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근대역사문화 중심도시로 국내ㆍ외 많은 관광객들의 발을 사로잡는데, 그 중에서도 근대역사경관 근처 월명동 고우당 맞은편에 위치한 군산맛집 '콩뜰'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는 먼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땅에서 나오는 고기로 사랑 받아 온 음식으로 간편하게 즐겨먹는 영양 가득한 웰빙 건강식이다.

20년 경력의 두부 장인인 콩뜰의 이정수 대표는 “매일 국산 콩으로 맷돌로 갈아 두부를 직접 만들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두부를 만들 때 꼴록 꼴록 소리가 나 마치 숨을 쉬는 소리와 같기 때문에 숨두부라는 말이 생겼고, 그 표현을 살려 명칭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이 곳 메뉴는 콩뜰코스요리 2인, 3인, 4인 두부보쌈 두부전골뿐만 아니라 특별메뉴로 산낙지전복해물전골이 있다. 1인 메뉴로는 전복해물뚝배기, 소불고기뚝배기, 해물순두부가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음식의 맛은 물론,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고 고풍스러운 시설 덕에 단체손님이나 가족모임 및 각종 중요한 회식을 계획하는 장소로도 알맞은 곳이다. 군산시가 지정한 군산맛집, 모범음식점, 전북 음식 문화대전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더구나 푸짐한 식사를 즐긴 이후에는 일본식 가옥이라는 히로쓰 가옥, 숙박체험시설 고우당, 일본식 건축물, 근대 역사박물관 및 미술관과 영화 촬영지, 각종드라마 바다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한편 군산에 위치한 전통 두부 맛집 ‘콩뜰’ 예약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