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대표 건강보험 상품인 ‘백세팔팔 NH건강보험’의 보장을 확대해 이달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뇌, 심장, 간·췌장, 폐 등 4대 질병 수술비와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세부적으로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관혈수술 시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 시 연간 1회 1000만원을 보장한다. 간·췌장질환, 폐질환으로 관혈수술 시 1회당 1000만원, 비관혈수술 시 연간 1회 500만원을 지급한다.
4대 질병으로 수술을 동반해 입원한 경우 1일 초과 입원 일수 1일당 5만원을 30일 한도로 보장한다.
이와 함께 총 29종의 특약을 통해 주요 질환 통원비, 간병인 사용 입원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상품 개정에 따라 암 직접치료 통원 특약, 뇌혈관질환 통원 특약, 허혈성심장질환 통원 특약, 간병인 사용 입원 특약이 신설됐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 등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이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 만기, 20년납 기준 순수보장형 9000원, 건강관리형 2만300원 수준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든든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