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고객이 없는 기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예술입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은 ‘아트경영 전도사’로 통한다. 지난달 메세나협회 12대 회장에 오른 윤 회장은 국악은 물론 판소리, 조각, 시 등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평소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에게도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윤 회장의 예술사랑은 유명하다. 윤 회장은 제 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한국메세나협회는 기업이 문화예술을 지원(메세나)하는 단체다. 1945년생인 윤 회장은 고 윤태현 크라운제과 창업주의 장남이다. 윤 회장은 서울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 물리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물리학도였던 윤 회장은 기계에 관심이 많았다. 청년시절 윤 회장의 꿈은 자전거포 주인이었을 정도다. 언틋보면 물리학과 예술은 서로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윤 회장의 예술사랑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윤 회장은 대학 시절 문학에 빠져 월간지 ‘문학’을 창간했다. 미국 유학 중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1969년 크라운제과에 들어가 경영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윤 회장의 아트경영이 주목을 받은것은 1998년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Z세대(1995∼2005년 출생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신라면세점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Z세대 감성을 담은 다양한 형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20대 고객을 겨냥해 신라면세점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마케팅 기획 및 콘텐츠 홍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국내 소재 대학 재학 중인 내국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활동할 대학생 서포터즈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신라면세점 다이아몬드 등급 혜택 ▲웰컴 키트 ▲신라면세점 행사 우선 초청 기회 ▲서포터즈 활동 기간 내 출국 시 쇼핑지원금 지급 혜택을 준다. 활동을 마무리한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딸기, 오렌지, 참외 등 과일 약 450톤(t)을 매입해 로켓프레시로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켓프레시는 유료멤버십인 와우회원 혜택 중 하나로 식재료부터 과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신선 식품을 새벽배송, 당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시즌과일찬스’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쿠팡은 최근 고물가 속 과일값이 크게 상승하자 딸기 120t, 오렌지 180t, 참외 150t을 대량매입해 판매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과일값은 전년 동월보다 38% 넘게 뛰면서 3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할인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딸기 800원 할인 쿠폰, 참외 2000원 할인 쿠폰 등도 준다. 할인 쿠폰은 1인당 하루에 2장씩 제공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과 쿠팡만의 빠른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2018년 이후 진행한 30번째 투자로, 올 들어선 첫 번째다. 팜조아는 개별 급속 냉동(IQF)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 공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미국과 홍콩 등에 제품을 해외 수출 하고 있다. 핵심 사업은 냉동 농산물이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팜조아 기술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하이트진로가 투자한 기업은 총 30개로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이종 산업에 대한 학습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농수산 벤처기업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분 투자 뿐만 아니라 투자사 제품과 협업해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사를 지원하고 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앞으로도 신규 투자한 기업과 긍정적 시너지로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 지속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지원 등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CJ그룹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 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등 인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 말까지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가운데 단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다.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같은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7월경에 발표하며 이후 신입사원으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각 계열사 사업 분야와 직무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집공고와 상세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CJ그룹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는 ‘미래와 인재’를 그룹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고 인재 확보와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4월20일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 수직마라톤 대회로 201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작년까지 누적 약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참가자들에게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는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 15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200여 명으로 역대 스카이런 중 가장 큰 규모다.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성인 보호자 1명,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함께하는 ‘키즈 스카이런’을 신설했다. 12일부터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 ‘키즈 스카이런’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이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FETV=박지수 기자] 경영 2년차를 맞은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다시 고삐를 죄고 나섰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말 글로벌 전문가로 통하는 이정애 사장을 선임했다. 이 대표는 중국 사업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일본, 북미,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올해를 성장 변곡점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올해 중국·북미·일본 사업 확대와 동남아 사업 역량 강화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매출액이 6조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3%, 31.5% 줄어든 수치다. 실적 부진 원인은 화장품 사업 부진과 중국 시장 부진 탓이 컸다. LG생활건강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6.9% 줄어든 2조32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0% 수준이다. 이중 중국 시장 비중이 가장 큰데 지난해 LG생활건강 중국 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19.6%나 쪼그라든 7511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체 해외 매출액의 36%에 달한다. 2022년(43%) 비중보다 7%p(포인트)나 줄였지만 여전히 의존도가 크다. 1995년 중국에 처음
[FETV=박지수 기자]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드링크 인터내셔널 자화사 인터리커가 레드 와인 2종을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리커가 추천하는 와인은 아르헨티나 대표 생산자 까테나 패밀리와 프랑스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보데가스 까로다. 까테나 패밀리 수장 니콜라 까테나는 현대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 발전을 이끈 선구자다.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는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와인 생산자다. 보데가스 까로(CARO) 이름은 까테나와 로칠드의 앞글자를 따서 탄생했다. 보데가스 까로는 안데스 산맥 기슭에 자리한 멘도자 지역에 있다. 평균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포도밭이 있어 낮과 밤 기온 차이가 최대 30도까지 이른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와인은 보데가스 까로의 말벡 100% 와인, ‘아루마(Aruma)’다. 아루마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 토착민 케추아족 언어로 ‘밤 (Night)’을 뜻한다. 보데가스 까로 포도밭이 위치한 멘도자 우코 밸리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와인으로 말벡 특유의 짙은 보랏빛을 띠는 레드 와인이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로켓직구’ 서비스를 일본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켓직구는 쿠팡의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쿠팡은 이번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닛신, 메이지, 르타오, AGF 등 식품·간식류를 비롯해 생활용품·뷰티 브랜드 센카, 비오레, 피노, 츠바키, 일본 피앤지 등 제품을 선보인다. 또 이시다, 조셉조셉 등 홈·키친 브랜드 제품과 지브라, 미쓰비시, 펜텔 등 도서·문구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주요 품목은 패션, 식품, 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대비 약 45% 성장했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CJ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CJ글로벤터스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J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기업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한국무역협회는 포춘 500대 기업 매칭 및 기술검증 연계 지원, 경기창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및 해외 벤처캐피탈 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CJ그룹 및 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CJ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졸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은 모두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CJ글로벤터스는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심사 단계부터 이들 기업에 관심이 있는 포춘 500대 대·중견 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