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정보보호부문 신형춘 부행장과 부문 직원들이 14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원예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보보호부문 임직원들은 인력이 많이 필요한 잡초제거 및 영농 폐자재 수거를 지원했다. 신형춘 부행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손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영농지원 활동을 통해 '희망농협', '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아름다운재단 본사에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부모돌봄 부재,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자립기반을 갖추기 힘든 청년들이 주거위기로 내몰리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총 10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마련과 지원기반 확대를 위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만 18~34세의 주거위기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안정망 구축을 위한 ▲임대보증금 ▲긴급임대료(월세) ▲환경조성비 및 공과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위기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주거복지정책 소개 및 연결 ▲구직활동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거점 공간에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키트제작, 가구 및 타일벽화 제작 등 임직원 봉사 활동도 병행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동남아 현지법인 인재 발굴을 위한 ‘Woori Internship, Scholarship & Hiring(이하 W.I.S.H)’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W.I.S.H’는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동남아 현지 사정에 익숙한 해당 국가 인재를 조기 발굴해 한국과 현지를 연결하는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육성하고자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대학교 어학연수, 학사, 석사 과정에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유학생 중 1년 이내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지원 자격을 갖춘 유학생들이 인턴십 과정을 수시로 질문할 수 있는 오픈 카카오톡 채널(wooriwish)을 개설했다. 인턴십 참가 신청은 오픈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해당 국가별 현지법인 이메일 계정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각 현지법인이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비대면 화상면접을 통해 국가별로 4명씩 총 12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턴십 참가자는 총 5주간 일정으로 우리은행 본점, 우리금융상암센터, 외국인 특화영업점 등에서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들 중 우수자 6명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은행 거래 우수기업, 경기도 내 우수기업, 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전략산업 협회 우수기업 등 100여개사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상담 등이 진행되며 챗GPT기반 인공지능(AI) 일자리매칭 등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 중장년, 해외취업, 외국인유학생 4개 분야의 전문 매칭 컨시어지가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중소기업 취업매칭을 위해 경기·서울소재 20여개 대학 300여명의 유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업! 도전골든벨’,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희망콘서트’, ‘메이크업쇼’ 등 구직자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전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현장면접, 채용상담 사전신청은 i-ONE JOB(아이원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단이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돌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일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시설에서 부모 없이 돌을 맞는 모든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어린이 보육시설인 충청북도 충주 진여원에서 올해 첫 ‘위비랑 돌잔치’를 열고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돌잔치는 돌상차림, 돌잡이, 돌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우리금융은 돌을 맞이한 아이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도 선물한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25회에 걸쳐 해당 계좌에 총 100만원을 적립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매년 부모에게 축하받지 못하고 보육시설에서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새생명들이 많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이러한 아이들에게
[FETV=권지현 기자] 5개 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30∼65%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KB국민·신한·NH농협·하나·SC제일 등 5개 은행과 대표사례를 1건씩 선정해 총 5건에 대한 배상 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조사 등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각 사안별로 ELS 분쟁조정기준에서 제시한 예적금 가입목적, 금융취약계층 해당 여부 등 가산 요인과 ELS 투자경험, 매입·수익규모 등 차감 요인을 구체적으로 적용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정했다. 판매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배상비율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은행(60%), 신한은행(55%), SC제일은행(55%), 하나은행(30%) 순이었다. 판매사별 배상 비율 차이를 가른 것은 기본배상비율이다. 농협은행의 경우 기본배상비율만 40%에 달한다. 분조위 신청인과 판매사가 분조위 조정안을 제시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조정안을 수락하는 경우 조정이 성립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나머지 조정대상에 대해서는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자율조정 등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라며 "분쟁조정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수도권 및 지역 영업점 부지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건전성 관리, 비이자이익 증대, 기업고객 마케팅’ 등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분기 남다른 실적을 달성한 우수 부지점장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강신숙 은행장은 영업점의 중간 관리자이자 마케팅 책임자로서 겪는 부지점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즉문즉답’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차세대 영업점장으로 성장할 부지점장을 대상으로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는 강신숙 은행장의 의지를 담아 처음 열린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올 1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승풍파랑의 자세로 함께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사업 전 영역을 비롯해 은행의 지속성장에 기여
[FETV=권지현 기자] 환율과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넉 달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원화기준)는 132.17로 3월(126.94)보다 4.1%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 4월 증가율의 경우 지난 2022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2% 높은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이 전달보다 4.1% 올랐다. 특히 공산품 가운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7.3%), 화학제품(3.3%)이 수출 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전달보다 2.5% 하락했다. 한은은 4월 원·달러 환율이 전달보다 2.8%, 1년 전보다 3.6% 오른 데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1.6%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도 3월(138.31)보다 3.9% 오른 143.68로 나타났다. 역시 넉 달 연속 상승세로, 작년 8월(4.2%)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9% 높은 수준이다. 국내 주력 수입품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전달보다 배럴당 5.9% 오르는 등 국
[FETV=권지현 기자] # 초등학생 아이를 둔 주부 김미경씨는 주거래 은행이 평소 애용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자, 비싼 가격에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구매를 망설였던 과일, 채소, 검은쌀 등을 주문했다. 김 씨는 "캐시백 이벤트가 이렇게 반가울 줄은 몰랐다"면서 "이전보다 높아진 밥상물가에 근심이 많았는데 이런 혜택들을 꼼꼼히 알아보고 잘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치솟는 물가로 고민이 깊어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은행, 카드사들이 이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금융사로서는 씀씀이가 커지는 가정의 달, 소비를 통해 이익도 확실히 챙기려는 고객을 모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은행들이 캐시백을 포함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도 함께 내놓으면서 '쓴 만큼 돌려받기'가 고물가 시대 소비 키워드가 된 모양새다. ◇ 비금융사와 캐시백 합종연횡...신상품도 '환급'과 연계 NH농협은행은 컬리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컬리에서 농협은행 계좌를 간편결제로 등록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3000원을 돌려준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원 이상 크게 불면서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융위원회가 13일 발표한 '2024년 4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4조1000억원 늘었다. 지난 2월(1조9000억원)과 3월(4조9000억원)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던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조8000원 줄었다. 지난달 가계대출을 유형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전달보다 4조1000억원 늘어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타대출은 3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5000억원 감소했던 전달과 비교하면 증가 전환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 대비 5조1000억원 늘었다. 증가폭도 지난해 11월(+5조4000억원) 이후 가장 컸다. 지난달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되기 시작했고,주택 매매가 살아나면서 은행 자체 주담대도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총 1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3월 3조3000억원 줄었던 것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했다. 상호금융(-2조1000억원)은 감소세가 이어진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