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은 기존 상품에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특약과 서비스 내용 등을 추가해 만든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I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상품인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은 AIA가 종신보험 기능 외에 가입자가 주요 질병 진단을 받거나 중대 수술을 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전에 ‘리얼라이프 보험금’이라는 이름으로 선지급하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2015년 선보였다. 새롭게 단장한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Ⅱ는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기존 보험으로는 보장받지 못했던 항목들을 보장 대상에 추가했다. 특히, 중증 치매상태와 일상생활 장해상태 등 장기 간병 보장 항목을 추가한 것이 눈에 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다. 일상생활 장해상태는 재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휠체어, 목발, 의수 등 특별한 보조기구를 사용해도 생명 유지에 필요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밖에 말기 간질환과 폐질환도 보장하고 뇌경색증 역시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김지현 AIA 상품부문장은 “고객의 실생활에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28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전년 대비 54% 증가하는 등 보험영업이익이 15% 개선됐다. 운용자산이익율은 4.46%로 2년 연속 생보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 대비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이 1.87%로 생보업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고 자기자본 대비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수익율(ROE)도 15.5%로 업계 평균을 2배 이상 웃돌았다. AIA는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도 311%로 감독당국에서 권고하는 수준인 150%보다 2배 넘게 높다. 이에 따라 취임 3년차를 맞은 차태진 사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 출신 CEO로 직원들과의 소통과 현장 경영을 중요시하는 차 사장은 취임 직후 두 달간 전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한 달 남짓 동안 전국을 돌며 모두 16차례 영업가족들과 만나는 자리를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은 인공지능 콜센터 ‘AIA ON’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AIA ON은 고객상담사와 채팅을 통해 상담하듯 1:1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챗봇(Chatbot), 사람과 통화하듯이 고객과 대화하는 인공지능 로보텔러(Robo-teller) 2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AIA ON의 챗봇 시스템은 상품, 지점 안내와 같은 단순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챗봇 서비스와 달리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목 골절로 치료를 받았는데 보험금은 어떻게 신청하나요?’라고 채팅창에 물으면 챗봇이 보험금 신청 절차를 안내해주는 형태다. 아울러 사람과 채팅하듯 상담하는 과정에서 보험료 납부가 필요한 경우 SNS를 통한 실시간 보험료 납입 이체도 AIA ON을 통해 가능하다. 챗봇은 AIA 공식 홈페이지(PC, 모바일) 메뉴 고객센터 ‘인공지능 로봇'을 클릭하면 빠르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AIA ON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A는 또 인공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의 변액보험 특별계정수익률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AIA는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 기준으로 1월말 가중평균수익률이 14.9%로 운용자산 1조원 이상인 14개 생보사 중 3위, 전체 23개 중 6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AIA의 특별계정운용수익률은 지난해 1월말 2.9%에 머물렀으나 7월말에는 9.1%로 상승했고 올해 1월말에는 14.9%를 기록했다. 1년 만에 1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AIA는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는데 특히, 운용수익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운용사 선정 시 통상적으로 직전 1년 수익률을 판단지표로 삼는 것과 달리 AIA는 차태진 사장(사진) 의 전략적 결정에 따라 과거 5년간 장기수익률을 판단기준으로 변경했다. 특별계정이란 보험사가 변액보험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투자, 운용하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는 계정으로 특별계정운용수익률이 높으면 해당 변액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그만큼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차 사장은 “주식과 채권, 국내와 해외 등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용수익을 창출해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