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필수의약품 등의 전달식을 가졌다. 협회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어려운 상황이 알려지면서 의약품과 영양제 등 지원을 추진했다. 이에 한 달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로부터 기부받은 의약품을 국제구호단체 글로벌 생명나눔에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은 진통제, 소화제 등 필수의약품, 밴드, 마스크 등 의약외품, 산소공급기 등의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제와 영양식을 비롯해 진통 소염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약품 위주로 구성됐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의약품 후원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우리의 마음이 닿아 그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국제약이 큐비엠과 기능성 소재 제품화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변 협약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온 동국제약과 혁신형 중소기업 큐비엠이 보유한, 다수의 기능성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제품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인체적용시험 및 국제학술논문 등재 등을 통해 각종 기능성 소재를 제품화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큐비엠은 프로바이오틱스 KF511, 단백질 펩타이드, 식물유래 영양소 등 다수의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큐비엠과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한단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큐비엠 장유경 대표는 “동국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탄생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깊은 연구개발에 매진해 상생협력의 취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의 베스트셀러 '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이 누적 판매량 200만 병을 돌파했다. 출시 1년 만에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보인 이지듀 측은 "출시 9개월 만에 최초 100만 병 판매 달성 이후, 무려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100만 병이 판매된 것이어서 더 의미 있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자사 온라인몰 확대 본격화를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를 주요한 사업 전략으로 삼고, 병·의원과 홈쇼핑 중심이었던 기존 유통 채널을 이지듀 온라인몰로 전환하며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지듀 브랜드 관계자는 “멜라토닝 앰플의 200만 병 돌파는 슬로에이징 트렌드 속에서 간편하지만 확실하게 기미·잡티를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위스 소재 제약사 '산도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의 북미·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SB17의 임상 3상은 지난해 12월 완료됐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내 유관 학술대회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월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SB17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연구를 통한 약동학(PK)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박상진 부사장은 “금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쌓아 온 역량을 재차 확인했다"며 "바이오시밀러가 가진 환자 접근성 확대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광동제약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았다. 허가받은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의 인체 기전에 영향을 주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지난 7월 국내 1호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은데 이어 연달아 2호까지 획득, 다년간의 천연물 소재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한방에서 귀한 소재로 내려오는 다양한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는 “피로개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 세르비아 총리가 방문, 국가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세르비아 총리는 방한 기간 중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유일하게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아나 브르나비치 총리와 함께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 프론티어바이오파마, 키렌 나이두 CEO 등 세르비아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이재웅 주세르비아 대한민국 대사,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자체 백신 R&D 및 생산 역량을 활용해 세르비아에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지원', '기술이전 및 제품 상업화', '인력 양성', 'R&D 지원', '팬데믹 대비 노하우 전수'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세르비아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놓는 동시에 향후 자체 개발 백신의 유럽 진입에도 청신호를 켠다는 계획이다.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는 “이번 MOU는 다양한 바이오 산업 육성에
[FETV=허지현 기자]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마약 근절·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SNS 릴레이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생명 변재상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 다음 참가자로 모델로피부과 서구일 원장과 케어젠 정용지 대표를 지목했다. 정현호 대표는 “최근 청소년 대상의 마약 범죄가 늘어나며 마약 중독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메디톡스는 청소년들을 마약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를 확장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중앙연구소는 기존 연구소를 2배 이상 대폭 확장, 최첨단 분석기기와 파일럿 시설을 갖춰 효율적인 자체 신약 R&D 플랫폼을 구축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중앙연구소에서 면역조절 플랫폼 물질인 'EC-18'을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반연구, 중개연구, 응용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파이프라인인 ARS(급성방사선증후군)와 항암, 아토피 치료제의 약효 검증 등 비임상 연구를 더욱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돼 글로벌 신약후보물질 EC-18의 글로벌 라이센싱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앙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신약 R&D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라이센싱을 이뤄내겠다"며 "추가적으로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창의적 연구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2.5배로 대폭 늘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르면 2024년 말까지 생산 시설 증설을 마무리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보톨리눔 톡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충남 오송에 있는 제3공장 E동에 4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순차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위해 내부 설비를 확충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수립 중이다. 메디톡스의 3공장 E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8225㎡ 규모로 2016년 지어진 3공장의 필러동과 톡신동을 합친 규모(1만 5328㎡)보다 더 크다. 메디톡스의 1·2·3공장 전체를 합한 전체 보툴리눔 톡신 생산액보다 2.5배 이상 큰 규모를 한 시설에서 생산할 수 있다. 이미 건축물은 준공된 만큼 시설 가동과 미국, 유럽 등의 GMP 인증을 거치면 늦어도 이르면 2014년 하반기, 늦어도 2025년 초까지는 제품이 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어떤 제제를 생산할지, 출하가는 얼마인지 정해진 시점이 아니라 생산 규모를 정확히 산정할 수는 없지만 향후 10년간의 시장 수요를
[FETV=허지현 기자] 퓨젠바이오는 자사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에 환경을 생각한 새 패키지를 적용한다. 세포랩은 대표 제품인 '바이오제닉 에센스' 유리병의 인쇄를 없애고 무라벨 유리병에 세포랩 로고만 양각으로 각인했다. 화장품 용기로 환경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 친환경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세포랩은 새로운 패키지 출시와 함께 다 쓴 세포랩 유리병 용기를 반환하면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공병 수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배송 패키지도 친환경 재생용지의 단상자로 포장하고 종이 완충재를 써 재활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퓨젠바이오 관계자는 "탄소중립 확산에 동참하며 ESG 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