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음식문화포럼이 주관하는 '대구음식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오는 29일~7월31일 2개월간에 걸쳐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음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발견해 지역음식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대구음식에 관련된 모든 주제(대구10味와 대구명물음식, 대구맛집거리 등의 유래와, 일화, 특징 등)로 출품형식은 에세이, 영상(UCC포함), 만화 등이며, 대구음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이며 대구시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내려받아 대구음식문화포럼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동서제약웰빙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닥터큐톡스(Talk’s)’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유기농오렌지농축액(1.25%), 17베리혼합농축과즙액(1.25%)을 원료로 제조한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28일까지인 제품이다.‘닥터큐톡스’는 유통전문판매업체 경희제약식품사업부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동서제약웰빙에 의뢰해 생산한 주문자 상표 부착(OEM) 제품이다.식약처는 제조‧유통 업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
러시아 시베리아 식품가공기업이 한국 진출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시베리아 지역의 식품협회 기업대표단과 블라지미르 체르노프(Владимир Чернов) 케메로보주 제 1부지사가 경기도를 방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일 경기도 국제관계대사와 면담 후 유럽비즈니스센터에서 협회와 협력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기업매칭 세미나도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도내 기업을 발굴한 결과 도내 식품, 포장, 유통 기업 12개 업체가 참석해 1:1 상담회도 가졌다. 시베리아 식품협회는 케메로보주에서 지원을 받아 빵, 케이크, 과자 등 제과부문의 8개 식품 제조사들이 아시아 시장 진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3주째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7주 0.7명, 18주 1.4명, 19주 1.4명, 20주 2.4명(잠정치)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2호공원 내 푸드트럭을 도입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금번 푸드트럭은 시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구직난에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 유니온파크에는 푸드트럭 2대가 설치되며 푸드트럭 영업자들의 수익성을 감안, 유니온파크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 운영기간(2017.6.24. ~ 8.27.) 동안만 한시 운영할 계획이며, 풍산근린2호공원에는 1대가 설치되고 영업기간은 허가일로부터 1년간이다.시 관계자는 “그 동안 유니온파크와 공원 내에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객들이 해마다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용자 편의 제공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만 가지 병을 고쳐준다고 알려진 ‘만병초’를 섭취하지 말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열이나 이뇨, 고혈압 등 다양한 병의 약효를 기대하고 만병초를 술에 담가 먹거나 차로 식용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그러나 식용 불가 식물인 만병초에는 ‘그레이아노톡신Ⅰ·Ⅲ’ 등의 독성성분이 들어 있어 섭취할 경우 저혈압, 호흡곤란, 구토 등 중독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식약처는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마셨을 때, 혹은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ℓ씩 20일간 섭취했을 때 마비 증상, 심장 이상 등의 중증 중독 현상이 발생한 사례도 보고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6025억원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60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제조업 성장률(2.3%) 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8,407억원)였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원), 필러(1,887억원)등의 순이다. 치과용임플란트는 인구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29.7%) 있으며, 미용에 대한 관심으로 얼굴부위 주름을 개선하는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의 성장세도
경기 남양주시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주제인 ‘음식, 도시, 건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은퇴 남성들을 위한 ‘아빠의 순정부엌’을 다음달 9일~30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슬로라이프 3대 중점과제(쿠킹, 힐링, 리빙)와 5R(Renew, Reuse, Reduce, Recycle, Return)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배려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아빠의 순정부엌은 지난해 건강한 집밥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요리를 공부하는 영셰프들과의 세대공감을 위한 공조 그리고 바쁜 아빠들을 위
경상남도가 약초를 이용한 ‘항노화 실버푸드’를 개발하고 미래 50년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지난해 약초를 이용한 ‘항노화 실버푸드’ 5종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과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울금 발효액을 이용한 채소 초절임의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출원을 했고, ‘초계탕 육수의 제조방법 및 이를 사용한 초계탕의 제조방법’에 대해서는 특허출원에 이어 지난 달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이번에 개발된 ‘항노화 실버푸드’는 울금, 구기자, 우엉, 오미자 등 약초를 이용해 노인에게 필요한 기능성은 높이고 고령소비자 기호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약한 치아와 소
토마토, 딸기 등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포장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산물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을 늘리는 수출 및 내수용 ‘팰릿 단위 기체조성(이하 MA; Modified Atmosphere) 포장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기존의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낮은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필름을 이용했기 때문에 종이로 만든 골판지상자로 포장된 농산물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팰릿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높은 폴리아미드(PA) 필름을 사용해 결로(비닐 표면에 이슬 맺힘 현상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팰릿 포장기술은 기존의 포장방법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