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 12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디바이스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시범사업으로 일산동구보건소가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모바일을 통한 건강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조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사용 가능해야 하며 지난해 이후 국가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 중 하나 이상의 수치가 발견된 자이다. 단 고혈압, 당뇨 질환자는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오는 5월부터 11일까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의 실시간 건강 상담과 혈액검사 및 건강체크 디바이스를 무료로 지급한다. 건강이벤트를 통한 즐거운 건강관리도 제공한다.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으로 할 수 있다. 전화문의 시 상담 후 선정 여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시간과 장소를 벗어난 건강관리로 대사증후군 이환율 감소에 일산동구보건소가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종별 설립기준 적정화 연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요양기관 종별 설립기준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고 밝혔다. 적절한 요양기관 종별 기준체계를 제시해 과다한 급성기병상을 적정 규모로 감축하면 의료기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연구에서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법적 기준 문제점, 요양기관 종별 중증도 및 적정기능을 고려한 최소기준으로서 유효성 분석과 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 도출, 의료기술과 진료행태 발전에 따른 변화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요양기관 종별 기준의 연도별 형성 및 변경과정과 국가 의료체계 발전 측변의 의미 분석, 현재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문제점 도출과 개선 필요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주요국의 종별 기준 현황 및 변화과정 분석,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새로운 종별 기준 제시, 새로운 종별기준에 따른 기존 요양기관의 충족도 분석, 새로운 종별기준 적용을 위한 이행과정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수가, 전공의 배치 등 기존 정책수단의 변화과정과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 코리아 217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중 11개 社가 참여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47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해당 기업의 R&D 성과, 연구인력 우수성, 투자규모 등을 소개하는 영문 홍보 책자를 제공한다. 보령제약, JW중외제약 등 홍보관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당사 주력 제품, 파이프 라인,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홍보하여 혁신적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전략을 알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 코리아 2017 전시장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 바이오, 컨설팅, 병원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전시 품목들로 약 260개 기업, 560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전시, 비즈니스포럼, 컨퍼런스, R&
오는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보건의료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BIO KOREA 2017 기간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MaRS Innovation-진흥원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국제기술사업화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한다. 한국의 연구중심병원과 캐나다의 MaRS Innovation 회원기관 간의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MaRS는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토론토의 주요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회원기관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이다. 엄보영 진흥원 본부장은 한국의 바이오헬스 생태계 정책 및 전략을 소개한다. MaRS Innovation 대표 라피박사(Dr. Rafi Hofstien)는 진흥원과 MaRS Innovation의 국제기술사업화 기반조성을 위한 협력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에릭 윌쉬(Eric Walch)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 연구기관, 기업 등 캐나다 사절단이 대거 참석한다. 양국의 병원중심 기술사업화 및 교류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그간 한국과 캐나다는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
지난 11일, 서남 의대 명지병원이 신현영 교수가 지난 8일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 신 교수는 '체중감량 전후의 케메린과 아디포넥틴 변화의 양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 발표로 구연 부문 우수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 발표된 연구는 비만클리닉 내원환자 중 과체중, 비만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했다. 대상 환자에게 12주간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사 관련 지표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비만 관련 바이오 마커로 떠오르고 있는 케메린과 아디포넥틴의 관련성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신 교수는 "질병으로서 비만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나, 특히 저소득층과 같은 고위험군부터 사회적 지질병으로서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더 큰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으므로, 정부와 의료계가 비만 개선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에 함께 앞장서 대중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원 연세대 가정의학과 교수와 박소희 보건
오는 5월 13일, 한국의료경영학회가 '4차 산업 혁명과 Healthcare'를 주제로 제8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개최 장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7층 SKT홀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산업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의료 산업 각 계 대표들이 나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박상은 샘병원 대표원장의 '인공지능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뀔 의료기기 산업과 병원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김해동 B.Braun Korea 회장, 황민호 KAIST 박사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병원 산업의 미래는 백정흠 가천대 길병원 외과 교수, 김돟누 아산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박희동 서울의료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강연이 준비된다. 사전 등록은 4월 중순부터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창원 한국의료경영학회장은 "의료산업에 종사하거나 평소 4차산업 혁명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에게는 의료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앞으로 계획과 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명동에 소재한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에 '한의약 홍보체험관(Korean Medicine Center)'을 성공리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 진흥원 염용권 기획의사,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대한한방병원협회 관계자,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의약 홍보체험관(Korean Medical Center)' 개관 기념 컷팅식을 가졌다. 한의약 홍보체험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방 진료체험, 한방 강좌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체험한 외국인들의 SNS 업로드로 한의약에 대해 전파하고 인지도 제고 및 외국인환자유치에 기여하고자 한다.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명동에 소재하고 있다. 의료관광 안내, 부가가치세 환급, 불법브로커 신고 등 외국인 의료서비스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가 쉽다. 또한,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커뮤니티'와 연계해 한의약 홍보는 물론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 방문 증대와 같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김강립 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메디컬 코리아 지원
금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현회가 '신시장 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 2단계 사업 성과발표 및 기술전시회'를 바이오코리아가 열리는 코엑스 홀(E7)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신시장 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사업의 하나로 '차세대 의료기기 인허가 코디네이팅센터'를 구축했다. 원천기술이 확보된 신개발 의료기기 R&D의 성공률 제고를 위한 R&D 관리 및 인허가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인허가코디네이팅센터를 주축으로 힐세리온, 알피니언메디칼 등 6개 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이 신속제품화, 시장 조기 진출, 글로벌 확대 가능성을 제고해 다양한 업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 및 기술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원천기술을 확보한 차세대 의료기기 품목의 상용화 기술개발 성과의 중간발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시제품제작 완료 사항 및 시험검사단계 성과와 같은 연구진척도를 보고한다. 또 각 연구기관의 기술도 소개된다. 연구 참여기관은 힐세리온(handheld 초음파진단기), GSM코리아(초미세 연성내시경), 알파니언메디칼(초음파 융합치료기), 셀루메드(기능성 전기자극 의료기기), 아이센스(신체부착형 연속혈당측정
지난 11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바르게 알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건식협회는 이번 홍보 캠페인으로 국민의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보현화된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품질 및 안전관리 관련 우려를 해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하나로 건식협회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에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확한 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학적이고 철저한 인정과정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담았다. 건식협회 기관 홈페이지와 네이버 TV,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다. 협회는 소비자들의 사용률이 높은 온라인·모바일 매체에 영상을 올려 접근성을 높였다. 김수창 건식협회 전무는 "건강기능식품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지만, 정식 인정과정을 거치지 않거나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유입되는 제품들도 존재해 소비자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회는 산업계를 대표해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구매와 섭취를 돕고자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일 오후 1시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제7회 진단의학검사 표준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전컨벤션센터(DCC)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단의학검사 표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 진단검사의학 검사결과는 검사실에 따라 사용법과 검사방법, 시약이 달랐다.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항목 때문에 같은 환자의 검사결과가 검사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정상 참고치가 검사실마다 다른 경우도 있다. 검사 결과의 오차범위를 줄이고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어느 검사실에서 검사해도 서로 비교 가능한 검사결과 산출을 위해 검사 방법과 시약을 표준화하고 검사실 간 측정오차(bias)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내 IHCLR(International Consortium for Harmonization of Cilnical Laboratory Results)을 이끄는 Gray Myers박사가 진단의학검사 표준화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Greg Miller교수는 진단의학검사의 일치화(harmonization)에서 ISO와 미국 FDA를 위시한 국제 협력기구의 역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