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피플라이프,10여개 중소형GA 인수합병 추진...보험시장 판도변화 대예고
[FETV(푸드경제TV)=김양규 기자]국내 보험영업 시장내 기류변화가 심상치 않다. 국내 보험영업시장 내 주요 판매채널로 자리 잡은 독립 법인보험대리점(General Agency, 이하 GA)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 될 조짐이 일고 있어서다. 특히 국내 GA업계 내 대대적인 대외 홍보를 통해 인지도 상승과 기업에 대한 종합재무 컨설팅을 내세워 신뢰도를 높이는 등 그 위상을 공고히 다져온 대표적인 GA인 ‘피플라이프’가 외형확대를 위해 여타 중소형 GA들을 상대로 인수합병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피플라이프는 지난 2013년 12월 생명보험사인 ING생명을 인수한 후 큰 수익을 거둬들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인수를 추진 중인 GA라는 점에서 그 배경을 두고보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GA업계 등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 독립법인대리점인 피플라이프는 부산 소재 영진에셋 등 10여개의 중소형 GA들을 상대로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다. GA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피플라이프가 외형확대를 위해 영진에셋 등 중소형 GA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합종연횡을 통해 외형을 확대해 사업규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