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엘엔에프(L&F)가 2024년 1분기 매출 6357억7100만원, 영업손실 2038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3.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612억원과 영업이익 3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경제 위기 고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필름 JV(합작법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17.7% 감소했다. 산업자재 부문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위축세 속에서도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화학 부문은 석유수지와 페놀수지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PCB 등 수요 증가로 에폭시 수지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JV대상 필름사업의 중단 영업 반영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손실규모를 줄였다. 패션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속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상품 경쟁력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웃도어는 지속적인 R&D를 통한 상품개발로 신규 고객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골프웨어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861억원, 영업손실 135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분기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 사업은 매출액 3조5489억원, 영업손실 1304억 원을 기록했다. 모노머 제품 스프레드(마진) 개선 및 에탄 가격 안정화,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계절적 성수기 도래 및 역내 정기보수 시즌으로 인한 공급 부담 완화로 회복세가 예상된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317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출시 등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수익이 개선됐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 확대로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39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분 판매가 증가했으나, 염소계 제품 국제가 약세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및 식의약 제품의 적극적 판매 확대로 손익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프로는 경북 포항에서 ‘에코프로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주말인 1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에서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부모, 자녀, 지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는 또 10일 오창 미호천교 일대에서 ‘1사1하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와 연합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산학 동행 봉사활동’이라는 게 현지의 평가다. 에코프로는 지난 3월에도 하천 정화 캠페인을 펼친 바 있는데 지역 사회에서 호응이 좋아 연합봉사 활동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포항지역 유일의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장난감, 신발, 학용품 등 선린애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 70여 명이 희망하는 물품을 포장해 선물 꾸러미 120여 개를 전달했다. 선린애육원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보호, 양육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2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그동안 치료비를 지원해온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자원봉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소원을 이뤄주는사람)’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의 MZ 세대 구성원 6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메이크어위시재단에 따르면, 난치병 아동 ‘위시 키드(Wish Kid)’와 이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뛰는 자원봉사자 ‘위시 메이커(Wish Maker)’는 앞으로 3개월간의 ‘소원 여행(Wish Journey)’을 떠난다. 이를 위해 위시 메이커들은 7~8명 단위로 팀을 꾸렸고, 앞으로 위시 키드와의 대면·비대면 소통을 통해 희망직업 체험, 인플루언서 등 스타와의 만남, 국내 여행 등 소원을 이뤄 나간다. 이들의 여정은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 데이(소원의 날)’와 해단식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랜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 및 가족들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되찾는데 도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복원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8일 롯데정밀화학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이사,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K-테스트베드(시험공간)를 활용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복원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양측은 산림훼손지의 산림복원을 위한 소재 기술개발 등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공동사업를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스페셜티 소재 분야 신규 용도로 토양개량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은 실제 산림훼손지 토양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신제품 기술개발과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한수정은 지난 2021년부터 기재부 K-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해 정원식물·용품, 자생식물·종자 기술개발 등의 ▲단순실증 ▲기술·제품성능확인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막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토양개량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한수정과 기술실증 및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과 포스코홀딩스 등이 지구촌을 무대로 리튬 추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리튬은 배터리 핵심 소재에 꼭 필요한 대표적인 원료다. 우선 LG화학은 정화수 처리필터 기술인 멤브레인 기반의 역삼투압(RO) 분리막 개발 사업을 펼치는 한편 중국 리튬추출용 RO필터, 미국 리튬광산채굴 지분 투자 등 국내외에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도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에서 염호(소금성분) 호수를 사들인 뒤 현지 공장을 통해 수산화리튬 채굴 사업을 재촉하고 있다. 오는 2030년 연간 30만톤의 리튬을 생산하는 글로벌 3대 리튬 기업으로 비상한다는 게 포스코의 '2030 청사진'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작년부터 역삼투압(RO) 분리막 기술을 활용해 중국 리튬 추출인 궈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수산화리튬 기업인 중신그룹에 리튬추출을 위한 RO필터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필터는 열을 가하지 않아도 물 분자만 걸러내 농도가 있는 리튬을 얻는 게 특징이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연간 2만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는 50만대에 달하는 EV(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 기술개발(TS&D)센터가 SBS 풋살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소개됐다. 지난 8일 방영된 골때녀에서 ‘FC탑걸’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S-OIL TS&D센터 풋살장을 방문했다. 해당 방영분에서 ‘FC탑걸’은 S-OIL TS&D센터의 전경을 둘러보고 홍보관 등 세련된 내부 공간을 두루 방문한 뒤, 인조잔디가 깔린 야외 풋살장을 이용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15일 방영분에서는 TS&D센터의 크리에이티브 존에서의 전략회의, 야외 풋살장에서 펼치는 연습경기 장면이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은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S-OIL에 서울 소재 연구소가 있다는 사실과 세련된 시설에 큰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말 준공한 S-OIL TS&D센터는 첨단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 및 윤활 제품 개발,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OIL TS&D센터는 현재 약 9조3000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
[FETV=박제성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고객사 다변화와 북미향 판매량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1636억원) 대비 4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61억원)은 29% 감소했다. 동박 업계 유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 분기 매출액(2295억원)과 비교하면 5% 성장했고 영업이익(11억원)은 282% 대폭 상승했다.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영향으로 전방산업 성장 기대감이 감소했지만 고객사 다변화 영향과 북미향 판매량 증가가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1분기 전체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북미향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0%, 유럽향 판매량은 99% 성장했다. 향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해 동박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도 안정적이다. 부채비율은 27%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7,433억원을 보유하며 추가 Capex(카펙스, 자본적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8% 상승,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수치다. SK케미칼 측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재표 기준 SK케미칼은 1분기 매출액 381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