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열린 제 26회‘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이 라디오부문‘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은 2013년부터 진행해온 라디오 캠페인으로 운전 중 청취가 많은 라디오 매체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배우 손예진의 목소리를 활용해 운전 중 게임 금지, 방향지시등 사용, 난폭운전 금지, 터널 내 차선변경 금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5개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해에 이어 소방차 배려, 스쿨존 안전운전 등에 대한 메시지를 손예진의 목소리로 전달하고 있다. 김진형 현대 홍보부 부장은 “앞으로도 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안전운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 시행 결과 ‘아차사고’ 발생률이 이전보다 26.9%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을 뜻한다. 도보 통학생 1인당 통학시간(위험노출 시간)은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5분 단축됐고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점수(7점 만점)는 교육 전 2.4(위험)에서 5.2(안전)로 2.2배 상승했다. 현대는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 향상을 위해 안전지도, 컨설팅, 체험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의 시행 3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이 담긴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보 통학생을 위해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자료를 제공한다. 안전지도는 공사장, 어린이 사고발생지점, 무신호 횡단위험, CCTV 미설치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표시해 보여주고 효율적인 동선을 분석해 학생들의 물리적 위험노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학루트를 안내한다. 김태호 현대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어린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유안타증권은 현대해상이 올해도 위험손해율 개선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유안타는 손해보험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하반기 실손의료보험 요율 인하 가능성 등으로 영업 환경이 어렵겠지만 현대는 위험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탄탄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섭 유안타 연구원은 “위험손해율 하락이 실적 개선 포인트”라며 “위험손해율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경쟁사보다 높은 현대는 올해 갱신주기 도래로 개선 폭이 타사보다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의 올해 위험손해율 개선 폭이 회사 측 예상보다 큰 3.0%포인트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는 이같은 점 등을 바탕으로 현대가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51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