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카드 브랜드 위시(WE:SH)와 쿠팡와우 카드의 연이은 히트에 힘입어 6개월 연속으로 신규 회원수 업계 1위에 올랐다. '위시 카드'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의 야심작이다. 작년 1월 출시해 11개월만에 카드 수 50만좌 돌파, 매달 평균 4만~5만장씩 발급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70만좌를 돌파했다. 앞서 이 사장은 임기 내 ‘KB국민카드의 1등 카드사 위상 회복’을 경영 목표로 내건 만큼, 이 같은 성과가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 중 개인 신용카드 신규 회원수 1위는 KB국민카드가 차지했다. 지난달 KB국민카드의 신규 회원수는 14만2000명으로, 2위 롯데카드(11만5000명)를 크게 앞섰다. KB국민카드는 작년 2월부터 신규 회원수 상위권을 줄곧 유지하다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매달 평균 13만4000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했다. KB국민카드의 신규 회원이 급증한 이유로는 대표적으로 위시 카드와 쿠팡와우 카드 영향이 컸다. KB국민카드는
[FETV=임종현 기자] IBK캐피탈은 지난 22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복지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워진 소아암 전문 비영리 단체다. IBK캐피탈은 지난 2022년부터 저소득 가정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기부금 전달을 통해 저소득 가정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IBK캐피탈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부부 경제권,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 부부의 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경제관념이 더 밝거나,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이 혼자 관리하는 A부부, 타지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각자 월급관리를 철저히 하던 B부부, 같이 관리하는 C부부. 이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이를 두고 설전은 끊이지 않는다. 카카오페이는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를 주제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는 4만24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9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47%에 해당하는 응답자 1만9934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답했고, 45.7%인 1만 9349명은 ‘일부만 공유해도 된다’를 택했다.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사용자는 약 7%였다. 세대별로 나눠 살펴봐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60대는 50.2%, 50대는 47%, 30대는 50.4%, 2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해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내부 행사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이달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여 간 진행된다. 누구나 빅워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61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국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걸음기부 미션 달성자와 그린MG 챌린지 인증자 중 총 1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창립 61주년이 되는 새마을금고는 지난 61년 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걸음기부를 통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고객의 금융 접근성 확대 및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업권 최초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보다 합리적인 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비금융 대안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시계열(공간) 클러스터링 기법 등을 적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구축했다. 이에 기존 신용평가 체계보다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좀 더 고객에게 이자율이나 대출 조건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해 풍부한 대안 데이터 체계를 구축했다.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평가정보(NICE)가 제공했던 기존 정보에 추가로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크레딧트리(CreditTree) 등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검토한 뒤 반영했다. 이번 대안신용평가모형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ExML(Explainable Machine Learning, 설명가능한 머신러닝, 이하 ExML)’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블랙박스 형태로 개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는 차량 내 결제(ICP∙In-Car Payment) 기획,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활용한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현대자동차와 깊이 연계돼 있다"며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고객기반을 구축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달 및 대손비용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현대카드가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계속 상향하고 있다. 한국
[FETV=임종현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페퍼저축은행과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공동 주최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약 70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출전해 컴파운드·리커브·W1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로 2년 째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지난 2021년 부천시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양궁단을 창단한 데 이어 지속적인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통해 장애인 양궁의 저변을 넓히고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4차로 이뤄진다. 이번 경기를 비롯해 5월 2차전, 6월 3차전, 9월 4차전의 종합 순위에 따라 2025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FETV=임종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금융리스크관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금융사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한 AI 리스크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OK저축은행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롯데카드, 전북은행 등 국내 다수의 대형금융기관에 이어 에어팩 공급 계약을 추가 확정했다. 저축은행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신용대출자산은 6조7000억원 규모다. 향후 에어팩의 AI 솔루션을 활용함에 따라 대출 승인율을 높이면서도 연체 및 부실률을 감소시킴으로써 OK저축은행의 보다 건전한 대출자산 확보 및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팩의 솔루션 및 서비스 구성은 크게 4가지로 ▲AI 리스크 평가 솔루션 3종 모델 ▲대출승인전략을 AI가 최적화해주는 AI 전략 최적화 솔루션 ▲각종 대출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운영할 수 있는 전략운영 관리 솔루션 ▲금융사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생성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 있는 AI 모델 학습 솔루션 등이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국내 대형 금융그룹이자 선
[FETV=임종현 기자] 핀다가 지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약 10조원 규모의 세금 환급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세무 자동화 택스테크 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자 대출 및 세무 자동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핀다는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자에게 필수적인 세무 시장과 비대면 대출비교플랫폼 시장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서비스 노출 및 연동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진행 ▲공동 수익 모델 창출 등의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핀다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신용대출부터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 등 300여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며 현재까지 누적 대출 중개 금액만 약 10조원에 달한다. 핀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금 환급 서비스까지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장님을 위한 ‘올인원' 금융 솔루션으로 진화할 채비를 갖추게 됐다. 핀다는 지난 2022년 인수한 오픈업을 통해 예비창업가와 자영업자를 위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작년 개인사업자 전
[FETV=임종현 기자] 대형 저축은행의 작년 유동성비율이 200%를 넘기며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에서 권고하는 유동성비율 두 배를 웃돌았다. 대규모 순손실에 예금자의 불안 심리가 커지며 일각에선 대규모 자금이탈(뱅크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지표만 놓고 보면 기우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2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자산규모 상위 10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페퍼·다올·신한·상상인·OSB)의 평균 유동성비율은 226%를 기록했다. 전년(162%) 대비 64%포인트(p) 높다. 2019년 말(136%)와 비교하면 90%p 개선됐다. 유동성비율은 3개월 이내 상환해야 하는 부채나 예금에 대해 즉시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의 보유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다, 금융당국에서 권고하는 기준은 100% 이상이다. 대형 저축은행 가운데 유동성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상상인저축은행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작년 말 유동성비율은 555%로, 전년(214%)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어 ▲다올저축은행(257%) ▲OK저축은행(250%) ▲한국투자저축은행(245%) ▲OSB저축은행(208%) ▲애큐온저축은행(192%) ▲웰컴저축은행(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