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 2024)’에 참가해 K-과자를 알렸다.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로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열린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특색 있고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내세워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갔다. 브랜드 매출 2000억 원을 넘긴 글로벌 메가 브랜드 ‘빼빼로’를 비롯해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 브랜드 ‘더쌀로’,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하는 대표 안주 스낵 '오잉 노가리칩’, 나들이 및 야외활동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K-껌인 '졸음번쩍껌' 등 롯데웰푸드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선
[FETV=박지수 기자] 5·18 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오픈콘서트-기억록'이 열린다. 기억록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 역사의식을 키우기 위한 콘서트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키워드로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이끄는 신군부에 맞서다 전사한 고(故) 김오랑 소령(1990년 중령 추서)을 선정했다. 김 소령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모델이기도 한 실존 인물이다. 역사가 황현필은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을 젊은 세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배우 이기영과 이원종이 무대에 오르며 가수 김장훈, 박학기, 이정석, 여행스케치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작곡가 윤일상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FETV=박지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후 양호한 첫 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정 회장은 지난 3월 8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실적 반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 2030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4.9%나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주력 계열사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 20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3억원(1%)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4억원(245%) 증가한 471억원을 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이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리더십 재구축에 나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 협업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이 가운데 30개 안팎 주요 상품을 이
[FETV=박지수 기자]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84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26.2% 늘어난 수치다. 시장은 각 법인의 고른 성장세에 따라 오리온의 올해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액은 약 3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56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리온은 꾸준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투자 및 주주가치 제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성향을 향후 3년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으로 높이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로 보면 올해 배당총액은 지난해 500억원 수준에서 약 850억원으로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월 인수를 완료한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월 얀센 기술이전에 대한 마일스톤 1억 달러를 수령하여 올 1분기 97억원의 세전이익을 냈다. 또한 지난 3월 29일 유상증자 신주배정으로 시가 총액이 1조 7772억원에서 2조 4465억원으로 늘면서 재무 안전성을 확보했고, 현금흐름도 개선됨에 따라 신약 연구개발 및 임상 진행 속도를 가속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자체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 운영 중인 ‘CU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U 구독은 포켓CU에서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1000원~4000원)를 결제하면 온·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을 위주로 최대 30% 할인율을 제공해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2021년 출시한 이후 CU 구독 서비스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2년 119%, 지난해에는 143%나 껑충 뛰었다. 2개 이상 구독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비중도 2021년 15%에서 2022년에는 27%로 커졌고 지난해에는 31%까지 늘었다. 구독 서비스 연령별 이용 현황을 보면 20대 33%, 30대 36%로 MZ세대 비중이 전체의 60%가 넘는다. 나머지 세대에서는 10대 3%, 40대 23%, 50대 이상 5% 비중을 보였다. CU는 구독 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기존 구독 상품을
[FETV=박지수 기자] 롯데그룹 유통군은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만들었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인 6월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계열사뿐만 아니라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총 16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다. 기존 할인행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여행, 관광,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 브랜드) 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과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도 준다. 롯데는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16일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레저형 호텔이다. 호텔 내 부대시설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선 메뉴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조식 레스토랑, 라운지 바,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조식 레스토랑인 ‘카페(Café)’에서는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당근 라페, 3색나물(유채·고사리·겨울초), 죽 3종(전복죽·보말죽·게우죽), 국 3종(성게 미역국·고사리 해장국·몸국), 한라봉 요거트를 제공한다. 라운지 바에서는 통한치 토마토 파스타, 감태 명란 크림 파스타, 제주 감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제주 흑돼지 육포 등 주류에 어울리는 제주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흑돼지 쌀국수, 제주 흑돼지 타워 버거, 문어·전복 해물라면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파도를 형상화한 건물 디자인으로 인해 총 211개 객실 중 많은 객실이 ‘오션 뷰’ 객실이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다인용 객실도 마련됐다. 이외에 2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올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및 외국인유학생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내국인 채용직무는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영업, B2B(기업간 거래)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PM), 디자인, 판매전략, 영업지원, 브랜드경험(BX), 생산기술, 환경안전, 생산설비, 품질보증, 식품안전(식품성분 분석), 연구개발(R&D), 디지털·보안, 구매, 인사, 총무다. 외국인유학생 채용직무는 브랜드경험(BX), 마케팅(PM), 글로벌영업, 구매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내국인 채용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 순이며, 외국인유학생 채용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8일 한강 노들섬에서 열리는 '시티포레스티벌 2024'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티포레스티벌은 도심 속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운동 페스티벌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헬시클럽’ 콘셉트로 강하나(스트레칭), 배윤정(댄스), 심으뜸(필라테스), 아미라(요가), 홍강사(스피닝) 등과 함께 하는 운동 프로그램과 부스 행사 등이 펼쳐진다. 롯데칠성음료는 도심 속 공원에서 ‘오트몬드’ 브랜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트몬트 포레스트 파크’ 부스를 운영한다. 오트몬드 포레스트 파크는 게임존, 시음존, 휴식존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게임존에서 농구 게임과 림보 게임, 제자리멀리뛰기 등에 참여해 즉석 뽑기 응모권을 획득하고 소니 얼트웨어, 나이키 런 암밴드, 안다르 마사지 스틱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음존에서는 식물성 음료 3종 오트몬드 오리지널·프로틴·프로틴 초코’를 시음할 수 있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존도 마련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운동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오트몬드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관람객이 축제를 더욱
[FETV=박지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장에 국내 유통 공룡들의 위기감이 높아졌다. 이른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로 불리는 이들 중국 유통업체들은 ‘초저가’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국내 유통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이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온라인 유통 공룡인 쿠팡은 대규모 투자로 전국에 물류센터를 짓고, 충성 고객 확보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중국 이커머스 공세 속에서도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백화점 3사는 올해 1분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롯데백화점은 1.4%, 신세계백화점은 7%, 현대백화점은 3.6% 각각 올랐다. 백화점 3사가 이처럼 호실적을 낸 데에는 주력 점포의 매출이 호조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또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늘려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 유통 공룡인 쿠팡 역시 1분기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9조4505억원의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