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 팔도의 다양한 명물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맛8도시락' 시리즈를 출시했다.
‘맛8도시락’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 전국 팔도의 엄선된 유명 먹거리를 담은 도시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이 판매를 시작한 시리즈 상품은 <춘천식 숯불 닭갈비 도시락>, <언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 <보성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 <부산식 매콤 고등어조림 도시락> 등 총 4종이다.
맛8도시락의 첫 번째 시리즈는 지난 11일 <춘천식 숯불 닭갈비 도시락> 과 <언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했다.
강원도 춘천의 유명 음식인 숯불닭갈비를 활용한 <춘천식 숯불닭갈비 도시락> 은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직화로 구운 닭고기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려 불향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 상품이다. 여기에 강원도 향토음식인 메밀전병을 함께 구성해 지역 특색을 살렸다.
<언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은 울산의 대표 먹거리 언양 불고기를 담은 도시락으로 얇게 썬 고기를 양념한 후 직화로 구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단호박 부꾸미도 함께 담아 향토 음식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일부터는 <보성녹돈 고추장불고기 도시락> 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녹차의 유명 산지 보성에서 생산돼 육질이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매콤 달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볶아낸 불고기를 푸짐하게 담은 도시락이다.
또한 25일에는 고등어조림을 도시락으로 구성한 <부산식 매콤 고등어조림 도시락> 을 출시했다. 담백함과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오븐에 구운 고등어를 무와 함께 칼칼한 양념에 조려내 감칠맛을 살린 상품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전국 팔도의 맛을 담은 다양한 도시락 메뉴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향후 군산·전주·담양·무안·속초·양양 등 각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락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푸드경제TV 김정 기자 svedu@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