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1인 가구를 위한 제품 개발을 잇달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편의점의 주요 먹을거리 상품들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980년 4.8%에 그쳤던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5.5%, 2010년 23.9%로 급증했으며 2025년에는 1~2인 가구가 62.5%까지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될 예정이다. 업계는 편의점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냉장고 역할을 하게 되자 이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5일 편의점 최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식 메뉴 세트 ‘Mr.김떡만’을 출시했다. 다양한 분식 메뉴를 즐기기 원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분식 인기 메뉴 3종을 조합해 선보였다. CU(씨유)는 업계 유일하게 ‘백종원 호빵’을 1입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1인 가구를 타켓으로 한 1L짜리 PB생수 ‘미네랄워터’, 혼밥족(혼자 밥먹는 사람)·혼술족(혼자 술 마시는 사람)위해 소규격 냉장안주와 반찬을 출시했다. 1인 가구의 적정 음용량과 미니 냉장고 사이즈에 맞춰 개발된 1L짜리 PB(자체브랜드)생수 ‘미네랄워터’는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멍게의 향긋함이 살아있는 멍게젓’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멍게의 향긋함이 살아있는 멍게젓’은 향이 좋기로 소문난 동해안 멍게를 젓갈로 만들어 입 안 가득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멍게는 나트륨, 칼륨, 칼슘, 철, 인 등 신진대사에 필요한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수산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각광받는 고급 식재료다. 이 제품은 염장, 초절임, 저온 숙성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5~6월에 어획한 살이 통통하고 신선한 멍게에 천일염을 사용해 저염 숙성 과정을 거쳤다. 이후 10시간 정도 현미 식초로 초절임 숙성을 시켜 감칠맛과 깔끔한 뒷맛을 냈다. 국내산 고춧가루와 마늘, 참깨 등으로 양념한 후 2일 정도 저온 숙성과정을 거치면 겨울철 달아난 입맛을 당기는 멍게젓이 완성된다. 특히 별다른 조리없이 바로 따끈한 밥 위에 올려 즐기면 멍게 본연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저염 숙성을 거쳤기 때문에 저염식을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가홀푸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개발파트 김성희 MD는 “젓갈은 별도 가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동원F&B가 운영하는 온라인 식품 쇼핑몰, 동원몰이 설날을 맞아 ‘2017 설 선물대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 설 선물대전’은 ‘동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 과일, 홍삼, 목욕용품, 주방용품 등 3,000여 종의 식품 세트 및 생활용품 세트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별,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동원몰은 5만원 이상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7% 청구할인 혜택(최대 5만원)을 제공하며, 특히 대량 주문 고객을 위해 결제금액 100만원당 백화점상품권 3만 원(최대 30만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동원몰은 이번 선물대전 기간 동안 ‘동원 선물세트’에 한해 특별 제작한 택배상자로 포장해 배송한다. 이를 통해 보내는 이의 마음과 정성을 온전히 담아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 택배상자로 동원선물세트를 받은 고객은 택배박스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주유 상품권 100만 원 등의 경품이 걸린 행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동원몰 전용 모바일 서비스인 ‘기프티모아’를 활용하면 무
롯데칠성음료가 설을 맞아 '델몬트 주스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에 대해 13일 롯데칠성음료는 주스 브랜드 델몬트 제품 중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 위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실속있는 소비성향 반영해 1만원부터 1만4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성한 총 6종의 중저가 세트로, 고급 포장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델몬트 트루주스 과일듬뿍 선물세트는 건강한 주스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 자체의 천연당이 들어갔다. 기존 오렌지, 제주감귤 100% 주스에 요즘 대세인 자몽 100% 주스가 추가됐다. 제주감귤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듬뿍 3본입 세트'와 '오렌지듬뿍·자몽듬뿍·제주감귤듬뿍 3본입 세트' 등 2종이다. 델몬트 페트 선물세트는 1.5L 용량 제품으로 한국 전통의 멋이 물씬 풍기는 보석함 느낌의 포장재로 꾸민 '오렌지·포도·망고·토마토 4본입 세트'와 단아한 고급 보자기 모양의 선물상자에 담긴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 세트' 등 2종이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180ml 소용량 병에 담은 '오렌지·포도·망고 소병 12본입 세트'와
편의점 씨유(CU)가 설 명절을 맞아 강원도 횡성한우로 만든 간편식 4종을 17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대표 상품은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이다. 횡성한우로 만든 불고기 외에 전, 너비아니, 새송이볶음 등 총 7가지 반찬을 곁들였다. 도시락 가격은 5000원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된 횡성한우 버거 가격은 3500원이다. 고소한 포테이토 번스(빵) 사이에 횡성한우가 60% 이상 포함된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등 채소를 넣었다. CU는 횡성한우가 들어간 김밥과 삼각김밥도 선보였다. 횡성한우 불고기 김밥(3000원)의 경우 전체 토핑의 63% 이상을 한우 불고기로 채워 고기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참깨밥에 불고기 토핑을 넣은 횡성한우 삼각김밥(1200원) 역시 한우 특유의 담백한 맛을 살렸다. '착한 가격'의 상품들이지만 들어가는 횡성한우의 품질은 최상급이다. 간편식 4종에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1등급 이상(1+, 1++ 등급 포함) 우육(牛肉)이 사용됐다. 앞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 제휴를 맺어 업계 최초로 횡성한우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개발에 주력해 왔다. 도시
SPC삼립이 창작 캐릭터 '마몬'을 활용한 '핫치킨 호떡'과 '커스타드 케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몬은 ‘마이 몬스터’라는 의미로, 발랄한 색감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가진 캐릭터다. SPC그룹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감각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핫치킨 호떡은 아삭한 야채와 부드러운 닭 가슴살에 핫 소스를 넣어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커스타드 케익은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에 커스타드 크림을 넣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가까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삼립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등 SPC그룹 주요 브랜드와 함께 마몬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마몬 제품 속에 들어 있는 난수 번호를 해피포인트 앱에 입력하면 순금 5돈, 전통명과세트, 마몬 피규어, 해피포인트 적립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삼양식품이 자사 쇼핑몰인 삼양맛샵을 통해 최대 35% 할인된 '설 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삼양식품이 '계이득(鷄利得) 선물세트'로 이름을 붙인 이번 기획전은 배송비 없이 컵라면 12종 세트가 1만2000원, 봉지면 번들 4종 세트가 1만3500원, 라면과 과자를 담은 삼양종합선물세트가 2만1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설 선물을 나누는 것조차 부담스럽지만 가볍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새해 안부를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가 소비자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및 수제버거 부문 1위를 차지했다.19일 맥도날드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품질 및 서비스, 가격 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사 및 타인추천 의사 등에서 1위에 오르며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만족도 1위 브랜드로 꼽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로 수제버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고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와 쾌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디지털 경험, 고객 중심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래형 매장’을 선보이는 등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버거 브랜드’로 혁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수제버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100% 프리미엄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130g의 두툼한 쇠
지에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5대 채소 연중 오프라인 최저가 운영'을 선언했다. GS수퍼는 최근 2년간 고객들의 구매빈도가 높은 채소 5종류를 선정하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통틀어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5대 채소는 연중 판매가 가능하고 구매가 많은 대파, 양파, 애호박, 새송이버섯, 시금치로 선정했다. 매주 시장조사를 통해 금요일을 기점으로 시세에 따라 가격을 변경하고, 한 주 동안 가장 낮은 가격으로 채소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GS수퍼에서 대파(1단), 양파(1망), 시금치(1단)를 각 1980원, 애호박(1개)를 1380원, 새송이버섯(1봉)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GS수퍼가 최저가 판매를 선언할 수 있는 이유는 GS리테일이 지정 농장을 운영하고,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균등한 고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 덕분이다.농가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을 줄여 판매가격을 낮추고 고객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마진까지 축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C인삼공사가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에 '정관장 HUB' 매장(사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정관장 HUB 매장은 홍삼을 기반으로 한 Health(정관장, 굿베이스)와 Beauty(동인비 화장품) 그리고 정관장 카페 '사푼사푼'을 한자리에 모은 정관장의 Health & Beauty 복합매장이다.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2층 식품관에 오픈한 정관장 HUB 매장은 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을 중심으로 자연소재 브랜드 굿베이스, 홍삼화장품 동인비와 카페 사푼사푼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리뉴얼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품관의 중심에 자리잡은 정관장HUB 매장은 기존 정관장 매장과는 차별화 한 인테리어를 최초로 적용해 각 브랜드들이 독립적인 공간을 가지면서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관장 HUB 매장 오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정관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삼공사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존의 홍삼전문 기업을 넘어 홍삼을 통한 건강과 뷰티,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건강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