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11일에 내놓은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다. 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해 출시 후 3주 동안 60만명의 고객이 돈나무 총 27만 그루를 키웠다. 마지막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워 현금 보상을 가장 많이 받은 고객은 10만4000원을 받았다.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빠른 속도로 돈나무를 키울 수 있다. 케이뱅크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친구 초대를 하면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모두 각각 현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6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고객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해지 금액을 신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적금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며 만기는 1년이다. 기본이자율은 연4.0%이며 만기 시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있는 경우 우대이자율 연1.0%가 제공돼 최고 연5.0%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신한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가입자의 적금 공백 해소를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는 해외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특히, 해외송금 거래 완료까지 송금 지연이 자주 발생했던 케이스에 대해서는 지연사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다. 송금 시작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의 진행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송금 신청을 완료한 후 송금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의 진행상태를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또 아직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받을송금’도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다. UETR번호, 송금은행, 송금통화, 송금금액 등 4가지 정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까지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11년 출범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난해까지 총 24회를 운영하는 동안 5천3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9만2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3만8000여 취업준비생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며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5월 27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금융그룹 추천 우수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우량기업의 참가를 확대해 우수 구직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아울러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해 KB굿잡
[FETV=권지현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재단에서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사업'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 퇴직금융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금융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총 3억원 예산으로 진행된다. 협회 소속 금융해설사 자격 취득자 중 강사과정 미이수자 30명과 기존 강사 70명을 선발해 최신 금융트렌드가 반영된 교육을 제공하고, 1만명 이상의 금융취약계층(고령자·장애인·출소예정자·신용불량자 등)을 선발해 나이, 지식수준, 생활정도 등이 반영된 금융지식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교육을 받은 금융취약계층 중 1:1 상담이 필요한 1200명에게는 직접 신청을 받아 심층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과 협회는 금융취약계층이 금융사기 피해에서 벗어나고 금융이해력을 높임으로써 경제적 자생력을 강화하는 한편, 퇴직금융인들이 과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은행 등 금융산업에 종사한 바 있는 퇴직금융인들이 가지고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연금라운지’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중장년 고객 재취업 지원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 재취업 세미나는 노사발전재단의 ‘생애 경력 설계 프로그램’을 ‘신한 연금라운지’에서 세미나 형태로 진행한 것이다. 참여한 고객들은 노사발전재단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력 설계, 진단, 관리 등을 받았다. ‘생애 경력 설계 프로그램’은 노사발전재단이 만 40세 이상 중장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체계적인 경력 설계 및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력에 맞는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 위치한 13개 ‘중장년 내일센터’에서 접할 수 있는데 이번에 ‘신한 연금라운지’ 이용 고객들을 위해 지난달 22일엔 ‘신한 연금라운지 노원’, 29일엔 ‘신한 연금라운지 일산’에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은퇴하고 재취업을 하고 싶었지만 취업 정보를 구하기도 어렵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신한 연금라운지에서 준비해 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력과 어울리는 일을 다양한 방향으로 찾아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FETV=권지현 기자] "올해도 지역 경제와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든든한 은행으로서 변화와 혁신, 상생과 동행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사진>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대내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회를 밝힌 뒤 올해도 혁신과 상생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새로운 리더의 의지를 바탕으로 경남은행은 전체 기업대출의 약 91%인 24조8000억원(2023.12월말 기준)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유망산업, 수출기업 등에 2500억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12월에는 ‘Connecting with US 행사’를 개최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창업·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남도와 체결하기도 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특별자금’ 규모를 대폭 확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1인가구의 경제자립 및 노후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의 주제는 1인가구의 고립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으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되며, KB금융의 공익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한다. 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4월부터 ‘내 집 준비 설명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금융투자이론’, ‘쉽게 익히고 실천하는 소비지출관리’ 등 11개 주제로 31개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이번 교육을 위해 약 4개월에 걸쳐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금융권에서 임직원으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전문강사단을 구성해 단순 교육뿐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경우 개인별 금융·재무설계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초·중·고 학생이나 발달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현재까지 약 140만명을 대상으로 경제 금융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대상을 발굴해 경제적 안정·자립을 위해 많은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의 기업용 FX(외환)거래 플랫폼 'KDB e-FX Pr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DB e-FX Pro는 해외 선진 금융기관에서 사용되는 Spark사(社) 시스템에 기반한 자체 가격산출, 대고객거래 리스크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해외금융기관 등과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KDB e-FX Pro를 이용해 실시간 환율을 조회하고 한번의 클릭으로 시장가, 지정가, MAR(시장평균환율) 거래가 가능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e-FX Pro 출시를 통해 기업고객의 외환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 수행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금융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이 금번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금리 5%를 초과하는 기존 보유대출에 대해 최장 1년간 대출금리 5%까지(단, 최대 감면폭 2%포인트) 감면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6.5%, 7.5%인 경우 각각 5%, 5.5%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개인사업자 대상 1825억원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법인에게 은행권 전체 지원금액 5조원 중 최대인 2조원 규모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법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정상화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자 상환부담 완화 프로그램(중소기업 리밸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