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한화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기명1인, 부부특약을 가입하는 만48세에서 65세 이하 고객을 위해 기존 만 48세 연령특약 대비 2.1% 저렴한 ‘4865특약’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56~65세 연령층 고객들이 정년 연장에 따라 경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해당 연령 구간의 계약들이 양호한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새 특약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은 보험료가 내려가고 고령층은 올라가는 시점에서 기존 만 33~55세 특약 외에 ‘4865특약’을 추가 개발해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량 중년 고객들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오는 5월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자동차보험 매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폭이 과거보다 줄어든 데다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료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보 시장(원수보험료 기준) 규모는 16조8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2015년(8.8%), 2016년(11.3%)에 비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이에 따라 전체 손해보험 매출 중 자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19.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보험도 61.2%로 1.6%포인트 줄어든 반면 일반보험이 1.9%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하면서 자보와 격차를 크게 좁혔다. 매출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손해율 개선 덕에 손보사의 자보 경영실적은 호전됐다. 2014년 90% 수준으로 악화됐던 손해율은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80% 수준으로 내려왔다. 2016년부터 렌트비 지급을 동종 차량에서 동급차량 요금으로 변경하는 등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한 방안이 실시되고 보험료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다. 사업비율 역시 지난해 18.8%를 기록,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MG손해보험이 4월1일 책임개시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5% 인하한다. 보험설계사를 통한 대면채널뿐 아니라 온라인채널인 ‘JOY다이렉트’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인하된 보험료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하면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MG손보는 1만km 이하 주행 시 최대 11%까지 할인 받는 선할인 마일리지특약과 최대 31%(2000km 이하) 할인 받는 후할인 마일리지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차선이탈방지장치 장착 5% 할인, 만9세 이하 자녀 5% 할인, 블랙박스 장착 3% 할인, 3년 무사고 시 7.8% 할인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인하는 2016년 시행된 자동차보험제도 개선과 우량고객 확대에 따른 손익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유안타증권은 현대해상이 올해도 위험손해율 개선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유안타는 손해보험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하반기 실손의료보험 요율 인하 가능성 등으로 영업 환경이 어렵겠지만 현대는 위험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탄탄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섭 유안타 연구원은 “위험손해율 하락이 실적 개선 포인트”라며 “위험손해율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경쟁사보다 높은 현대는 올해 갱신주기 도래로 개선 폭이 타사보다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의 올해 위험손해율 개선 폭이 회사 측 예상보다 큰 3.0%포인트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는 이같은 점 등을 바탕으로 현대가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51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자녀할인특약의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활용한 자보 할인 특약을 새롭게 선보인다. DB는 먼저 자녀할인 특약인 ‘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확대해 태아는 기존 10%에서 15%로, 만 6세 미만 자녀는 4%에서 9%로 각 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이는 오는 3월11일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전방충돌 경고장치나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2%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도 같은 날부터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보 계약에 대해 판매한다. DB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운전습관을 측정해 보험료 10%를 할인해주는 ‘안전운전 UBI특약’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차선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4%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선보이는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을 활용한 자보 할인특약 개발에 적극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Baby in car 특약 가입자가 안전운전 UBI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과 전방충돌 경고장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20일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자사 자동차보상 고객용 모바일서비스와 아우다텍스의 DG(Digital Garage) 클레임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G 클레임은 자동차산업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우다텍스가 개발한 모바일 기반의 자동차 예상 수리비 산출 시스템으로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파손부위를 촬영해 3D차량 그래픽 위에 입력, 직접 차량견적을 산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B는 자사의 보상 프로세스와 노하우에 아우다텍스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새로운 보상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차량의 예상 수리비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KB는 예상 수리비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정비업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보상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DG 클레임은 우선 수입차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국산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회 KB 자동차보상지원부 부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비대면 보
[FETV뉴스=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안전운전 할인특약’이 특허청에서 특허권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허의 명칭은 ‘UBI 기반 보험료율 산정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DB는 앞으로 20년간 그 권리를 보호받는다. 통신형 네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운전 점수 산정 시스템의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이 기간 동안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약을 함께 개발한 SK텔레콤 T맵은 사용이 가능하다. DB는 보험에 적용된 핀테크 중 하나인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지난 2016년 4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한 다음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T맵 ‘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개인용 자보 가입자로서 T맵을 켜고 500km 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한 수준(61점) 이상일 때 가입할 수 있으며 10%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DB 관계자는 “안전운전 할인특약이 소비자에게는 보험료 절감의 경제적 혜택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다”며 “보험사에게도 안전운전을 하는 우량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어 손해율에 긍정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