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슬라이스 형태의 ‘스팸 싱글 닭가슴살’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스팸 싱글 닭가슴살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캔햄 형태의 ‘스팸 닭가슴살’을 슬라이스 형태로 담은 소용량 파우치 제품이다. 차별화된 혁신 기술인 ‘스팸 플레이버 앤 믹싱 테크놀로지(SPAM Flavor&Mixing Technology™)’를 적용하고 닭가슴살·닭다리살·닭껍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기존 캔햄에 못지 않은 부드럽고 탄력 있는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특히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손으로 간편하게 뜯을 수 있고 얇은 형태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스팸 닭가슴살 제품군을 보다 널리기 알리기 위해 건강하고 친숙한 이미지의 배우 이이경을 기용한 유튜브 광고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CJ더마켓에서는 이달 21일까지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이제승 CJ제일제당 스팸 마케팅 담당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팸 닭가슴살’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유경 남매가 올해 1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나란히 받아들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8일 정용진 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용진 시대’가 열렸다. 이마트를 이끄는 정 회장은 올해 1분기 강도 높은 쇄신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 등 두미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백화점 역시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덕에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3월8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평소 즐겨 왔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골프도 중단하고 강도 높은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실적 반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2067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713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245%(334억원) 수직으로 상승했다. 연결 기준 실적은 신세계건설·G마켓·SSG닷컴·이마트24 등 이마트 자회사 영업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자회사를 빼고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전문점) 실적만 별도로 보면 매출은
[FETV=박지수 기자] 11번가는 1분기 영업손실이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318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38.7% 줄였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200억원으로 20% 개선했다. 매출은 2163억원에서 1712억원으로 21% 줄었다. 지난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올해 1∼4월 누적으로는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만들어냈다. 11번가는 “버티컬(전문몰)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식품·패션 등 수익성 높은 상품 카테고리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을 효율화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등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추진해 온 11번가는 올해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 달성, 내년 전사적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분기에도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 전문관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 초 선보인 간편식 버티컬 ‘간편밥상’, 트렌드 패션 버티컬 ‘#오오티디’, 뷰티 구매 고객 혜택 프로그램 ‘뷰티라운지’에 이어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여 구매 고객을 확대해 나갈
[FETV=박지수 기자] 3년여 분쟁 끝에 남양유업을 손에 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회사 경영권 장악을 끝냈다. 홍원식 전 회장의 아들 2인까지 사임하면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00억원)보다 2.4%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동기(157억원) 대비 52.9% 축소됐다. 남양유업은 저출생과 유업계 경쟁이 심해져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비용 절감과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영업손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도 전년보다 17% 줄였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누적 영업손실은 3156억원 규모다. 남양유업은 또 이날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자녀인 홍진석 상무와 홍범석 상무가 지난달 22일부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남양유업은 최대 리스크였던 오너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국내 사모펀드(PEF)
[FETV=박지수 기자]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슈퍼제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당을 제거해 속 불편 없는 섭취가 가능하고, 무지방 우유 특유의 밍밍한 맛을 잡아 풍미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균 수 기준 최고 등급 1A 원유를 남양유업만의 18가지 항목으로 검사해 품질을 높였고, LST와 GT 공법을 통해 보다 뛰어난 영양과 맛을 선사한다. 맛있는 우유 GT는 2003년 출시한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로, 특허받은 GT 공법을 사용해 우유 속 산소를 제거하고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이상한 맛·냄새(이미·이취)를 뽑아내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개인 건강 관리에 관한 트렌드를 주목해 다양한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노랑풍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62%, 영업이익은 135% 각각 늘어난 것으로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고 시즌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자체 판매 채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마츠야마, 치토세 등 일본 노선과 스페인, 아테네, 오슬로, 베니스 등 장거리 지역까지 전세기 상품 라인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공격적인 판매를 진행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여름 성수기 및 추석 연휴 기간 예약 시기가 예년 보다 빨라지고 있는 추이에 따라 여러 항공사 및 관광청과 협력해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금융사, 유통기업 등 여러 이종업계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97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1% 하락했다.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 셀트리온제약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신약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임상비용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약 14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해 매출이 약 40억원에 달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은 매출 9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82억원을 달성했다. 자기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피하주사(SC) 제형 제품 '램시마SC'와 시너지를 내며 16.7% 상승한 96억원의 매출을 달
[FETV=박지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생필품, 가공식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을 최대 57% 할인가에 판다고 16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매일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해 ‘오늘의 최저가 도전’ 상품을 공개한다. G마켓, 옥션 영업 담당 CM(카테고리매니저)이 가격 동향을 체크해 하루에 6개씩 선보이는 전략 상품으로 꾸려진다. 빅스마일데이를 활용해 1년치 생필품, 가공식품을 미리 구비해두려는 ‘알뜰족’을 공략하기 위해 18일까지 ‘마트·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최저가 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16일은 ‘생필품’ 최저가에 도전한다. 양재도 G마켓 프로모션실 실장은 “고객들이 빅스마일데이 기간 무제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써서 생활 필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올해 두 번째 광고 영상을 17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임영웅의 청량한 보이스를 통해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간 2만번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주삼다수의 노력을 강조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임영웅과 함께한 두 번째 광고를 통해 물에 대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마시는 물’ 제주삼다수에 걸맞은 최고 수질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번 광고를 함께 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향한 제주삼다수의 노력과 진심을 알게 됐다”며 “제주삼다수와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를 계속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 3월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해 ‘국민생수와 국민가수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관련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까지 19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 5000여개에 육박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받게 됐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대기업 동일인(총수) 지정을 4년 연속 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88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기업집단과 소속회사 수는 전년(82개, 3076개) 대비 각각 6개, 242개 증가했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시 의무가 생기고,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이 금지된다. 올해 대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은 ▲하이브 ▲소노인터내셔널 ▲원익 ▲파라다이스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원 ▲대신증권 등 7개다. 하이브는 계열사 영업실적 증가와 차입금 증가로 자산총액이 전년 대비 9%(4400억원)가량 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주력집단 가운데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재계 순위로는 85위다. 하이브가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면서 최대주주이자 설립자인 방시혁 이사회 의장은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에코프로는 작년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는 상호출자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