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베트남에서 텔레마케팅(TM)과 방카슈랑스에 이어 전속 보험설계사(FC) 영업을 개시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베트남법인 임직원, FC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법인 FC채널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판매채널 다각화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TM, 방카슈랑스에 이어 FC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지난 2022년 1월 출범한 베트남법인은 그동안 주력 채널인 TM채널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베트남에 먼저 진출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현지 법인과 제휴해 방카슈랑스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베트남법인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을 FC로 위촉해 조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국내에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법인의 FC채널 안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승준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FC채널 출범으로 베트남법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종 사장은 “베트남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보장 강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보험사가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2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남겼다. 지난해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12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종신·건강보험 통합 1위 달성에 도전한다. 20일 삼성생명이 발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조8953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3984억원이다. 보험서비스이익은 1조4482억원, 투자서비스이익은 950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IFRS17과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을 적용한 것으로, 같은 기준을 소급 적용한 전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아 단순 비교는 불가하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단, IFRS17만을 적용한 2022년 당기순이익 2조1702억원과 비교하면 2749억원(12.7%) 감소했다. 지난해 신계약 CSM은 3조6280억원이었으며, 이 중 사망보험은 1조9600억원, 건강보험은 1조325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말 CSM 잔액은 12조2000억원으로 1월 초 10조7000억원에 비해 1조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나무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마련했다. 친환경 챌린지 애플리케이션 ‘포어스(Forus)’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일반인 3016명이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등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적립한 6만120포인트로 자몽나무를 구매했다. 자몽나무는 베트남 번째성의 빈곤농가에 전달돼 이사화탄소 저감과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원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람 중심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경기 북부사업국을 방문했다. 농협생명은 윤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 북부사업국과 포천 소흘농협을 방문해 영업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윤 대표는 신명용 경기 북부사업국 총국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판매채널별 영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의 지역사업국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 대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해 농협생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이달 동양생명을 시작으로 주요 보험사들이 잇따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외국계 보험사인 PCA생명 합병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PCA생명 출신 황문규 상무가 각자대표이사직에 오른다. 업계 1위사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각각 ‘친정’으로 복귀한 홍원학 사장, 이문화 사장이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이문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실시한 사업비 운용 실태 검사에서 테니스장 운영권 취득과 관련해 사업비를 부당 집행한 사실이 확인된 저우궈단(Jou, Gwo-Duan) 사장의 사임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이어받게 됐다. 이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한양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동양생명 입사 이후 전략제휴팀장, 법인보험대리점(GA)본부장 등을 거쳐 영업부문장(CMO)으로 재직해왔다. 다른 생명보험사인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김재식 부회장과 GA영업부문대표 황문규 상무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황 상무는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5월 발족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태스크포스(TF)’의 제안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반갑게 인사하기(Meet)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Harmony) ▲칭찬과 격려하기(Awesome) ▲책임 있는 업무 노하우 전수하기(Professional) ▲리더부터 실천하는 모습 보여주기(Practice) ▲즐거운 회의하기(Enjoy) 등 6개 규칙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회사 곳곳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해당 포스터 이미지를 PC 화면보호기로 설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팀별로 참여하는 ‘우리 팀 그라운드 룰 만들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40여개 팀은 상황에 따라 재치 있는 규칙을 만들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4개 팀은 조식을, 나머지 팀에는 간식을 제공받아 나눠 먹으며 소통했다. 민영웅 미래에셋생명 인사담당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고 더 나은
[FETV=장기영 기자]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암보험 신상품 ‘첫날부터 든든한 암보험’의 1호 가입자가 됐다. 농협손보는 서 대표가 경기 안산농협 본점을 방문해 첫날부터 든든한 암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통합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최대 8회 일반암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신상품이다. 한 번 보험금을 받으면 보장이 소멸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일반암을 8종으로 세분화해 8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유형은 통합암 진단비와 암 직접치료 입·통원일당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1종과 감액 및 면책기간을 적용하지 않는 2종으로 구성됐다. 월 보험료 2만원 이상을 납입하는 가입자에게는 건강상담, 진료예약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85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매년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60~90세 고령자를 위한 세대 특화 건강보험 신상품 ‘흥굿(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연령을 90세까지 확대해 고령자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최근 2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이 없으면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과 노인성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 삽입술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75세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는 최대 1000만원, 뇌·심장질환 진단비는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층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가입 요건을 완화하고 보장 범위를 확대해 6090세대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의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KB손보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 16일 자카르타 남부지역에 위치한 한 한 학교 재학생 240명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했다. KB손보는 이를 포함해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현지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손보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를 지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주거·생활시설과 학교시설간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청소년 시기부터 이륜차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조정래 KB손보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모를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험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다이렉트 전용 연금저축보험 보험료를 계산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삼성생명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보험료 계산 결과를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인터넷 뉴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시 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동안 60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16.5%인 99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연말정산이 아쉬웠던 고객이라면 인터넷 뉴 연금저축보험을 활용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