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KT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이하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해양안전을 포함한 재난안전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안전 전문 국제 컨퍼런스로, 해양안전을 위한 관련기관의 정책 및 성과 발표를 비롯해 관련기술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다. KT는 이 자리에서 ▲스카이십(Skyship) ▲초수평 안테나 배열 시스템(OTHAD) ▲공공안전통신망·미래기술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KT가 가진 차별화된 재난안전 기술과 사업성과를 소개했다. 스카이십(Skyship)은 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무인비행선으로, 이동형 통제 센터인 ‘스카이십 C3 스테이션(Command, Control&Communication Station)’과 드론, 로봇과의 연계를 통해 재난 상황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초수평 안테나 배열 시스템(OTHAD)은 육지로부터 최대 200km 떨어진 지역까지 LTE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안테나 기술로, 현재 함백산과 한라산에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함백산에서 170km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4조8000억원의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발표했다. 6일 삼성전자 발표에 따르면2분기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15조6420억원)보다 5.37% 감소했다. 매출 역시 전분기 매출(60조5600억원)보다 4.23% 줄었다. 또, 전년 동기 매출(61조10억원)과 비교하면 4.9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14조700억원)보다 5.19% 증가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15조2천704억원)에도 못 미치면서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지난 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은 오는 3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7조원 안팎을 기록하며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자체 커머스 브랜드몰 ‘오늘은 너다’를 론칭하고 처음 선보인 다이어트 음료 제품의첫 물량까지 완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은 너다’는 CJ ENM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 커머스의 일환이자 CJ ENM-중소기업-1인 창작자를 연계하는 ‘삼각상생’의 연장선에서 추진됐으며,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알’에서 만든 리뷰 콘텐츠의 이름을 활용했다. 다이아 티비의 주요 타깃에게 흥미와 함께 알릴 수 있고 시기적으로 소비 가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 개발·홍보한다는 구상이다. 처음 선보인 제품은 다이어트 음료 ‘히비레몬톡스’와 ‘히비초’로 다이아 티비가 개발하고 중소기업 빈스컴퍼니가 제조를 맡았다. 해당 제품의 시음기를 다룬 엔터테인먼트 창작자 ‘엔조이 커플’의 영상은 55만회 이상 조회됐으며 론칭 2주 만에 초도물량 약 3만개를 완판하고 2차 물량 판매를 앞두고 있다. CJ ENM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29gram’ 등 1인 창작자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통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LG CNS는 IT 업계 최초로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 가칭)’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플랫폼 ‘시티허브’는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도시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의 ‘심장’ 역할을 한다. LG CNS는 시티허브가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서비스 제공 등 모든 영역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티허브는 국제 IoT 표준인 oneM2M 뿐만 아니라 물류∙제조∙유통 등 산업영역별 98종의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이러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다른 통신을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플랫폼 구축 없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LG CNS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 등 신기술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하는 고차원적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시티허브는 도시∙에너지∙안전∙환경 등 영역별로 서비스를 모듈화해 제공하며, LG CNS는 IT서비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지자체별로 원하는 스마트시티의 기능을 최적화해 적용할 수 있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지능형 초연결망 기반의 선도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은, 급격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증가와 융·복합 서비스가 예상되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네트워크들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컨소시엄(SK텔레콤, 아토리서치, 모비젠,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도로공사)을 구성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제어기술들을 활용한 ▲학교망 네트워크 보안 개선 기술 ▲네트워크 지능 제어 기술 ▲도로 위험정보 실시간 제공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실증 및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상화 기반의 통합보안솔루션 기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를 통해 실증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 구간 제어 기술, 내비게이션(T-Map)을 활용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시범 추진하는 IoT 기반의 실시간 도로정보 제공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지능형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KT가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의 모바일통지(공공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공공기관에서 국민들에게 보내기 위해 사용하던 종이우편 형태의 고지서, 통지서 등을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 형태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공공기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민 개개인에게 보내는 고지서, 통지서 등을 종이우편으로 전달했다. 우편발송 방식의 경우 비용에 비해 실질적인 전달·수령 효과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대안으로 도입된 모바일앱 서비스도 이용을 위해 앱을 설치하고 가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아 확산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KT는 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보내는 고지서, 통지서를 모바일 메시지로 보내는 사업을 기획,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시범서비스를 운영했다. 시범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신속한 전달’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KT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성공적인 시범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다른 공공기관에까지 확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LG화학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LG화학은 4일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과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 하반기부터 매년 7000톤의 수산화 리튬을 5년간 공급받게 된다. 7000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한 번 충전으로 32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4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수산화 리튬은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하여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트북·휴대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용 배터리는 주로 탄산 리튬이 사용된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원가 절감 및 성능 개선을 위해 양극재 내 값 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니켈 함량을 높이고 있다. 기존 NCM622 양극재 대신 NCM712 등 하이-니켈 양극재가 채용된 배터리가 개발되는 추세다. 니켈은 보통 코발트·망간 등과 결합해 전구체를 이룬 후 고온에서 리튬과 함께 녹여내어 합성시키면 양극재가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다. 그런데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지주회사제도가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개선 등과 같은 당초 목적과 달리 총수일가 지배력 확대나 사익 편취 수단으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및 출자현황에 대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외부 의견수렴을 거쳐 지주회사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기업집단 전체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18개 대기업집단(이하 ‘전환집단’)을 중심으로 해당집단 소유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지주회사(이하 ‘전환집단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및 출자현황에 대해 분석했다. 공정위는 전환집단 지주회사는 자‧손자회사 등과의 내부거래(55.4%)를 통해 배당외 수익을 과도하게 수취하고 있으며, 지주회사가 직접 출자부담을 지는 자회사 보다는 손자회사‧증손회사 등을 대폭 늘려 지배력을 확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전환집단 지주회사는 매출액에서 배당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4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8개사 중 11개사에서 배당수익 비중이 50% 미만이었으며, 특히 부영(0%), 셀트리온홀딩스(0%), 한라홀딩스(4%), 한국타이어(15%), 코오롱(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LS전선은 서호주 전력청(Western Power)으로부터 5년간 우선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공급자 선정에 따라 LS전선은 2023년 6월까지 서호주 전력청이 발주하는 ‘중, 저압(MV, LV)’ 케이블의 약 60%를 공급하게 된다. 2016년 호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에 대규모 공급 성과를 거두게 된 LS전선은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이번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설명했다. 전선업종은 구리 등의 원가 비중이 높고 이익률이 크지 않아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전선업체들은 로컬 업체들을 인수하거나 신규 공장 건설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거점 별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현재 점유율 5% 미만인 호주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미얀마, 프랑스,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등 해외 시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2018 작은 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20개 팀의 시상식을 지난 달 3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CJ 그룹의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파트너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와 CJ헬로가 주관했다. 1인 크리에이터들이 작은 기업의 제품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함으로써 기업에는 색다른 형태의 홍보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132개의 기업과 100개 팀의 창작자 등 총 232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에서 30개 팀이 선정됐다. 1차 선발된 기업은 각 기업의 규모와 상품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강연 등 실제적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크리에이터들은 ▲다이아 티비 유명 크리에이터의 1:1 멘토링 ▲기획 및 연출·SNS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제공받았다. 작은 기업 부문에서는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 개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