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코카콜라과 일본 기린사가 일본서 청량음료 제휴를 위한 상호출자를 추진했다. · 미국 농무성은 이물질 발견된 크라이더사의 ‘유기농 구운 치킨 가슴살’ 치킨 캔을 5천 610파운드 리콜 조치했다. · 미국서 브라운우드팜사의 미신고 우유 포함된 과일버터·조림과일 제품들이 리콜 조치됐다
코카콜라-기린이 일본서 청량음료 제휴를 맺고 상호출자를 추진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코카콜라와 일본 기린홀딩스가 일본 청량음료시장에서 자본·업뮤 제휴에 나설 방침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양사는 제휴를 위한 합의에 거의 도달했으며 빠르면 연내에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코카콜라가 일본에서 경쟁사와 협업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양사의 제휴는 수백억엔 규모의 상호 출자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일본에서 코카콜라 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코카콜라웨스트와 코카콜라이스트재팬은 내년 4월 통합해 새 회사를 설립할 예정인데 이 회사와 기린의 청량 음료 자회사가 손을 잡게 된다. 이후 두 회사는 소매점이나 자동판매기에 대한 제품 배송 등 물류와 주스나 커피 원두, 페트병 등 자재 조달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구상대로 되면 연간 수십억엔의 비용을 절감하게 될 예정이다. 아직 판매나 마케팅 측면의 제휴는 논의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제품의 상호 공급과 공동 개발로 제휴의 강도가 세질 가능성도 내다 보고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청량음료시장 점유율 1위인 코카콜라와 4위 기린이 손을 잡으려는 것은 일본의 인구 감소로 성장세
탄산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은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요세핀 뢰프벤보리 박사 연구팀은 성인 28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설탕 또는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탄산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2형 또는 1.5형 당뇨병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1.5형 당뇨병이란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 당뇨병인 2형과 소아당뇨병인 1형이 복합된 형태로, 성인형 잠복성 자가면역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200ml 청량음료를 최소 하루 두 번 마시는 사람은 그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2형 당뇨병 발병률이 2.4배, 1.5배 당뇨병 발병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0ml 탄산음료를 하루 5번 마시는 사람은 2형 당뇨병 위험이 10.5배, 1.5형 당뇨병 위험이 3.5배까지 높아졌다. 연구 관계자는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이른바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식욕을 자극해 설탕이 들어있는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 당뇨병의 위험요인인 과체중으로 이어진다는
· 브렉시트 여파로 유니레버에 이어 네슬레도 가격인상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 스타벅스가 오는 2018년 도쿄에 전세계 4번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오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일본서 생수계열 음료 인기는 증가한 반면 커피, 탄산음료 소비는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은 탄산음료 하루 2잔 이상 섭취 시 당뇨병 위험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인들의 커피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정책을 계획하고있다. 지난 20일 중국 경화시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2300개인 중국 매장을 5년 내 두배로 늘려 500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5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스타벅스차이나는 전일 경영진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 작업을 단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9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내에서 2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1년 400개에 불과했던 매장 수가 왕징잉 총재가 부임한 이후부터 5년 만에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미국에는 약 1만3000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지만 성장률은 4.7%에 불과하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스타벅스의 연간 성장률이 24.1%에 달했다. 스타벅스는 중국 시장을 성장의 핵심으로 보고 머지않아 미국보다 더 많은 매장이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에서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중국인의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량은 5잔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국인의 커피 수요량은
· 북한이 중국·러시아에 수산물 수출 대폭 늘렸다고 전해진다. · 이집트의 전국 소매점에 설탕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 스타벅스가 5년 안에 중국 매장을 5천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아르코스 도라도스’가 오는 2025년까지 달걀을 케이지프리 달걀로 100% 전환한다. 지난 16일 미국 보도 매체 미드데이는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이자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운영 기업인 ‘아르코스 도라도스’가 기존의 달걀을 오는 2025년까지 케이지프리(닭장에 가두지 않고 키우는 방식) 달걀 사용으로 100% 전환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국제동물애호협회(HSI)와 함께 수립한 이번 정책은 미국의 동물 보호 단체들이 국제적으로 케이지프리를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는 있는 사례다. 라틴 아메리카의 산란계들은 같은 공간에 미국 공장형 농장보다 30% 더 많은 닭들을 집어넣으며, 300제곱센티미터 정도의 좁은 공간에서 1~2년 정도 살다 죽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에서 배터리 케이지 사용을 중단하자는 최근 운동들은 가축 복지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2년 동안에 미국의 주요 식품 및 패스트푸드 테인들은 케이지프리 달걀만 팔겠다고 선언했다. 아르코스 도라도스는 새 정책이 보다 인도적으로 키운 동물 제품에 대한 전세계적으로 커져가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아르코스 도라도스’가 2025년까지 사용되는 모든 달걀을 케이지프리 달걀로 100%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타이슨 푸드’가 생산하는 냉동 팝콘치킨서 플라스틱 검출돼 1천 148 파운드가 리콜됐다. · 북한이 수산물 중국에 팔아 연간 3천억 원 외화벌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 맥도날드가 성베드로 광장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 밝히자, 추기경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습니다. · EU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과일·야채 많이 먹는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 미국 식약국이 피스타치오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회사 향해 살모넬라 발생 관련 경고를 내렸습니다. · 아일랜드서 농산물 재배자에게 새로운 식품 안전 지침을 내렸습니다. · 일본이 해외에 진출한 일본계 편의점을 활용해 일본산 식품을 수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 중국은 온라인 식품 판매에 관련해 엄격한 안전 규칙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베트로 광장에 맥도날드 오픈 예정 사실이 알려지자 추기경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 이탈리아 주요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최근 성베드로 광장 근처 교황청 소유의 건물에 한 달에 한화약 374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매장을 오픈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해당 사실을 알게된 추기경들은 성베드로 광장이 햄버거 냄새와 관광객들의 소음으로 오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집단 반발에 나섰다. 특히 엘리오 스그레차 추기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광장인 성베드로 광장 바로 옆에 맥도날드가 문을 여는 것은 건축적 전통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논란의 소지가 큰 결정”이라며 맥도날드 측을 비난했다. 바티칸의 유서 깊은 보르고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보르고 보전 위원회의 모레노 프로스페리 위원장도 비판에 가세했다. 그는 최근 몇 년동안 이곳은 불법 기념품 가판대와 소규모 가게가 늘어나며 정체성을 잃고 있는데, 맥도날드까지 문을 열면 더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