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미니 AGV A어써팅 시스템)',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 GDC의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미래성장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인다. 부스 방문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영상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통해 첨단 물류 기술을 체험하고, 현장에 상주하는 TES물류기술연구소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자세한 서비스를 확
[FETV=장명희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하반기 남녀 500명(25~39세, 미혼남녀 각 250)를 대상으로 ‘데이트비용’에 대해 알아본 결과를 공개했다. (오픈서베이,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 먼저 ‘데이트 1회에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7만 4700원으로 정리됐다. 남성은 9만 400원, 여성은 5만 9000원, 20대는 7만 1000원, 30대는 7만 8400원 선이었다. 연령에 따른 차이는 적었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만원 정도 더 많았다. ‘이성과의 데이트에서 비용 문제로 갈등을 빚은 적이 있는지?’에는 ‘없다(70.6%)’, ‘있다(29.4%)’로 나뉘었다. 응답자 10명 중 약 3명 정도가 데이트비용으로 갈등을 겪은 셈이다. ‘갈등의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지출에 대한 가치관이 맞지 않아서’가 50.3%로 1위로 꼽혔다. ‘둘 중 한 사람이 데이트비용을 적게 내서(26.5%)’, ‘둘 중 한 사람이 데이트비용을 내지 않아서(13.6%)’, ‘데 검색해 프러포즈하는 ‘이트통장과 관련해 갈등 발생(5.4%)’, ‘기타(4.1%)’ 순으로 이어졌다. 2022년 가연이 발표한 동일 조사에서 데이트 1회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3억원을 투입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농협손보는 지난 19일 서울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손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3억원을 후원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농협손보가 조성할 정원은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이다.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보듬어주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병삼 농협손보 경영기획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찾는 서울시민들에게 헤아림 정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비엣젯항공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인천 – 푸꾸옥 직항 노선을 증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매일 2회 운영하던 인천 – 푸꾸옥 직항 노선은 3회로 왕복 운항을 증편했다. 기존 인천에서 새벽 1시 45분에 출발해 푸꾸옥에 5시 10분에 도착하는 VJ975 항공편과 새벽 2시 25분에 출발해 푸꾸옥에 5시 50분에 도착하는 VJ979 항공편이다. 6월 14일부터 신규 추가되는 VJ977 항공편은 인천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 푸꾸옥에 8시 25분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하루 20편, 주 140편의 왕복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금번 추가된 신규 노선은 기존 시간표보다 여행하기 좋은 도착 시간대라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는 베트남 남부의 해안 도시 푸꾸옥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일몰 명소, 다양한 액티비티 등으로 유명하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노선 증편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비엣젯항공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국제 노선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포함 9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
[FETV=장기영 기자] 창립 35주년을 맞은 동양생명의 이문구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2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소재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창립 35주년 기념 식재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체결한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에 따라 실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40여명과 오염 물질을 흡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에메랄드 그린 교목을 심었다. 이 대표는 “다음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해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내부 행사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이달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여 간 진행된다. 누구나 빅워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61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국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걸음기부 미션 달성자와 그린MG 챌린지 인증자 중 총 1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창립 61주년이 되는 새마을금고는 지난 61년 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걸음기부를 통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세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4억원) 증가한 9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9일 열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올 1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분기도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에 관한 강 은행장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프로젝트다.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올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이행하고, 월단위 모니터링을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고객의 금융 접근성 확대 및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업권 최초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보다 합리적인 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비금융 대안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시계열(공간) 클러스터링 기법 등을 적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구축했다. 이에 기존 신용평가 체계보다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좀 더 고객에게 이자율이나 대출 조건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해 풍부한 대안 데이터 체계를 구축했다.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평가정보(NICE)가 제공했던 기존 정보에 추가로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크레딧트리(CreditTree) 등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검토한 뒤 반영했다. 이번 대안신용평가모형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ExML(Explainable Machine Learning, 설명가능한 머신러닝, 이하 ExML)’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블랙박스 형태로 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Kato Masahiko) 은행장이 직접 참석했다. '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3000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미즈호은행으로부터 300억엔의 한도를 제공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미 달러화, 호주 달러화, 일본 엔화까지 라인을 확보했으며 미화 환산 기준 약 7억 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제금융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LNG화물창(이하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와 협상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LNG 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1심 에서 화물창을 설계한 가스공사가 패소했다. 영국 중재법원은 선박 가치하락을 인정해 삼성중공업의 배상을 판결했다. 앞서 2023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KC-1 기술 개발사인 가스공사에 전적인 책임을 물어 삼성중공업에 수리비 726억원을, 선주사인 SK해운에는 선박 미 운항 손실 전액인 1154억원 배상을 판결했다. 가스공사의 청구는 기각돼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 영국 중재 법원은 KC-1 하자로 인한 선박의 가치하락을 인정해 선박 제조사인 삼성중공업이 SK해운에 3900억원 지급 판결을 했다. 한편 화물창 설계사인 KLT(가스공사 자회사)는 해당 선박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