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에쓰-오일(S-OIL)은 지난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S-OIL’은 KT 위즈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한 프로야구 정규 시즌 공동 마케팅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에쓰-오일의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에쓰-오일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구미소’가 응원전에 참여해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현장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에쓰-오일은 5월 21일부터 에쓰-오일의 유튜브 채널에서 KT 위즈 팬들을 위한 영상을 게시, 해당 영상과 연계하여 KT 위즈 경기관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중 수가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객분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에쓰-오일의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지역 내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을 육성,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로 보고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서 1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먼저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저공해자동차운행 등) 5항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은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자체에 차량의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 12월 말 전에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FETV=박제성 기자]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이 전월(4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총선 이후 재건축 등 규제 완화와 금리인하 시점이 불확실해자 이같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p 하락한 74.1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인천과 경기 지역이 상승한 반면 서울은 하락했다. 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상승한 반면 강원을 제외한 지방 도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 및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졌다"면서 "한국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확실해지면서 주택사업자가 느끼는 사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은 회복세를 보이는 있는 반면 비수도권 도지역 주택시장은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택가격 양극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0.5p 상승한 90.8로 전망됐다. 수도권 지역 중 서울만 유일하게 4.6p 하락한 93.1로 전망됐다. 인천은 5.7p(82.8→88.5), 경
[FETV=박제성 기자] 현대로템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철도청과 궤도차량 납품 공급사업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은 약 2187억원이다. 이는 2020년 기준 대비 현대로템 매출 비중의 약 8%를 차지한다. 구체적인 납품계약명은 표준궤 차량 납품 전동차 사업이다. 앞서 지난 2021년 7월14일 현대로템은 탄자니아 철도청과 해당 품목 공급계약을 체결해 납품해왔다.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은 지난 6~10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OCCC)에서 열린 플라스틱쇼 NPE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NPE는 미국 플라스틱협회가 주최하는 플라스틱·화학 전시회로 중국 차이나플라스, 독일 K쇼와 함께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서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지속가능 소재를 전시했다. 고기능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과 페트(PET) 소재인 ‘스카이펫 CR’을 비롯해 사용 후 PET로 분류,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 등이다. 순환 재활용은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을 가리키는 말로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자 단위까지 분해한 다음 플라스틱 원료로 쓰는 만큼 제품 품질 손상 없이 무제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리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세척한 뒤 플라스틱 원료로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북미 지역은 2030년까지 연평균 7.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순환 재활용 시장 중 하나”라며 “북미 지역 브랜드 오너, 고객사와 면밀한 협력을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림)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매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53명이 참여해 복자기 나무 25주, 쉬나무 25주, 씨드뱅크 40자루 등을 식재했다. 또한,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 교육을 들으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지난 8년 간 총 814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2,363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교육도 듣고 직접 나무도 심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전 FT(풀필먼트 & 트랜스포테이션) 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서는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겸직해 왔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된다.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FETV=박제성 기자] HMM이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조3299억원, 영업이익은 40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3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6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을 유지해 해운물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작년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이 주요 비결로 통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분기에는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發) e-커스(전자상거래) 물량 증가 및 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주요 경제 지표는 양호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홍해 이슈가 장기화로 희망봉 우회 지속 중이다. 이로 인해 스케줄 지연 및 운송 기간 증가 등 공급망 불안정으로 운임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HMM은 지난 2021년에 발주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올 1월부터 순차적으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가 지주회사로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태양광 소재 사업 등의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홀딩스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 간의 홀딩스 출범 과정을 소개하면서 이후 변화된 회사의 모습 및 앞으로의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지난 2023년은 지주사 출범과 기업분할을 통해 전 계열사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렸던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12월말 공정위로부터 지주사 전환에 대한 최종 통보를 받았다. 지난 1월말 사업회사 OCI에 대한 지분율이 현물출자 완료로 33.25%에서 44.78%로 늘어났다. OCI는 OCI홀딩스의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그 지위가 바뀌면서 지주사 체제 구축의 퍼즐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4% 늘어난 8650억원, 영업이익은 52.8% 늘어난 99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율 12%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1년 간 OCI홀딩스는
[FETV=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제도가 2년 10개월(34개월)만에 폐지한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시 청약 접수를 1~2년 정도 앞당겨 받는 것인데 공사비 급등 등으로 청약시기가 늦어지자 정부가 이같은 폐지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 제도를 더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사전청약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시작했다. 그런데 입주가 3∼4년씩 늦어지는 등 기다림에 지쳐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즉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사전청약이 도입된 2021년 7월부터 작년 12월까지 공공아파트의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다. 이 중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가구의 본청약 시기가 올해부터 본격 다가오는 가운데 이들 단지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국토부가 예상하자 사전청약 제도 폐지 카드를 꺼낸 것이다. 문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LH) 본청약 예정일이 한두 달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지연 사실을 통보해 본청약에 맞춰 계약금, 중도금 등 자금 마련 계획 등에 있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