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rye)’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첫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맨해튼, 사제락 같은 고전적인 칵테일 기주(base)로 주로 쓰인다. 제품의 숫자 101은 101 프루프(proof), 즉 50.5%의 ABV(Alcohol by Volume)를 뜻한다.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되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750㎖ 프리미엄 라이 위스키로 이마트 스마트 오더 애플리케이션(앱) 와인 그랩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후 이마트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이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가운데 호밀 함량을 높이고, 낮은 도수에서 증류해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고 말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와 함께 와일드 터키 101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101 1ℓ 제품을 일부 채널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아시아 베스트 50 바’에 8년 연속 선정된 김용주 앨리스바·겟올라잇 오너 바텐더는 “오직 미국에서만 만날수 있었던 와
[FETV=박지수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삼성가(家)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호텔과 백화점 점포 몇 개를 기반으로 신세계그룹을 재계 11위의 국내 최고 유통 명가(名家)로 키워낸 이 총괄회장은 재계에서 ‘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이 총괄회장을 일컫는 또 다른 수식어는 ‘리틀 이병철’이다. 부친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공격적인 추진력과 경영스타일이 이 총괄회장과 닮아서다. ‘고객 제일주의’를 중시하는 이 총괄회장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녹아든 기업 신세계. 이 총괄회장은 이제 국내 유통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인물이 됐다. 1943년생인 이 총괄회장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3남 5녀중 막내딸로 태어나 부친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 총괄회장은 이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늦깎이 경영인’인 이 총괄회장은 1967년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을 만나 결혼한 뒤 한동안 가정주부로 지냈다. 학창 시절 꿈이 ‘현모양처’였을 정도로 이 총괄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아내이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랬던 이 총괄회장이 경
[FETV=박지수 기자] 동원F&B가 용기째로 간편하게 즐기는 신개념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돼지국밥·대파 사골곰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양반 뚝배기는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 재료를 가마솥 방식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양반 뚝배기 3종은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메뉴 별로 어울리는 별첨이 각각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1인 가구에 맞춰 280g 중량으로 선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롯데온(ON) 세상’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멤버스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 상품을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은 이번 롯데온세상을 기점으로 롯데 계열사와 협업해, 롯데의 전국 온∙오프라인 상품 및 서비스를 롯데온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롯데멤버스와 함께 ‘온세상 123배 즐기기’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고 롯데웰푸드 종합과자 선물 세트도 증정한다. 이날 오후 9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123층에 빨간 조명이 들어올 때 롯데온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무적쿠폰’을 준다. 세븐일레븐 비빔밥,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등 계열사 상품도 최대 80% 싼 가격에 내놓는다. 더불어 롯데온이 엄선한 5000여 개 협력사 제품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및 백화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각 최대 20%, 최대 12%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를 연상시키는 ‘123딜’을
[FETV=박지수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음달 19일까지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이소몰과 다이소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카카오페이머니로 다이소몰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1500포인트(P)를, 매장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500P를 즉시 적립받을 수 있다. 다이소몰과 매장에서 1일 1회씩 각 최대 2회만 가능하며, 카카오페이포인트 총 4000P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빼빼로 등 코코아가 원료로 쓰이는 제품 17종 가격 인상 시기를 오는 6월 1일로 늦췄다. 22일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편의점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판매 가격은 6월 1일자로 인상하기로 했다”면서 “대형마트 등 다른 채널의 인상 시기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기상이변과 병해 등으로 치솟자 관련 제품 가격을 평균 12%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롯데웰푸드는 다음달 1일 대표 초콜릿 제품 가나초콜릿 가격을 200원 올리고 빼빼로 가격은 100원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대표적으로 가나마일드(34g)의 권장소비자가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빼뺴로(54g)와 칸쵸(54g)는 각각 100원씩 올라 각각 1800원과 13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크런키(34g)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이 비싸지고 ABC초코(187g)의 경우 6000원에서 10% 인상된 6600원에 판매된다. 빙과 제품으로는 구구크러스터가 기존 5000원에서 500원(10%) 인상되며, 티코는 1000원(16.7%) 오른 7000
[FETV=박지수 기자] 농심 백산수가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생수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 ‘대상(Grand Gold)’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평가기관이다.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품질을 검증해 대상(Grand Gold)부터 동상(Bronze)까지 총 4단계로 시상한다. 농심에 따르면 생수부문은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한 관능평가, 과학적 분석평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백산수는 ‘견줄 데 없는 순수함과 신선함이 담긴 훌륭한 물(An excellent water with unparalleled purity and freshness)’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각 항목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르며 불순물은 거르고 천연미네랄을 품은 깨끗한 물”이라고 밝혔다. 농심 백산수는 올해 초 미각 분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유료 멤버십 '와우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 강화 작전에 돌입했다. 쿠팡이 최근 와우멤버십 요금을 58.1%나 올리면서 회원 등록을 취소하거나 탈퇴하려는 소비자를 달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컬리·SSG닷컴 등 경쟁사들이 쿠팡의 와우멤버십 회비 인상직후 이탈 회원을 흡수할 목적으로 멤버십 가입 혜택을 늘리는데 따른 방어적 견재 심리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음달 7일까지 ‘카네이션&선물 세일(SALE)’ 기획전을 연다.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은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쿠팡은 와우멤버십 요금 인상 발표 직후 와우카드 가입자들을 위한 혜택을 보강·강화했다. 또 서울 성수동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해 와우 회원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14배에 달하는 뷰티제품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늘렸다. 이처럼 쿠팡이 혜택을 늘린 이유는 유료 멤버십 인상 카드를 꺼내들면서 집토끼(기존 사용자)를 잡기 위한 성격이 짙다. 실제 쿠팡은 지난 13일부터 와우멤버십 월 이용요금을 기존 4990원에서 월 7890원으로 2900원(58
[FETV=박지수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 회장의 지시 아래 조직적으로 '노조 탈퇴 공작'에 가담한 SPC 전·현직 임직원, 한국노총 소속 노조 위원장 등도 줄줄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SPC 그룹 부당노동행위 사건을 수사해 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8명과 제빵기사 등을 관리하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법인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비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채용과 인력 관리를 맡는 업체다. 허 회장 등은 SPC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해당 지회 소속 조합원 570여명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지회 소속이라는 이유로 승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줘 승진 인사에서 배제하기도 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 자사 온라인몰에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 브랜드관을 선보이며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 국내 프랜차이즈·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22일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드립백과 원두 등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커피 드립백’이다. 또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케이스에 담긴 ‘노마드 컬렉션’과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도 내놓는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에게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또 28일까지 구매 금액의 최대 5% 상당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주고, 다음달 12일까지는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바샤커피 드립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단계적으로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사업은 청담동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