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팟캐스트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금융회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된 청취자인 20~40대 연령층에 맞춰 이들이 선호하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상화폐거래 업체 등이 적극적인 광고를 통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 자체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효과가 커 앞으로 팟캐스트를 찾는 금융회사의 발길이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현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등 보험사와 리치앤코, 예스인슈토탈 같은 법인보험대리점이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의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배너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보험사들은방문자가 배너 광고를 누르면 자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등의모바일(인터넷) 웹사이트로 들어와 보험료 산출을 유도하고 있다. 리치앤코 등 보험대리점 역시 자사 모바일 웹과 연결시켜 자보료 비교견적서비스와 실손의료, 암보험 상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개별 프로그램에 음성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회사 홍보를 하는 업체들도 있다. 보험사와 보험대리점 뿐 아니라 빗썸, 코인원 등 가상화폐거래 업체들도 주력 고객군인 20~40대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이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서울 성동구 동명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매일 다니는 통학로를 밝게 꾸며 청소년들이 등하교시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매년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예선작품 접수 기간 중 진행되는 사랑나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용인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 시작으로 역대 수상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벽화에 꿈을 담다, 꿈을 닮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에는 현직 큐레이터로 2003년 23회 중등부 대상을 받았던 황정민 씨 등 역대 수상자 12명과 지역 청소년, 미대 대학생 봉사자, 성동구청 관계자, 삼성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37회 고등부 동상 수상자였던 박정우 학생은“지난해 공모전 수상 때의 기쁨이 10이라면 오늘 봉사를 하며 느낀 기쁨과 보람이 100인 것 같다”며 “오늘 그린 벽화가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38회 청소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준비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5일 발표한 ‘은퇴준비지수 2018’에 따르면 올해 지수는 54.5점으로 ‘주의’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 2014년 57.2점을 기록한 이후 2016년 55.2점에 이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은퇴연구소는 이에 대해 고령사회 진입과 수명증가 등으로 인해 은퇴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노후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재무’의 경우 실행점수가 67.8점으로 양호에 가까웠고 상승폭도 가장 컸다. 거주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의 가격 상승과 젊은 층의 노후 대비 저축액 증가 등으로 은퇴자금 조달 가능성이 높아진 덕이다. 그러나 은퇴준비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은 변동성이 큰 만큼 현재 가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재무 준비가 본질적으로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반면 은퇴 후 여가 시간과 관련된 ‘활동’의 실행점수는 44.2점으로 ‘위험’ 수준을 보였다. 여가시간 감소와 은퇴 후 여가를 함께 할 인적 네트워크 축소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노후건강에 대한 준비 수준인 ‘건강’과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자산규모나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충동구매 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퇴연구소는 일반인 1030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습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가 발표한 ‘실천해야 할 자산관리 습관’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규모 1억원 이하에서는 80%가 ‘할인혜택이나 사은품 때문에 물건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자산 10억원 이상 계층은 64%로 보다 낮게 나왔다. 반대로 평소 영수증을 챙기는 비율은 월소득 1000만원 이상이 87%로 높게 나타난 반면 월소득 200만원 이하는 65%로 떨어졌다. 돈을 모으는데 필요한 것과 방해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소비와 관련된 항목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64%가 검소한 소비습관을 들었고 안정적인 직장 54%, 자신의 의지가 49%로 뒤를 이었다. 돈을 모으는데 방해되는 것으로는 충동구매 등 불필요한 지출을 꼽은 사람이 68%로 가장 많았다. 재산을 모으려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검소하게 소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보험 소비와 관련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전국 임직원,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 호남사업부 순천지역단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서초동 소재 본사를 포함해 전국 16개 장소에서 전개되고 있다. 1996년부터 2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삼성의 헌혈캠페인은 매년 임직원, 컨설턴트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와 더불어 헌혈증 기부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삼성은 또 임직원, 컨설턴트가 기부한 헌혈증 10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전달했다. 역시 1996년부터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곳에 지원하는'헌혈뱅크'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8863매를 전달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 가족과 환아가 치료를 위해 이용하는 ‘소아암환아쉼터’를 찾아 침구류, 장난감을 전달하고 내부소독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1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헌혈 유공 명예장’ 이종현 제주지역단 지점장은 “헌혈도 봉사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임직원이 많은 것 같다"며 "헌혈을 통해 한 방울의 피가 누군가에겐 생명의 씨앗이 될 수도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