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49억원(23.9%), 영업이익은 269억원(218.1%)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346억원(72.8%) 감소했다. 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AI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등 대내외 사업으로 실적을 공고히 했다. 당기순이익은 23년 1분기에 반영된 바 있는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완료 전 '1회성'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소거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양상을 띠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산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과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 초도 양산·K2 사격통제시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5월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카드는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백년가게 청구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마케팅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동행축제를 위해 협력한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판매촉진 지원과 지역상권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경제 활력 캠페인이다. 지난해 3회(5월·9월·12월) 개최에 이어 올해의 첫 동행축제로 2024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5월)가 예정돼 있다. 먼저 NH농협카드는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백년가게 10%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H pay의 MY CATCH에서 백년가게 혜택을 캐치 후, NH농협카드를 이용하면 카드결제금액의 10%(최대 1만원 한도)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업체와 제휴해 동행축제 상품 기획전, 우리 농산물·지역특산물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206억원)과 수수료이익(5128억원)을 합한 2조7334억원으로 비전년 동기 대 4.3%(1132억원)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수익이 1년 전보다 15.2%(676억원) 늘어난 5128억원을 나타냈다. ▲인수금융 등 우량 IB딜 유치에 따른 IB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꾸준한 상승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등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개선된 37.4%,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0.44%,, 0.70%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0.11%p 좋아진 0.25%였으며, 1분기 충당금 등 전입액은 2723억원, 고정이하여
[FETV=박지수 기자] 홈앤쇼핑은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전용관’을 설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전날(25일부터)부터 4일간 열린다. 홈앤쇼핑 전용관에서는 홈앤쇼핑 중소기업 전용 프로그램 ‘일사천리’에서 방송된 업체 9곳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판매부스 및 기자재를 무상지원하고 주관사와 함께 행사 홍보를 돕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며“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획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7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060억원으로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12억원으로 25.7% 증가했다.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비용이 증가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39조9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이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3.0% 감소한 39조8514억원이었다. 카드사업 취급고가 감소한 것은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1%였다.
[FETV=최명진 기자]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1.5주년 업데이트 직후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탈환한 데 이어, 각국의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위치해 화재를 불러 모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26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니케는 1.5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한국, 대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북미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글로벌 론칭 당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매출 1위, 북미 3위를 기록한 이후로 현재까지 주요 업데이트마다 최고 매출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다섯 차례’ 탈환하는 등,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자체 IP 저력을 통한 흥행 기록을 세우며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 1년 반 동안 니케에 많은 사랑을 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26일에
[FETV=김창수 기자] 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 4257억원(19.2%↑) ▲경상이익 3조 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091억원(3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2024년 1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9% 감소한 13만 787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2만 264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FETV=최명진 기자] 호요버스는 SF 어드벤처 액션 게임 ‘붕괴3rd’에서 7.4 버전 ‘광연으로의 초대’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급 캐릭터 텔레마 ‘향락·광란의 연회’가 등장하며, 메인 스토리 제2부 2장과 테마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텔레마 ‘향락·광란의 연회’는 기계 속성 빙결 원소 대미지 캐릭터로 공중 전투 시 유연하게 사슬 칼날을 휘둘러 대미지를 가하고 원거리의 적을 끌어와 바닥에 내리꽂을 수 있으며, 필살기를 발동하면 하늘로 뛰어올라 적에게 참격을 가한다. 7.4 버전 기간 동안 보급을 통해 캐릭터 카드와 조각은 물론 텔레마를 위한 신규 무기 ‘야연의 장미’, 초월 무기 ‘야연의 장미·거짓의 왕관’, 텔레마 추천 성흔 세트 ‘그림자의 초대’도 획득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 제2부 2장 ‘미궁 속 칠술’에서는 드림시커와 동료들이 두 거품 우주를 갈라놓기 위해 텔레마의 ‘가면 회랑’으로 떠나 백 년 동안 잠들었던 칠술 중 하나인 향락의 술 ‘텔레마’를 깨우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랑추 맵에 추가되는 세 개의 구역은 결정체 에너지로 포탑을 정화하고 적을 아군으로 전환해야 통과할 수 있으며, 새로운 맵을
[FETV=허지현 기자] 한재현 성균관대 교수는 2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구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패키징 등 후공정 기술이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반도체 설비 및 공정 전문가로 삼성전자를 거쳐 국제엘렉트릭코리아, AP시스템 등 반도체 장비업체에서 20여년간 장비 개발을 담당해 왔다. 학회에서는 첫 반도체 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한 교수는 이번 SK하이닉스의 1분기 깜짝 실적을 이끈 HBM의 핵심도 결국 후공정이라며 공정 설계를 맡는 화학공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반도체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AI의 대두로 고성능 메모리반도체와 패키징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한국에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HBM 시장은 다른 영역이 생겼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면서 "향후 4~5년은 매년 15~20%씩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견해를 제시했다. 한 교수는 중국 시장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미국이나 일본은 장비가 너무 앞서서 힘들고, 정부 정책기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그리고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연구를 수행한다. 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인하대학교 교수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교수는 한재준 인하대학교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해 ▲지역내 투자 ▲중소기업·서민 지원 ▲지역지원전략이라는 3개 항목으로 지역공헌도 평가방안을 구분했으며, 사회적 가치와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지역사회 소멸이 가속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지역상생금융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역소멸을 먼저 경험한 일본과 영국의 사례를 통해 금고와 중앙회가 지역상생금융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중장기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및 위상제고를 위한 사례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역재건 관련 금융모델을 중심으로 권재현 인천대학교 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