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아피메드 NK세포 인게이저 ‘AFM13’와 아티바 NK세포치료제 'AB-101'의 병용요법이 美FDA의 패스트 트랙 지정됐다. AFM13·AB-101 병용요법 임상 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호지킨 림프종과 CD30양성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아피메드는 기존 AFM13 단일요법 P1/2상에서 이미 드라마틱한 효과 증명했다. 작년 12월 ASH발표 2상 임상 결과는 객관적반응율(ORR) 94% 완전관해 (CR) 71%를 보였다. 특히 재발/불응성 호지킨 림프중 환자 31명에게서 ORR 97%, CR 77% 기록했다. 볼프강 피셔 아피메드 최고운영책임자는 “AFM13과 동종NK세포치료제 병용요법은 난치성 호지킨 및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보여주었다”며 “FDA 패스트 트랙 지정은 우리의 병용치료요법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증거로 신속한 개발을 위해 FDA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다른 희귀질환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로도 개발할 수 있다는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에서 HM15912의 소장 성장 촉진과 장 염증 완화 효능을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GVHD 동물 모델에서 예방 및 치료적 용법으로 HM15912 투약 시 유의적으로 개선된 GVHD score 및 생존율이 확인됐다. 또한 HM15912의 위장관 보호 및 재생 능력은 GVHD의 주된 사망 원인인 위장관 침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이러한 효능은 스테로이드 저항성을 갖는 GVHD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큰 고통을 감안할 때 제약기업 본연의 사명감으로 끝까지 추진해 나가야 하는 영역”이라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화약품이 우크라이나에 약 14억 원 규모의 필수의약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후시딘정, 파인디핀, 엘자탄정, 아세크론정, 판토프라정 등 16종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글로벌생명나눔에 전해질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의약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캐릭터 콜라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기 캐릭터 '캐치티니핑'과 콜라보해 어린이용 제품 'Ur.pnt 숨쉬는 어린이 유산균'을 출시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GCWB1001)를 함유, 도라지·프로폴리스·유자에서 추출한 부원료가 들어있어 편안한 호흡에 도움을 준다. 또한 상쾌한 맛을 더해 어린이들이 쉽게 섭취가 가능하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들이 하루 한 정 츄어블 정제로 섭취해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GC녹십자웰빙이 이번에 출시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은 총 5종으로 '숨쉬는 어린이 유산균', '레몬팡팡 어린이비타민C', '키움더하기 어린이 액상칼슘', '하트톡톡 어린이 비타민D 1000IU', '덴티키즈 어린이유산균'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콜라보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로 국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여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니코틴·프로필렌글리콜·글리세롤을 분석할 수 있는 첫 번째 국제 표준시험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시험법은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이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원, 싱가포르 보건과학청,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등이 22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함께 연구하여 만든 결과다. 식약처는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가향성분에 대한 표준시험법을 마련하기 위해 WHO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WHO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담배 관리를 위한 표준시험법을 지속해서 마련, 국제협력 성과 등을 토대로 WHO 담배성분 분석 분야 협력센터 지정을 추진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FETV=허지현 기자] 한독이 '2023년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모집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9일까지다. 한독은 전문의약품 영업(MR) 신입 공채뿐 아니라 진단사업실 영업, 생산, 품질 관리약사 등 다양한 부문의 신입과 경력 직원을 선발한다. 전문의약품 영업 신입 공채 지원 대상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3년 상반기 전역 장교이며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부문은 신입과 경력 직원을 함께 채용하고,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10월 중 1차와 2차 면접을 거쳐 11월 중 입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코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협력사인 '머크', '싸이티바',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총 4개 회사가 초청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바이오 기술 세미나'는 각 협력사별 토픽을 두 가지씩 선정해 총 8회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제조, 품질운영, CDO(위탁개발)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여러 유관부서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싱글유즈 바이오리액터와 싱글유즈 원심분리기,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 등 협력사들의 최신 자재들과 장비들을 선보였다. 부스는 상시 운영 됐으며 관람은 물론 직접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해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FETV=허지현 기자]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0% 메밀유래 식물성 비타민 ‘뉴오리진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출시한다. ‘뉴오리진 멀티비타민&미네랄’은 5년 동안의 연구로 찾아낸 100% 식물성 비타민으로 국내 최초 100% 메밀에서 유래한 비타민B 6종과 미네랄 3종이 함유된 제품이다. 주 원료인 메밀 배아 분말은 국내 최초 미국 베타연구소에서 합성유래 증거가 없는 100% 식품 유래를 입증 받았다. 또한 가공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조 공법을 뜻하는 cultavit 공법을 적용해 공정 과정까지 안전하다. 제품은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다. 1일 2정 섭취 시 비타민B군 6종에 대한 영양성분기준치를 100%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첨가물 없이 100% 식물 성분만으로 배합해 과일, 채소 24종을 함유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 브이라벨(V-label) 비건 인증까지 완료해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고함량 비타민의 경우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비타민 섭취 시 몸에서 필요한 함량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건강기능 식품인 만
[FETV=허지현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비만 프로젝트를 'H.O.P'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GLP-1 및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차세대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포함한 5종의 치료제로 현재 구축된 상태다. 한미는 전임상을 통해 확인한 효력을 토대로, LA-GLP/GIP/GCG가 수술적 요법에 따른 체중감량 효과(25% 내외)에 버금가는 강력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는 현재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먹는 형태의 GLP-1 제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미는 비만 치료제 사용시 환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및 투약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나선다. 약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환자 라이프스타일을 교정하는데 도움
[FETV=허지현 기자] 에스티팜이 2023년도 임금협상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에스티팜지회는 임금교섭에서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에스티팜은 지난 6월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2달간 8차례 교섭을 통해 기본 임금 5% 인상, 연 50만 복지포인트 인상 등의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문준모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구축,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하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진 사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임금교섭 합의를 하게되어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빠른 기간 내에 임금교섭을 체결하면서 생산 차질 없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되었다. 구성원 모두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