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이탈리아 입찰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 3분기 개최된 '캄파냐', '움브리아', '피에몬테', '몰리제', '발레다오스타' 주정부 입찰에 참여한 결과 유플라이마가 낙찰에 성공했다. 유플라이마는 상호 계약에 따라 주별로 1~3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와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로서 유플라이마만이 지닌 제품 강점이 입찰 경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고농도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유일하게 80mg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차별점이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시장 선점 효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성과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유플라이마는 유럽 처방 확대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만 5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을 반년 만에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기존 3개 제품을 직접판매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후속 제품 처방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FETV=허지현 기자] 동화약품의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전년 대비 매출이 170.5% 상승했다. '아이큐비아'가 취합한 2023년 2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항진균제(무좀 치료제) 전체 시장의 매출은 약 612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620억 원 대비 3.6% 감소했다. 반면, 동화약품의 바르지오 제품은 같은 기간 매출 약 2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약 15억 원 대비 7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르지오 제품군 중 지난해 4월 출시한 ‘바르지오 원스’의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2분기 기준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년 4.4억 원 대비 170.5% 상승했다. 항진균제 중 복합제 및 네일라카 시장에서도 바르지오 제품군 매출은 상승했다.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4.7억 원으로 전년 3.2억 원 대비 18.2% 상승해 항진균제 복합제 시장 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바르지오 네일라카’의 매출은 14.6억 원으로 전년 7.8억 원 대비 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를 모델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이 바르지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며 “무좀으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께 바르지오가 최
[FETV=허지현 기자] 보령의 의료기기 전문 계열사 보령A&D메디칼이 스테디셀러 제품인 'UA-611'의 성능을 대폭 향상한 가정용 혈압계 'UA-611Plus'를 출시했다. UA-611Plus는 이전 모델 대비 2배 증가한 60개의 메모리를 탑재함으로써, 60회까지 혈압기록 저장을 지원해 장기간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이 불규칙맥파만 측정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심방세동'까지 측정 가능하도록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해당 제품은 일본 A&D사와 지치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심방세동 감지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또한 소형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원터치 방식 작동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화면에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혈압 등급이 표시돼 있어 이용자의 혈압값이 정상 범주에 속하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박세진 보령A&D메디칼 영업마케팅 부장은 “UA-611Plus는 메모리 용량 확대 및 소형 커프 사용은 물론, 심방세동까지 한번에 감지할 수 있도록 기존 모델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라며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성능을 강점으로 혈압 관리를 위한 가정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해
[FETV=허지현 기자] 시지바이오가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걷기 기부 행사 ‘리유캠페인’을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명은 유방암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다시(RE)’와 ‘유방 유(乳)’를 합쳐 ‘리유캠페인’으로 지정했다. 참여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총 누적 목표 걸음수인 10억1,900만 보를 달성하면 걸음 수를 일정 금액 가치로 환산하여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표 걸음인 10억1,900만 보는 세계 유방암의 날이 10월 19일인 것에서 착안해 설정됐다. 또한 연계 행사로 10월 21일 오후 2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유방암 환우들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시지바이오 임직원 등이 걷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집계된 걸음 수도 전체 캠페인에 합산되며, 시지바이오의 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키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걷기 캠페인은 유방 재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서 기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FETV=허지현 기자] 대원제약이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대원제약 DNA 채용‘은 대원제약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채용 제도로,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채용을 통해 대원인의 DNA를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는 의미다. 모집 분야는 ▲영업(ETC/OTC/CHC) ▲전략기획(경영기획) ▲대외협력(CP)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마케팅(ETC/OTC/학술) ▲연구기획(연구기획) ▲R&D(합성연구/약리연구/평가연구/제제연구) ▲향남공장(생산/제조설비/원료관리/QA/QC/분석·제제기술/관리약사) ▲진천공장(지원기힉/설비기술/품질운영/제조/관리약사) 등이다. 서류 전형에 이어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대원제약은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운영한다. 19일에는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서 채용설명회를, 21일(목)에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비대면 채용설명회와 직무 소개 코너를, 22일(금)에는 카카오톡 ‘대원제약’ 오픈채팅을 통해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서류 전형에 이어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FETV=허지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백신원부자재 생산고도화 기술개발사업 공동워크숍’을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국내 mRNA백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핵심 원·부자재, 제형, 생산공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지원 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백신원부자재생산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의 총괄기관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상호 연구현황과 mRNA 최신 연구개발 동향,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및 글로벌 mRNA 백신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글로벌 원부자재 회사인 써모피셔는 자사의 노하우와 글로벌 진출 사례를, 분석 정제 전문 글로벌기업 워터스는 mRNA 공정과 정제공정, 제형 등의 mRNA 제조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FETV=허지현 기자] JW메디칼이 9월 20~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 2023’에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JW메디칼은 영상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술인 ‘딥인사이트’가 적용된 초음파 진단기기를 전시한다. 일본 후지필름이 개발한 ‘딥인사이트’는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고해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 혁신 기술이다.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의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인 ‘DRX-Revolution’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DRX-Revolution’은 공간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춘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서 이동시 전면 시야 확보가 가능, 충돌 방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성을 극대화한 혁신 의료기기다. 이외에도 케어스트림의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 신제품 ‘DRX-Rise’와 새롭게 출시 예정인 디텍터 시리즈도 전시 예정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JW메디칼이 보유한 혁신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차세대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FETV=허지현 기자] GC녹십자MS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GENEDIA W Dengue NS1 Ag’ 항원 테스트와 ‘GENEDIA W Dengue IgM/IgG Ab’의 항체 테스트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뎅기열 진단키트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COVID-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사한 원리가 적용됐다. 혈액 검체를 통해 20분 이내에 뎅기열을 진단할 수 있으며 4가지의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을 모두 진단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모기 매개 질환인 뎅기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 세계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수출용 허가 획득을 계기로 모기 매개 감염 바이러스 진단키트 시장에서의 빠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뎅기열 이외의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후속 제품개발이 진행 중”이라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경영복귀 반년을 맞았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 3월 3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와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되며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바 있다. 그렇다면 셀트리온 경영일건에 복귀한 서 회장의 '반년 성적표'는 어떨까? 서 회장이 복귀한 지 반 년이 지난 가운데,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3형제의 주가가 일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단 서 회장의 반년 성적표는 양호한 셈이다. 지난 2021년 3월 서 회장은 회사 경영 환경에 급격한 변화·문제가 발생하면 현직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러나 주력 회사들의 주가가 60%나 하락, 그 후 좀처럼 재반등 움직임이 보이지 않자 서 회장은 다시 한번 오너의 막중한 책무를 의식하며 한시적인 경영 일선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이다. 곤두박질쳤던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반전됐다. 주가가 오른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서 회장의 경영 복귀 후 셀트리온이 제시한 '신약개발 중장기 비전'에 대한 기대감 반영이다. 서 회장 복귀 후 혼외자 계열사 편입과 직원 복장 규제 등 오너 리스크가
[FETV=허지현 기자] 삼양사는 큐원 상쾌환의 대표 색상 '블루'를 강조한 신규 TV CF ‘새파란 상쾌환 편’을 선보였다. CF 모델로는 상쾌환 신규 모델인 배우 이선빈과 가수 겸 배우인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번 CF의 가장 큰 특징은 상쾌환의 상징적인 컬러인 ‘블루’를 활용해 환, 스틱, 음료형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재치있는 언어유희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바탕으로 ‘숙취해소=상쾌환’이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공을 들였다. 영상 말미에 나오는 “숙취? 그냥 골라. 파란걸로”라는 모델의 대사도 상쾌환의 패키지 색상을 강조한 포인트이다. 삼양사는 신규 CF 론칭에 발맞춰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쾌환 공식 홈페이지(https://easytomorr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상쾌환은 늘 새로운 콘셉트의 숙취해소 제품 광고를 제작해왔다. 이번에도 색다른 스타일의 광고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각광받는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