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대기업들의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들이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내놓아 실제로 얼마나 많은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29일 취업 포털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GS와 KT가 지난 28일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 원서 접수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공채 일정에 잇따라 돌입할 예정이다. SK그룹과 CJ그룹은 각각 다음달 3일과 5일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같은 달 14일 동시에 필기 전형을 한다. 기아차는 다음달 3일부터 공채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다음달 5∼18일 원서 접수에 이어 같은 달 27일 필기 전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동빈 회장이 구속수감 된 상태여서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등도 아직 채용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예년 사례로 미뤄 대체로 다음 달 초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해 9월 6∼15일 원서를 접수한 뒤 10월 말 직무적성검사(GSAT)에 이어 계열사별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삼성은 지난 8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차 UVO와 연동되는 차량 제어 서비스 ‘Home2Car’를 24일 시작한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의 Home2Car는 이용자가 집에서도 SK텔레콤의 AI스피커 NUGU를 통해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이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UVO와 연동된다. SK텔레콤의 Home2Car는 24일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후 다음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투싼을 포함해 현대·기아차에서 출시될 신형 자동차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현대·기아차 중 블루링크와 UVO가 탑재된 차량은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Home2Car는 ▲시동 On·Off ▲문열림·잠금 ▲비상등 점멸 및 경적울림 ▲온도설정 ▲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등의 기능이 있으며 NUGU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X누구’를 통해 운전 중 음성으로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Car2Home’ 서비스를 지난 6월에 개시했다. 또 현대·기아차의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FETV=최순정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사 직원들의 평균 시급은 2만2000원 수준으로, 정유 업계 직원들의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벌닷컴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1932개사(12월 결산법인 기준)의 지난해 직원 급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은 전체 156만여명의 직원에게 시간당 평균 2만2472원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2017회계연도 결산 사업보고서의 회사별 급여총액을 전체 직원 수로 나눠 산출한 것으로, 해당 직원들이 365일 내내 하루 8시간씩 근무한 것으로 가정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유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평균 시급이 3만8520원으로 전체 업종 중에서 제일 많았다. 이어 증권업(3만1948원), 은행(2만8053원), 자동차(2만7889원), 보험(2만7610원) 등 순으로 시급 수준이 높았다. 전자(2만7451원), 통신(2만7138원), 가스제조공급(2만7000원), 전기(2만6427원), 철강(2만6126원) 등도 높은 편이었다. 이밖에 시스템통합(2만5707원), 항공기부품 제조(2만5536원),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2만5050원), 주류(2만41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한 중형차 '2018 i40'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i40는 역동적인 느낌을 가미한 그물망(메쉬) 형태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에, 새로 디자인한 18인치 알로이 휠(프리미엄 트림) 등을 적용해 외관에 변경을 줬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형태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장식), 천연가죽 시트(프리미엄 트림) 또는 블랙&그레이 콤비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했다. 특히 ▲전방충돌 방지 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을 탑재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전 모델에 적용했다. 또 고객의 선호가 높은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내비게이션과 전화 연결 서비스 등 인포테인먼트 패키지도 강화했다. 2018 i40는 스마트 트림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왜건은 2624만∼2858만원, 살룬(세단)은 2549만∼2878만원이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9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는 브랜드체험관 ‘BEAT360’으로 실내건축(Interior Architecture)·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등 2개 부문 본상을 받았고, 현대자동차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i30 패스트백·코나, 기아자동차 모닝(해외명 피칸토)·스토닉·스팅어, 제네시스 G70이 제품(Product)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1953년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해 매년 7개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또한 2018 iF 디자인상은 디자인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