매혹의 몽마 리리스’로 변경하고, ‘바일’, ‘스카디’, ‘디프란시스’ 등 8종 영웅의 밸런스를 조정, 각종 스킬 효과를 개선했다. 넥슨은 4월 24일까지 ‘슈키링의 의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모험’, ‘시간의 틈새’, ‘강림의 제단’을 플레이하면 획득 가능한 ‘신비의 모래’를 이용해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지난 3월 14일 글로벌 전역(일본, 중국 제외)에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각각 고유의 매력을 지닌 120여종의 캐릭터 일러스
[FETV=김수민 기자] KT 이사회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2019년 주요 과제로 선언하기도 했다. 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정관에 근거해 KT 이사회는 절차와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의 첫 단계로,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정관 및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사내 회장후보자군은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KT 또는 그룹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KT)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자로 구성된다. 선임 절차의 공정성을 위해 사내이사로서 지배구조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인회 사장과 이사회 간사인 박종욱 부사장은 사내 회장후보자군에서 제외를 요청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이를 감안해 사내 회장후보자군을 구성할 예정이며
[FETV=김수민 기자] KT가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 글로벌 멘토링’의 7기 결연캠프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KT 글로벌 멘토링’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는 KT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멘토링은 2014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멘토·멘티 40명으로 시작하여 6년째 임자도,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평창 등 기가스토리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수혜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확대요구로 매년 인원이 증가하여 올해는 총 154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한다. 7기 KT 글로벌 멘토링 결연식은 멘토링 시작 전 섬이나 산골마을에 거주하는 멘티의 생활환경 이해를 바탕으로 한 멘토링을 진행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멘토가 초등학생 멘티의 거주지역을 방문해 지역별로 캠프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5일~16일 청학동을 시작으로, 3월 22일~23일 교동도, 3월 29일~30일 임자도, 4월 5일~6일 평창, 4월 12일~13일 백령도까지 5개 기가 스토리 지역에서 1박 2일 결연캠프가 진행됐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과 LG가 미래기술 육성을 위한 인재영입과 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특히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소재 등 차세대 유망 분야의 사업을 육성하는 데 잔뜩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위구연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를 펠로우로 스카웃했다.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 위구연 펠로우는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신경망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았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장우승 박사도 무선사업부 빅데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전무로, 로봇 연구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의료로봇연구단장을 역임한 강성철 박사를 전무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상반기 지원할 44개 연구과제를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16개, 소재기술 11개, ICT 분야 17개로 연구비 617억원을 자체 지원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등 3개 연구 분야에서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FETV=김수민 기자] KT는 1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과 함께 ‘AI 기반의 시니어타운 혁신모델 협력 MOU’를 맺고 스마트 시니어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과 최종문 더 클래식 500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인공지능, VR, AR, IoT 등의 ICT 기술로 더 클래식 500을 ‘스마트 시니어타운’으로 혁신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마트 시니어타운 입주 시니어를 위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KT 기가지니와 로봇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KT 기가아이즈 솔루션을 이용한 지능형 CCTV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커뮤니티 안내와 예약 지원 ▲인공지능을 통한 시니어 빅데이터 분석 ▲IoT 자가진단을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구축을 논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ICT 기반 혁신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5G와 AI 기반의 스마트 시니어케어 시범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T의 MR기술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시니어의 인지능력과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11일 세계최대 디자인 전시회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구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장 상무, 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은 디자인, 건축, 라이프스타일 관련 미디어, 인테리어 디자인 인플루언서 등 30여 명을 ‘LG 시그니처’ 전시관으로 초청해,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패션디자인학과장 알바 카펠리에리가 진행을 맡고, LG 시그니처 인플루언서인 독일 유명 건축가 하디 테헤라니, 독일 유명 산업디자이너 스테판 디에즈 등이 연사로 참여해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LG전자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중심의 ‘LG 시그니처’ 전시관과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을 각각 운영했다. 조성구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장 상무는 “기술과 디자인 모두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차별화할 수 있느냐에 집중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의도 IFC몰에 자사의 5G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단말기를 이용해 U+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이 자유롭게 오고 가며볼 수 있도록 테마를 ‘바(Bar)’로 설정하고, 아일랜드 형태의 바와 스툴 의자로 꾸몄다. 약 30평 크기의 공간으로, 12일부터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여의도 IFC 체험존은 별도의 공간들로 분리돼있지 않아 편하게 바(Bar)에 앉아 한 자리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서비스는 ▲U+VR ▲U+AR ▲U+프로야구·U+골프 ▲U+아이돌Live 등을 포함한다. U+VR 서비스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오붓한 1:1 데이트를 즐기고, 등장인물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VR웹툰도 감상할 수 있다. U+AR 서비스는 TV속 스타를 실제 내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 또 5G 콘텐츠 서비스로 한층 진화돼 고화질 중계 시청이 가능한 U+프로야구·U+골프·U+아이돌Live도 체험할 수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