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중금리 대출 상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사잇돌대출 대상을 근로소득자에 이어 개인사업자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이번에 선보이는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은 소규모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등록증이 있는 프리랜서들을 대상으로 한다.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개인사업자이고, 소득금액증명원 기준 연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법인으로 등록한사업체의 대표는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을 받을 수 없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의 대출 최대 한도는 2000만원이며 이날 기준 대출 최저금리는 3.48%이다. 이 상품도 카카오뱅크의 다른 대출 상품과 마찬가지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대출신청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본 사항을 입력한 후 정보 조회에 동의하면 카카오뱅크가 국세청(홈택스) 등을 통해 필요한 서류들을 전산으로 확인, 대출가능 금액과 금리를 바로 고객들에게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이번 개인사업자 대출도 대출 가능 여부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Movie Cheers)’를 개최했다. 이번 이번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에는 관람을 신청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퇴근 후에 모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룬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깜짝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성규 은행장은 영화 관람 전에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을지로 신축 본점 내 여러 시설의 활용과 공유에 대한 지성규 은행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영화관 형태로 설계된 6층 대강당을 활용, 직원들이 퇴근 후에 스트레스도 풀고 문화행사도 즐기는 행사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취임 후 약 두 달 동안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
[FETV=오세정 기자] 미국 재무부가 현재 평가 기준 3개 요소 중 1개에만 해당하는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분류해 발표했다. 다만 재무부는 외환 정책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다음 보고서 발표 시점에도 현재 상황을 유지하면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28일(현지시간) 2019년 상반기 ‘주요 교역국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에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나라는 한국, 중국,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9개국이다. 지난번 발표 당시 6개국에서 늘어났다. 이번 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이나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된 나라는 없었다. 관찰대상국은 이들보다 수위가 낮지만, 계속 면밀히 주의해 지켜볼 필요가 있는 국가라는 뜻이다. 환율보고서는 미 정부가 주요 교역국의 외환 정책을 평가하는 자료다. 재무부는 종합무역법(1988년)과 교역촉진법(2015년)에 따라 주요 교역국의 경제·환율정책에 관한 보고서를 매년 반기별로 의회에 제출한다. 검토 대상 교역국은 기존 12개국에서 이번에 21개국으로 늘어났다. 판단
수요일인 2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도 비교적 깨끗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4.4도, 수원 12.1도, 춘천 10.3도, 강릉 17.0도, 청주 13.6도, 대전 12.2도, 천안 7.2도, 전주 11.3도, 광주 12.0도, 제주 20.3도, 대구 12.2도, 부산 14.3도, 울산 12.5도, 창원 13.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3도 높은 22∼30도로 예보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2∼18도까지 벌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낮까지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겠고,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FETV=오세정 기자] 28일 원‧달러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따라 1185.8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18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8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중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이전보다 0.07% 절하한 달러당 6.8973위안에 고시했다. 전날 위안화를 0.1% 절상 고시했던 인민은행이 하루 만에 위안화 가치를 낮추자 시장 참여자들이 아시아 통화 약세 쪽으로 민감히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9위안 선에서 움직였다. 원화도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9.2원까지 치솟았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손매도에 나선 점도 환율 상승 재료였다. 다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오며 장 막판 상승 폭을 줄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위안화 절하 고시 영향이 컸다”면서도 “1180원 후반대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상승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특허청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국가행사로,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발명유공 단체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 ▲국내외 상표 브랜딩을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 ▲사내 전문가를 통한 양질의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리은행의 브랜드와 지식재산권을 담당하고 있는 조수형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은 발명유공 개인부문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 그룹장에 대해선 우리은행의 국내외 상표 출원과 특허 출원에서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금융권 최초로 발명의 날 기념 표창을 받을 수 있었
수요일인 29일 전국에 미세먼지 없이 맑고 쾌청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8∼18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23∼29도로 평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2∼18도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50㎞(초속 8∼14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보됐다.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50여 개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열고 이틀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KB국민은행과 서울시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우수 회원사 등 2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취업박람회의 참여할 250개 기업을 모집 과정에서 450여 곳이 신청하는 등 성황을 이룬 만큼 이번 박람회에 참가 구직자 수도 확대해 4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에서는 구인기업의 특성과 구직자에 적성에 맞춘 다양한 채용관이 운영된다. KB‧서울시 우수기업관뿐 아니라 대기업협력사, 코스닥상장사 등 채용관과 글로벌인재, 이공계인재 등 채용관을 다양화했다. 또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위한 체험관으로 ▲AI 기반 현장 매칭 시스템 및 AI 자소서 컨설팅관 ▲모의면접관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주관기관 사업 안내와 CEO 강연 및 특강 등으로 구성된 ‘JOB콘서트관 ▲병영체험관을 포함한 ‘군취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이 실제 인력을 채
[FETV=오세정 기자] 2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185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4원 오른 1184.9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85.0원에 거래를 시작해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과 녹색당 계열이 약진하면서 유럽 내 정치 불안 우려가 커졌고, 이에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원‧달러 환율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 등 수급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환율이 1190원대에서 1180원대로 하락함에 따라 수입업체의 달러화 매수(결제) 물량이 나올 수도 있어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중간환율을 절상 고시하는 등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과 월말 수급 여건에 주목하며 118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82.1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81
[FETV=오세정 기자]NH농협은행은 27일 경기 하남시 소재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 및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전달은 지난 20일 농협은행과 NH-Amundi자산운용이 공동조성한 펀드기금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 지원협약'의 첫 번째 지원이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4년 설립해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600여 개소에서 1만 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7년 연속 사회공헌1위 은행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다문화어린이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NH농협은행 신용인 WM연금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