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8일, 2024년 1분기 매출액 6659억 원, 영업이익 310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552억 원 ▲모바일 4,023억 원 ▲기타 84억 원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트래픽 확보와 유료화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IP 프랜차이즈를 위한 투자 및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 4분기 출시한 론도(Rondo)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
[FETV=최명진 기자] 웹젠이 2024년 1분기 매출은 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9억 원, 당기순이익은 206억 원으로 각각 84.61%, 62.73% 상승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직전 분기와 대비하면 매출은 12.99%, 영업이익은 1.52% 줄었고, 순이익은 0.64% 늘었다. 이번 분기에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의 흥행실적이 이어진 가운데, 2023년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실적이 확대됐다. 웹젠은 올해 1분기 동안 기대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직접 개발하는 신작 게임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외부 투자에 주력했다. 우선, 개발사 ‘하운드13’과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른 신작 게임들의 퍼블리싱 계약 우선권도 확보하는 조건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카툰렌더링 기법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를 준비하는 ‘파나나스튜디오’에는 신작게임 퍼블리싱 계약 우선권을 갖는 조건으로 지분 일부를 확보했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신작 게임들은 ‘액션RPG’와 ‘수집형RPG’ 등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웹젠의 게임개발
[FETV=허지현 기자] SK매직이 8일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총 3개 품목을 경동나비엔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액은 370억이며, 양도일자는 9월 30일이다. 확보된 자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 혁신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동시에 '펫', '헬스케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개발을 위한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모회사인 SK네트웍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선도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을 적극 추진해 ‘고객관계 기반 AI Wellness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일본 야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이하 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을 지난 2022년부터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은 2022년 NPB와의 계약을 통해 NP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컴투스는 이를 토대로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들과 로고, 유니폼, 야구장, 해설 모두 최상의 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 특히 NPB 선수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자 개발진이 직접 일본 현지를 방문해 모든 12개 구단과 협업해 현역 선수 얼굴 데이터를 3D 스캔 기술을 통해 확보했으며, 선수별 투구와 타격 자세, 상황별 세리머니와 감정 표현은 물론이고 현지 야구팬들의 반응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최고의 NPB 게임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야구 게임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2019년 일본프로야구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3만929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FETV=박지수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매출 1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285%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은 157% 늘어난 24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송출객수 증가를 통한 패키지 업황 회복세가 지속됐고, 가격대가 높은 패키지 판매 비중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전 분기 대비 30% 성장했다. 일본과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 수요가 늘었다. 또 중국 지역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중고가 패키지 ‘하나팩 2.0′ 수요도 꾸준했다. 올해 1분기 패키지 고객 수 기준 중고가 패키지 비중은 28%에 달한다.
[FETV=박지수 기자] 조미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이 주요 제품 대형마트 판매 가격을 약 10~30%가량 올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광천김은 이달 초 A마트와 B마트에서 판매하는 광천 파래ECO김(20봉) 가격을 6980원에서 7980원으로 14%(1000원) 올렸다. A마트에서 파는 곱창돌김(20봉)도 8980원에서 9980원으로 11%(1000원) 인상했고, B마트에서는 광천파래김(20봉) 가격을 7190원에서 7990원으로 11%(800원) 올렸다. 대천김은 A마트에서 판매하는 곱창ECO김(20봉) 가격을 7680원에서 8580원으로 12%(900원) 올렸다. B마트에서 판매하는 대천 김자반(2봉) 가격도 기존 3790원에서 4990원으로 32%(1200원)나 뛰었다. 성경식품도 B마트에서 판매하는 성경 재래 김(20봉) 가격을 6480원에서 7490원으로 16%(1010원) 올렸다. 이들 조미김 업체들은 지난달 초부터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채널에서 10~20%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부터 마트와 온라인 판매 김 가격을 11% 인상했다.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 김(16봉), CJ비비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3나노(㎚·10억분의 1m)를 처음 적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제품 설계를 완료하고,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를 통해 첫 테이프아웃에 성공했다. '엑시노스'의 대량 양산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공정전환 속도를 빠르게 추격, 6개월로 좁혀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설계자동화(EDA) 업체 시놉시스와 협업을 통해 3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기반의 모바일 AP 등 SoC(시스템온칩) 설계와 테이프아웃(시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테이프아웃은 대량 양산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 이번에 삼성 파운드리가 시제품을 양산한 AP는 '엑시노스 2500'으로 늦어도 올해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 뒤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S25 스마트폰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나노 공정에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GAA는 트랜지스터의 채널과 게이트가 4면에서 맞닿게 하는 기술로, 채널과 게이트 접촉면이 3면에 그치는 기존 핀펫 방식보다 반도체가 동작하는 전압을 낮추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업계에서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노선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모두 10만56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취항일에 따라 인천-삿포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오키나와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또한 이스타항공이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 변경에 대한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 대상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리츠운용은 8일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로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가 주요 자산이다. 즉,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부동산 펀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하는 리츠다. 상장 주관은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신한리츠운용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가장 큰 특징이 지금까지 기관투자자만 가능했던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개인이 투자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유수의 부동산 투자사가 운용중인 USGB, PRISA, CBRE USCP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92%의 평균 임대율과 30%대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특징이며, 10년 이상 수익 창출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자(子)리츠인 신한글로벌제1호리츠가 개방형 미국 코어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구조다. 개방형 펀드는 투자기간 중 환매가 자유로워 경제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게 신한리츠운용의 설명이다. 또한 금리와 부동산 트랜드 변화에 따라
[FETV=허지현 기자] LG헬로비전이 8일 자사 렌탈 브랜드 헬로렌탈에 기업간거래(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 월 1만원대 임대 서비스로 향후 서빙로봇, 웨이팅 키오스크와 연계한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테이블오더 시장은 구인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 테이블 회전율 개선 등의 서비스 이점이 주목 받으며 식당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는 손님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직접 주문·결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태블릿 메뉴판', '태블릿 알림판',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세 가지 디자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지원하며 결제 방식 기준으로 선불형·후불형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고객은 테이블오더를 1대당 월 렌탈료 1만9800원(36개월 납부 기준, 후불형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계약완료 후 5일 이내 무료 설치(지역에 따라 변동 가능), 전국망 기반 A/S(1년 무상 지원), 36개월간 메뉴판 수정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LG헬로비전은 "테이블오더 도입 시 주문 받는 직원의 인건비를 약 7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주문 실수나 누락도 예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